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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신은 힘을 키운다

지난 9일 서울 25개 구회장협의회가 열려 일련의  협회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치정회 회비 납부관련 문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저소득층 노인무료치과진료사업이다. 이 두가지 주요 논점의 특징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때만이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이다.


특히 지난번 정재규 협회장이 노무현 대통령을 단독 면담하는 자리에서 대국민을 상대로 약속한 저소득층 노인 무료치과진료사업은 회원 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어야 가능한 매우 뜻 있는 사업이다. 혹여 회원들 가운데는 이 사업을 자신의 동의없이 실시했다고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승적인 관점에서 협회가 추진한 이 사업에 대해 이해를 하고 가급적 참여를 해 줌으로써 대국민 치과의사 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이번 구회장 협의회에서는 여러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에 대해 다시한번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더불어 협의회는 아직까지 100% 참여하지 않고 있는 치정회비도 적극 나서서 납부율을 높이겠다고 결의했다고 한다. 이러한 참여의식이 치과계에 팽배해 있을 때 치과계의 힘은 강해지리라고 본다. ‘강한 치협’은 회원들이 이뤄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