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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의학 위상 높였다” 병무 서울치대 교수 국제학회서 수상

민병무 서울치대 구강생화학교실 교수가 SCI에 등재된 3개 국제학술지가 공동 주최하는 그리스 국제학회에서 ‘Outstanding Achievement Award’ (베스트 10 상)를 수상, 한국치의학의 위상을 높였다.


민 교수는 지난달 16일 부터18일 까지 그리스의 크레타 마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8차 세계중증종양학 학술대회 및 국제 분자의학 심포지엄 행사에서 ‘molecular medicine’ 분야에 대한 연구 주제를 발표해 전체 발표자중 10명에게 수여되는 Outstanding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은 SCI 등재 학술지로 잘 알려져 있는 ‘International Journal of Oncology’, ‘Oncology Reports 및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 등 3개 학술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 ‘Effects of retinoic acid on differentiation and senescence of normal human keratinocytes’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학술대회는 종양학 및 분자의학의 분자기전에 관한 연구결과를 심포지엄의 형태로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세계 생명과학 특히, 암과 인체 분자의학의 전반적인 연구동향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술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민병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제가 연구주제를 발표한 molecular medicine 분야에서도 많은 편수의 연구발표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세계적으로 종양학 및 분자의학의 최신 연구동향과 발전 추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학술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