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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SCI 등재도 도전하길


최근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에 치과계 학술지 3개가 등재됐다. 학진에 등재되는 것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의 한국판이라고 하면 될 듯 하다. 그만큼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평가라고 보면 된다.


현재 치과계는 이번에 등재된 3개 학회 학술지를 포함 총 7개의 학술지가 등재돼 있다. 치의학계에서 모두 내놓라 하는 학회의 학술지다. 후보로 있는 5개 학술지의 역량도 만만치 않다. 적어도 치의학의 각분야의 대표되는 학술지이기에 조만간 등재되리라 본다.
그러나 아직 치의학계는 더 분발해야 한다. 우리나라 치의학의 각 분야를 이끌어 가는 학회의 학술지가 적어도 학진에 등재되는 일만이 아니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SCI에 등재되는 학술지로 더욱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첫 번째로 수상한 연송치의학상도 그 기준이 SCI 등재 학술지에 얼마나 많은 논문을 게재했느냐를 가지고 선정하고 있다.


치의학회가 야심차게 마련한 뜻깊은 상의 기준이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 수라는 것은 그만큼 SCI 학술지에는 아무런 논문이 게재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 치의학의 각분야 학술지도 앞으로 이 정도의 학술지가 되도록 하나 하나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더욱 분발하는 학회연구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