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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 경과조치 신청-접수 1주일만에‘1천명 돌파’

AGD 경과조치 신청

접수 1주일만에‘1천명 돌파’


9일 현재 1500명 넘어… 이달말까지 접수 마감

접수기간 놓치는 회원 없도록 다양한 경로 홍보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제도 경과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지원자 접수가 시작된 이래 일주일만에 지원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치협 AGD 수련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1000명을 넘어섰으며, 9일 오후 4시 현재 1500명이 넘는 회원이 접수해 AGD 제도 경과조치 시행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접수마감일인 31일까지는 아직 접수기간이 상당기간 남아있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광역별로 장소섭외와 연자 선정 등 모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준비하는데 더욱 신경써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AGD 자격취득과 관련해 지원서 접수기간을 몰라 지원시기를 놓치는 회원이 없도록 남은 접수기간동안 치의신보 등 치과계 전문지와 관련 홈페이지, SM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전국 광역별 교육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이에 대한 공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AGD 필수교육은 광역별로 연간 하루(일요일)에 8시간씩 12회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어서 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모두 이수할 경우 연간 최대 96시간까지 필수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Introduction을 비롯해 의료윤리, 법치의학, Medical Risk Assessment, 발치·구강외과학, 마취, 응급치과·심폐소생술, 임플랜트학, 임상사진촬영학, 최신치과재료학, 레이저치과학, 영상치의학, 감염관리, 보존수복학, 근관치료학, 치주학, 보철·교합학, 교정학, 소아치과학, 측두하악장애, 구강내연조직질환 등의 20여 주제를 중심으로 광역별로 24개의 카테고리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모두 19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지원자가 주어진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도록 하기 위해 RF카드제 도입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출·결석 등을 정확히 관리하는 한편, 향후 지원자별 교육이수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모든 지원자가 수시로 AGD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이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는 ▲AGD 교육시 치과위생사나 타인으로 하여금 대리 출석을 시키거나 교육시간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을 경우 ▲소속 지부 가입 및 회비납부 등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불법 광고 등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등은 자격취득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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