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남상범 후보, 울산지부 회장 당선

179표로 이태현 후보에 12표차 신승…남 후보“회원간 단합, 친목에 힘쓰겠다”

남상범 후보가 울산지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남상범 후보(서울치대 89졸·미그린치과의원)는 2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울산지부 회장 선거 개표결과 총 투표자 수 349표 중 179표(51.3%)를 얻어, 167표(47.8%)를 얻은 기호 1번 이태현 후보(부산치대 87년 졸·이태현치과의원)를 12표 차로 따돌리고 울산지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남상범 당선자는 울산지부 총무이사와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지부의 회무에 헌신했고, 울산 덴탈포럼 회장, 울산 치과신협 감사, 울산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남 당선자는 당선 직후 “울산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차기 회장으로서 울산 전체 치과의사들이 단합해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 지부 회장으로서 좋지 않은 지역 경기를 개선하기는 힘들겠지만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대한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남상범 당선자는 ‘서로 웃는 울산 치과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회원 간 갈등조정, 고충처리 ▲동호회 모임 적극 지원매진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보조인력 수급 대책위 구성  ▲2014년 YESDEX 성공 개최 등의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울산지부는 5일 간 이의신청을 받고 이의가 없는 경우 남상범 당선자를 울산지부 차기 회장 당선자로 공식 발표한다. 그렇게 되면 남상범 당선자는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울산지부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