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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저혈당이면 심혈관질환 위험 상승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을 겪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대학 당뇨병연구센터 연구팀이 의학저널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최신호에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 시 건강기능에 이상이 생기는지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소아당뇨병 환자 3260명과 성인당뇨병 환자 1만422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인슐린 주사를 맞는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이 발생하면 저혈당을 겪지 않는 환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60%, 사망 위험이 2~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투약을 통해 혈당을 낮추다 보면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져 저혈당 상태에 빠지는 수가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져도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