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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재건 디지털 혁신 700여명 환호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 성황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이하 성형재건학회) 제5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형재건학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의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이라는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수관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아 3일간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희균 성형재건학회 회장, 문성용 조직위원장(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뿐만 아니라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과 천정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 학술대회를 빛냈다.


# “의미있는 성형재건과 디지털의 만남”
특히, 1일차 특별강연에서는 ‘디지털 혁신 (Digital Innovation)’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3D 프린팅 기술과 의생물학 적용을 주제로 조동우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문영래 조선대학교 정형외과 교수의 헬스케어 분야에서 3D 기술 및 가상현실 응용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Smart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정원기 유니스트 교수의 사전학습을 이용한 생체의료영상 분석 연구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펼쳐 나갔다.


또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180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더불어 국내외 악안면성형재건외과 대학교수, 전문의, 진료 스탭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회 1일차 오전에는 프리 워크숍, 3일차 오후에는 의료인을 위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해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관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프리-콩크레스 워크숍과 Basic life support provider course 등을 통해 회원들에 대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하고 유능한 치과의사들을 교육시킨 의미있는 학술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오희균 회장은 “몽골 학회들과의 MOU를 하는 등 확대해 나가고 활발한 인적, 학술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국제적인 위상이 향상시킨 학술대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회는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개원의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