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5월 19일(목)부터 5월 26일(목)까지 서울·경기·부산·대구·광주·대전·원주·전주·제주 등 전국 9개 권역에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청구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등 자동차보험진료비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의료기관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를 정확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개요 ▲자동차보험 청구현황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심사사례 ▲청구방법 및 청구착오 유형 ▲청구오류 수정보완 서비스 안내 등이다. 한편, 자동차보험 관련 개정된 심사기준·청구방법 사례 등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http://biz.hira.or.kr) 자동차보험 알림방)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용상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이번 전국 순회교육을 통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하고, 의료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상호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계는 정부의 치과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춰 열심히 협조했고 많은 개원의들의 희생이 따랐다. 그런데 정작 수가협상에서는 급여 액수가 늘었기 때문에 수가를 인상해 줄 수 없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치과 등) 소외된 단체도 꼭 배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2017년도 치과의 한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수가협상(요양급여비용) 계약 시즌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장승미 급여상임이사, 치협, 의협, 병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공급자단체 단체장들이 지난 10일 1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간담회(상견례)를 열었다. 이날 치협을 대표해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은 많은 개원의들의 희생을 담보로 정부의 치과 보장성 강화 정책에 적극 협조해 온 만큼 올해 수가 계약에서는 “치과계가 더 이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최 협회장은 특히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에 호응해 적극 협조하고 발맞춘 단체는 불이익을 받고 회원들에게는 불만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토로하면서 지난해 일본 동경에서 열린 노인치과진료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후일
울산시와 경남 거제시 치과 개원가는 최근 폭풍전야 상황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3대 조선소가 위치한 덕에 전국 소득 1위 부자동네로 손꼽혀 온 울산시와 경남 거제시의 지역경제가 최근 몇 년사이 조선·해운산업의 위기로 휘청이면서 공포와 불안에 휩싸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경기 불황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3대 조선소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또는 검토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사무직 1200여명을 내보낸데 이어 올해 3000명 가량을 추가로 감축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 조정안을 검토 중이다.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도 2019년까지 3000명을 감축하겠다는 구조조정을 예고한데다 삼성중공업도 조만간 구조 조정안이 발표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조선소 사내 하청 노동자들의 구조조정은 이미 오래 전부터 소리 소문 없이 진행돼 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울산·거제지역에서 3만~5만 명에 이르는 인력이 이르면 3년 내 조선소를 떠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상권이 급격하게 활력을 잃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주머니를 닫고 있다. 당장 급하지 않은 치과 치료를 뒤로 미루면서
교정치료와 악교정수술을 통해 적절한 교합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2016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Orthodontics, Orthognathic Surgery Optimum Occlusion’을 주제로 좋은 교합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점들을 논의하게 된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의원)이 ‘Criteria for Optimal Occlus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손재도 원장(서울이오스치과)이 ‘Optimal Condylar Position: Starting Point for Optimal Occlusion’, 안정순 원장(선이고운치과의원)이 ‘Stabilization Splint in Growing Patients’, 최재형 원장(윌치과)이 ‘과두의 흡수를 보이는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 프로토콜’, 박채희 원장(전주미르치과의원)이 ‘ Unilateral open-bite case with TMD’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이용찬 원장(베스티안병원)이 ‘턱교정 수술 방식에 대한 고찰’, 황순정 교
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이건영·이하 연구회)가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6춘계학술대회를 열고 ‘AAID Part II 시험’ 노하우 공유 등 학술교류 및 친목도모를 통해 연구회의 발전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매년 1박 2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맥시코스는 2007년 1기부터 2016년 현재 10기까지 총 376명이 배출됐으며 이중 AAID의 Assoicate Fellow/Fellow를 획득한 회원이 80명(일본회원 포함)에 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무위원회(위원장 홍경재) 주관으로 진행돼 한국치과의사 41명과 미국치과의사 3명, 중국치과의사 1명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먼저 23일 학술대회에는 이연종 초대 회장(연세우일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성공의 십계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한국맥시코스 디렉터인 심재현 원장(심재현 치과)이 ‘Split bone block grafting with tunnel procedure’, 조득원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합병증으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이충환 원장
정부가 오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 일부에서는 나흘 간 주어진 깜작 황금연휴에 휴가계획을 짜느라 들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치과를 비롯한 의료계는 크게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당수 치과들은 이미 사전 예약 환자들을 받아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6일 휴진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이와 관련 서울에 개원 중인 모 원장은 “갑작스러운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이날 사전 예약 환자들을 미리 받아 놓았거나 치과 사정상 쉬지 못하는 상당수 치과의 근무자들의 경우 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받아들이긴 하면서도 소외감이 큰 편”이라고 토로했다. 대체휴일은 의무 공휴일이 아닌 만큼 진료여부는 전적으로 치과원장이 판단하면 된다. 진료를 하더라도 직원에게 별도의 휴일수당을 지급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체휴일 임에도 쉬지 못하는 직원들에 대한 심적인 부담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 본인부담금 안받아도 처벌 않는다(?) 특히 대체휴일인 5월 6일에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진료하면 야간·공휴일 가산제를 적용받아 환자들은 평일 진찰료보다 30~50% 오른 진찰료를 내야 하지만 복지부가 “이날은 예외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의료계 일각에서는 불편한 심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이란 방문 사절단 일행으로 출국을 앞둔 4월 29일 최남섭 협회장, 추무진 의협 회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 등 의료계 단체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손 원장은 이번 이란 방문기간 국내 건강보험시스템의 이란 수출 등을 협의할 예정인 만큼 출국에 앞서 각 의료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에서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이란에 건강보험시스템 수출시 우리 코드까지 그대로 가는 만큼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이 나가서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조건이 될 것 같다. 국내 시스템과 인력이 이란에 진출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의료인력 진출 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국내 치과기업들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반드시 포함해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란 국빈 방문기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 신성장동력 △ 보건, 환경, 해양·수산 △문화·교육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의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는 플랜트, 기자재, 보건의료 분야 등 역대 사상 최대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 학술대회가 오는 26일 대전(원광대) 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창환 원장(불당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3D Printing·교정 영역에서 3D 프린터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등록문의는 총무이사 김우식 041-547-2275, 재무이사 이협수 042-273-2275번으로 하면 된다.
Korean Academy of Orthosomatodontics 연구회(이하 KAO연구회)가 Dr. Gerald Smith초청 강연을 오는 5월 28일(토)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유한양행 본사 4층 대회의실(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연다. 이번 강연을 통해 Smith 박사는 ‘ALF를 이용한 턱관절 환자의 교정적 마무리법’을 주제로 다년간의 실전 임상경험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ALF 임상증례 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Smith 박사는 ALF의 선구자로 몸 전체에 대한 치열 교정의 직접적인 영향 및 여러 가지 치유 개념을 강조해 왔다. 현재 교합-두개골 균형 세미나, 치과 전신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고급 Lightwire 기능 교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KAO연구회 관계자는 “안면비대칭은 그 형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방법이 다양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상악골과 하악골의 위치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디자인과 힘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 특히 미세하게 움직이는 두개골의 운동성을 이용해 장치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턱관절 환자의 상·하악을 ALF를 이용해 확장, 생리적인 힘을 이용해 커다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년간의 다양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 2016년 제1회 정회원 학술집담회가 오는 5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하악지 사상 골절단술(SSRO)과 하악지 수직 골절단술(IVRO) 병용 적용을 통한 안면비대칭 수술교정’을 주제로 안면비대칭 환자에서 하악골 수술시 골격구조의 효율적인 개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해 SSRO/IVRO의 병용수술을 계획할 경우 이에 대한 고려사항을 토론하게 된다. 먼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은 ‘비대칭 수술 이후의 골격 변화 양상을 고려한 편측성 IVRO의 적용’을 주제로 SSRO/IVRO를 병용한 환자의 CBCT 이미지 중첩을 통해 하악과두의 위치, 근심골편과 원심골편과의 관계변화, 하악골 회전 및 그에 따른 상악골과 상악치열의 변화 등을 다룬다. 또 두 술식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칭에서 짧은 쪽의 SSRO, 긴 쪽의 IVRO 적용에 대해 강연한다. 허종기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편측 IVRO시 수술 후 골격 및 교합 안정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SSRO/IVRO를 병용한 환자의 술전 진단과정과 수술 직후 악간고정을 풀었을 때 하악의 변화, 재활치료 과정의 이해와 임상적
지난 3월 12일(토)부터 4월 24일(일)까지 진행된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의 ‘A.T.C 임플란트 연수회’가 꼼꼼한 강연과 실습으로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총 8회 차로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A.T.C 임플란트 연수회는 인기 연수회답게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수회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연수회 기간 오상윤 원장은 Suture의 개념부터 꼼꼼하게 설명한 후 성공적인 GBR, 수술 접근 방법,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Sinus Graft 등 임플란트에 대한 전 과정을 연수생들이 모두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기본 베이스를 토대로 한 술식을 이론을 통해 배우고 이러한 술식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통해 오상윤 원장과 연수생들이 함께 호흡하면서 완벽한 술식 터득을 위해 집중했다. 연수회 참석자들은 “역시 명불허전의 강의였다. 연수회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본을 꼼꼼히 다지고 실습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더 없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21일(토)에는 ‘신흥 A.T.C 임플란트 Step-u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올해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하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무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치아능력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의 후원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300여명의 치과의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상적인 음식섭취 곤란으로 인해 나타나는 근로의욕 저하와 자립의욕을 상실한 225명을 대상으로 악안면기형 교정수술 2건, 교정진료 20건, 치아보철 907개, 틀니 209개, 임플란트 33개 그 외에 포스트, 신경치료, 충전치료, 치주치료 등을 시술해 삶의 기쁨과 음식을 씹을 수 있는 기쁨을 안겼다. 올해는 3월말까지 1차로 65세 이하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및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중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대구광역시 구·군 보건소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후 구강검진 등을 통해 1차로 150여명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틀니를 포함한 보철치료와 교정, 악안면기형수술 등 대상자별 맞춤형 치과치료가 제공된다. 추후 2차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