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고지 모니터도 된다” 치과 특성 살려 책자외 방법 선택홈피 초기화면 꼭 고지 필요 없어환자·보호자 쉽게 볼 수 있게 비치 비급여 고지 시행규칙 변경 예정 오는 31일부터 적용되는 비급여 수가고지와 관련 비급여 대상 항목과 가격을 명시한 책자 외에 모니터 고지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또 치과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비급여 수가를 반드시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고지하지 않아도 된다. 입법예고 됐던 비급여 수가고지 의료법 시행규칙이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가 의료법 시행규칙 규제 심의 권고안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시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용키로 했으며 그 결과를 30일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급여 수가고지 시행규칙과 관련 복지부가 입법 예고했던 의료법 시행규칙 안에는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그 가격을 기재한 책자를 환자 또는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토록 했었다.그러나 복지부가 수용해 공포키로 한 시행규칙은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그 가격을 기재한 책자 등을 환자 또는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토
“중국, 한국 치과 서비스 희망”자오웨이 부비서장 “치과·성형 등 활발한 교류 필요” ‘한·중 의료관광·교류’정책 토론회 한국 치과의료에 대해 중국이 세계 최고의 절대 강자로 인정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경우 치과가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와 나경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개원의를 위한 의료관광세미나-한중 의료교류의 첫 장을 여는 마당’ 정책토론회가 이수구 협회장, 경만호 의협 회장,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 정계,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자오웨이 중국건강촉진기금회 부비서장(중화의학회 건강관리분회 청년위원회 상임위원)이 발제자로 참여, 중국의료 관광시장 진출 시 유의할 점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자오웨이 부비서장은 “한국의 성형, 정형 수술, 치의학 분야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발전된 분야들은 한국과 교류를 통해 중국의 많은 인민들이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중 의료 교류를 통해 치과, 성형, 심장, 피부과 분야 등
주식회사형 영리병원 허용의료특구 지정… 지역 방송 광고도 추진 행안부, 제주특별자치도법 입법예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상법상의 회사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방송광고 허용도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안의 일정지역을 의료특구로 지정·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상법상의 회사도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특구 내에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고 회사의 종류와 그 요건, 의료기관의 개설 주체, 종별 등에 관한 사항은 도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다만 의료기관의 개설을 허가하거나 의료기관의 종별 등을 도 조례로 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미리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개설된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개설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도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에 개설된 의료기관은 자치도에 한해 방송되는 방송매체에 의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의료광고의 심의 기준, 그밖에 심의
“세종시 치전원 설립 막은 치협에 감사”전북지부 회원 뜻 모아 케익 전달 전북지부(회장 조세열)가 지난 19일 고려대학교가 세종 신도시 내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을 막아낸 치협 집행부에 감사의 케이크을 전달해 왔다<사진>.전북지부는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보낸 케이크에 동봉된 편지를 통해 “자칫, 저질러질 수 있었던 (정부의)정책적 오류를 혼신의 노력으로 막아내신 협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대의 세종시내 치전원 설립무산’ 치의신보 기사 후 이수구 협회장에게 전국 지부 회장들의 감사 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협회장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치전원 설립을 원하는 대학이 많아 설립을 추진하려는 불씨가 곳곳에 남아 있다는 생각이다. 치과의사 공급과잉인 현재 치과계 미래를 위해 치전원 설립추진 움직임은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열 전북지부 회장은 “치협 집행부가 회무를 추진하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시각도 있고 약간 미진한 회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으나 어려운 때 일수록 비판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칭찬해
이주민 건강권보호 11건 발의전현희 의원 치의출신 전현희 국회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이주민들의 인권과 건강권 강화를 위한 법안 11건을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전 의원실은 최근 “‘출입국 관리법’, ‘국가인권위원회법’, ‘전염병 예방법’ 등 이주민들의 인권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개정안 11개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2009년 현재 외국인 체류자는 1백10만여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2% 수준이다.그러나 이들에 대한 법적 보호가 미흡, 인권 및 건강권 침해 현상이 늘고 있어 결국 국가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전의원이 발의한 대표적인 법안 중 ‘전염병 예방법’은 “합리적인 이유 없는 외국인 취업 제한을 금지하고 예방접종 대상자에 외국인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국가인권위원회 법안은 건강 및 의료 환경 실태조사 근거 신설을 골자로 하고, 출입국 관리법은 보호시설의 위생과 의료의무를 법제화 토록 했다.전 의원은 “이주민의 인권과 건강권의 보장은 민주적 기본질서의 일환이며 반드시 각 개인이 보장 받아야 하는 불가침의 인권”이라며 “이주민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요한 손님이고 향후 우리 국민이 될 수 있는 가능
의료인 처방전 위·변조시최대 징역 5년 중징계변웅전 의원 법안 발의 치과의사, 의사 등 의료인이 처방전을 위·변조하는 경우 최대 징역 5년의 중징계를 내리는 법안이 추진된다.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사나 치과의사가 교부한 처방전 내용을 위·변조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법안 발의와 관련 변 위원장은 “의사나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하는 의약품은 대부분 전문 의약품으로, 향정신성 의약품 및 의료용 마약도 포함돼 있는 만큼, 처방전을 위·변조 하는 것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변 위원장은 특히 “최근 처방전을 위·변조해 마약류나 비 급여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불법 유통 시키는 범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행법에는 이에 대한 명시적인 금지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있어 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강조 했다.
“국민 위한 법안… 국회 통과 힘써달라” 이수구 협회장·이원균 부회장, 이정선 의원 면담 이수구 협회장과 이원균 법제담당 부회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최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의원으로 선정된 이정선 한나라당 의원을 면담하고 국회에 상정된 두 개의 전문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이 협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최영희 민주당 의원과 정미경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치과전문의 의료전달 체계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과 선진국 사례 등이 담긴 각종 자료를 제시했다. 이 협회장은 “의료계는 의료전달 체계가 무너져 의사들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치과의 경우 전문의제도 시행초기인 만큼, 치과의료 전달체계가 제대로 된 선진국 추세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치과전문의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전문과목만 진료해야 되는데, 그러치 않고 모든 전문과목을 진료한다면 문제”라며 “자신들의 전문의 취득 기회마저 포기한 개원가의 민원 해결 방법도 전문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인 만큼,
“치대 설립 꿈꾸지 마라!” 고려대 세종시에 치전원 추진… 치협 반발로 무산 이수구 협회장 정·관계 인맥 통해 불가론 강력 피력치협, 비상체제 돌입 초기 대응…위기 관리 능력 빛나 고려대학교가 정부가 추진 중인 세종시 내에 치대설립을 추진했으나 치협이 강력 반발, 결국 무산됐다.지난 13일 저녁 정부부처로부터 고려대가 정부가 추진 중인 세종시 내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요청해 왔다며 치협의 입장을 밝혀달라는 통보를 해왔다.정부는 다음날인 14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세종시 입주 기업 및 대학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고려대가 제안한 세종시 내 치대설립을 공식화 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이에 치협은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 밤샘 작업을 통해 치전원 설립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정책 자료를 재 생산하는 한편, 이수구 협회장은 청와대, 국무 총리실, 국회 등 가능 한 모든 인맥을 통해 치전원 설립의 부당함을 호소, 결국 14일 오후 정부와 고려대의 투자 양해각서 상에 치전원 설립안은 빠지게 됐다. 이번 고려대의 치전원 설립 추진은 정부가 지난 11일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수정안을 발표하면서, 대학 유치와 세종시 활성화에
조합원 파고드는 서비스 ‘명품 신협’ 우뚝 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 전북치과의사신협 자산 257억·9% 넘는 고배당 자랑종합소득세 대출 등 서비스 차별화FP 자격증 취득 직원 경쟁력 높여 지난 1997년 조합원 136명과 자본금 8천만원으로 조촐하게(?) 출범한 전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양승춘) 그 후 12년이 지난 전북치의신협은 조합원 수 1261명, 자산 2백57억원, 자본금 59억원, 2009년 순 매출 65억4천만원으로 급성장 했다.전북치의신협은 출범 초기 IMF라는 악재가 터지기도 하는 등 어려움의 연속이었지만‘명품 신협’을 만들어보자는 임직원들의 차별화된 서비스 노력과 조합원들의 애정이 오늘의 신협을 만들어내는 자양분이 됐다는 평가다. 전북치의신협은 다른 신협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조합원들에게 다가 가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대출 서비스도 특색 있게 구성, 조합들의 종합소득세 납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를 적용, 분할 상환이 가능한 종합소득세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 신협과 11개의 치과기자재 판매점 간에 치과기기 판매관리 업무 약정서를 체결해 거래처에서 치과에게 무이자 할부로 판매하는 물품
선배가 들려주는 ‘실전 개원 노하우’ 경영정책위, 2월 20일 개원 심포지엄 성공적인 개원을 하고 있는 선배 치과의사들이 들려주는 신규 개원의를 위한 개원 심포지엄이 오는 2월 20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다.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시내 모음식점에서 지영철 위원장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열고 오는 2월 20일 신규개원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확정했다.위원회가 추진하는 심포지엄은 현재 경영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젊은 원장들이 연자로 직접 나서 경험에서 우러난 실전 경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개원 심포지엄은 상업적인 내용보다는 후배 치과의사들을 돕자는 취지로 전개되며 개원 입지나 세무 등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 인만큼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대신 건강보험 및 차트작성법이나 신규개원의의 다양한 실패사례, 개원 및 취업 시 주의 해야 할 법적 고려사항 등 신규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5개 주제를 공유키로 결정했다.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문제에 대해 논의 하고 위원회가 발간예정인 ‘치과 의료기관 경영 메뉴얼’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 &nbs
“파노라마 항목 추가 국민 만족도 향상” “눈으로 구강검진 한계…진단 항목에 반드시 포함돼야” 치협, 공단 조찬세미나서 강력 주장 치협이 구강검진 활성화와 검진 질 향상을 위해 파노라마 촬영을 구강검진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8일 공단 강단에서 ‘구강검진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금요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공단 조찬 세미나는 공단본부 직원은 물론 수도권 인근 지사 임직원들이 건강보험문제 등 각종 보건의료 관련사항에 대해 매주 한번 씩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하는 자리다.이날 구강검진 관련 조찬세미나에는 배광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마득상 강릉원주치대 교수, 류재인 구강보건사업단 부소장, 조영식 치협 정책이사가 참여해 구강검진문제와 중요성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조찬 세미나에서는 구강검진이 수검자인 국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구강병 조기발견이라는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파노라마 촬영이 검진항목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 제기됐다. 배 교수는 ‘구강검진제도 개선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시진(눈)으로 치아우식증 등이나 치주 질환을 판별하는 데는 한계가
인터뷰 양승춘 이사장 “신뢰·자신감 있으면 누구나 믿고 맡긴다” “올해 전북치의신협은 자산 2백60억원을 유지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지난 2006년 취임 후 4년 가까이 전북치의신협을 이끌고 있는 양승춘 이사장.양 이사장은 올해 조합원과 직원들의 교육 홍보 사업과 후생복지 사업에 집중, 조합원 만족경영은 물론 수익도 짭짤하게 창출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취임 당시 그는 ▲조합원 중심 경영과 도덕경영 ▲견제기능과 리스크 관리 ▲직원 능력 향상을 통한 조합원 맞춤 서비스 ▲조합원 후생복지 향상 노력을 약속했다. 4년 여가 지난 현재 100% 만족할 수 없지만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다.지난 임기동안 지속적인 자산 성장은 물론 재무 구조 건정성, 안전성, 수익성 창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조합원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 성장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양 이사장은 신협의 중요 덕목 중 하나로 신뢰와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을 손꼽고 있다.이를 위해 전북치의신협은 직원 교육에 치중한다.조합원을 만족시키는 핵심 요소가 직원인 만큼, 이들의 자신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