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에도 치과임플란트 급여화가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는 견해와 함께 이에 대한 소요재정에 대해 추계한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치과치료 보장성 강화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지속되고 있는데 반해, 청년층의 구강건강 정책마련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더욱이 청년기에 구강건강을 해치는 행태는 중·장년층 이후 다양한 구강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6월)에 게재된 ‘한국 청년층 치과임플란트 급여화를 위한 비용추계’(최진선, 마득상)에 따르면, 고령화로 예상되는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의 재정적 문제를 고려해 봤을 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구강건강 악화를 생애주기 중 조기에 차단해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청년층 임플란트 급여화를 위해 예상되는 비용을 추계했다고 밝혔다. 비용 추계에 의하면, 청년층의 임플란트 치료를 예상할 수 있는 이용률에 따른 소요재정이 연간 총 진료비 기준으로 최소 559억 원에서 최대 2330억 원이 추산됐으며, 이는 2017년 노인 임플란트 재정소요가 약 6957억 원이 소요된 점을 감안한다면
치과계 큰 고민거리인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치협 보조인력문제해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협회장, 이하 특위)가 지난 8일 강남 토즈타워에서 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상훈 협회장과 이정호 부위원장, 이민정 간사(치협 보조인력정책이사)를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회의를 가졌다. 이날 초도회의에서는 참석한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앞으로의 특위 운영 방향과 업무 추진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위는 우선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관련 공청회도 조만간 개최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상훈 협회장은 회의 시작 전 발표 자료를 통해 보조인력난의 심각성과 인력공급 부족 문제, 직역간의 업무영역 법적 문제 등을 짚는 한편, 해결방안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덴탈어시스턴트 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해 관련 교육을 통해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유휴인력 재취업 방안 등 각종 검토사항들을 공유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먼저 보조인력 문제 해
(사)행동하는의사회 소속 부산 중증장애인치과 ‘나눔과 열림’이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에서 시상하는 제16회 LG구강보건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6월 25일 수상했다. LG구강보건상은 (주)LG에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에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학회가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수행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중증장애인치과 ‘나눔과 열림’은 (사)행동하는의사회 소속으로 지난 2010년 10월 부산에 개원해 부산지역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다. 10여 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 2회 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6900여 명을 진료했으며, 이 중에는 고정성보철 1535건, 가철성보철 328건 등 보철치료도 상당수 이뤄졌다. 진료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구강건강관리 교육, 장애인 맞춤 칫솔질교육, 예비 의료인의 장애인 감수성 교육, 해외의료 활동 등 장애인의 구강질환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와 비대면 인프라 구축 등이 반영된 보건복지부 추가경정 예산이 1조88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2020년 보건복지부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K-방역 역량 및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감염병 비대면 기반(인프라) 구축 등 한국판 뉴딜 ▲일자리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조542억 원) 대비 346억 원이 증액됐다.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에 대비해 14~18세, 62~64세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확대하고, 레벨D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비축한다. 또 지역 현장에서 신속한 진료 등을 위해 67개 보건소에 상시 음압 선별 진료소 신축과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감해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차 추경 당시 4000억 원에 이어 4000억 원의 융자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전주기 지원과 방역장비의 고도화, 국립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연구개발에도 추가로 투입된다. 또한 복지부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비대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5G 네트워크, 모니터링 장비 등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위험을
“보조인력 문제는 협회장님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저도 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꼭 이 문제를 풀어나가고 해결해 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제31대 집행부에서 보조인력 문제 해결의 중책을 맡은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는 보조인력난은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일이기에 임기동안 전력을 다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정 이사는 “저 역시 1인 원장으로서 대다수의 원장님들이 느끼는 보조인력난을 겪었고, 이를 나름 해결하고자 어시스턴트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발명특허도 낸 바 있다”며 “또한 지난해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치무위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이를 타개할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함께 해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보조인력문제해결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이 이뤄졌으며, 조만간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보조인력난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이사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이상훈 협회장님이 직접 맡을 정도로 인력난 해결에 의지가 강하다”면서 “앞으로 특별위에서는 협회장님의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그 외 보조인력난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함께 검토되는
치과의사 출신인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전현희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6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반부패·공정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권익위가 명실공히 국가 반부패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20위권 진입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뼈를 깎는 듯한 반부패 개혁 노력과 적극적인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시의성 있는 반부패 현안 발굴, 과제별 소관 부처 독려 등 분명하고 더 강력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위원장은 “무엇보다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패 방지와 권익구제 업무를 관행적 자세로 사후에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행적이고 적극적으로 한발 앞서 미리 대응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월 26일 춘추관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현희 위원장은 서울치대 및 고려대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활동하며 제18대, 20대 국회의원을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거나 업무정지 조치된 의료기관에 손실보상액이 지급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공동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임태환 대한의학한림원 회장) 심의·의결에 따라 손실보상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손실보상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난 6월 28일 보고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환자치료에 기여하고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잠정 손실에 대한 개산급으로 지급했으나, 7월부터는 손실보상심의위에서 심의한 보상기준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확진환자 발생 등으로 폐쇄·업무정지 조치된 업소로부터 본격적으로 손실보상 청구를 접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심사·결정해 손실보상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의 방역조치로 폐쇄·업무정지·소독조치된 기관(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에 대해서는 소독명령 이행 등을 위해 소요된 직접비용과 폐쇄·업무정지기간 동안의 진료비(영업) 손실에 대해 보상한다. 특히 8일 이상 장기간 폐쇄된 요양기관(의료기관, 약국)에 대해서는 회복기간(최소 3일~최대 7일) 동안의 진료비(영업) 손실을 보상한다. 또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경유하고
치과의사 출신인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춘추관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전현희 전 의원은 서울치대 및 고려대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활동하며 제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1대 4.15 총선에서 3선에 도전했으나 박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석패한 바 있다.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 및 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전현희 내정자에 대해 “변호사로서 소비자 피해구제 의료소송 등 공익보호를 위해 힘써왔으며 국회의원 시절 환경, 노동, 국토교통,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첨예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해왔다”며 “아울러 전 내정자는 정치계, 법조계, 의료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 그간 보여준 강한 개혁의지로 반부패 공정개혁을 완수하고 국가청렴도를 제고하며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낼 적임자라는 판단”이라고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남을 갖고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24일 광화문 인근에서 보건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상훈 협회장은 간담회에서 “치과진료의 특성상 비말감염의 위험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치과의료기관에 덴탈마스크 공적공급 분량은 1일 평균 4만5000장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최소한 1일에 10만장은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협회장은 최근 차단율 인증이 안된 중국산 저가 마스크가 덴탈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 협회장은 “전문의약품은 대중광고를 못하는데 임플란트는 대중광고가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치과의사의 진료권을 현격히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와 함께 비급여 시술의 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최근 2주간(5월 31일~6월 13일)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를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지난 2주간 수도권 확진자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실제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지난 2주(5월 31일~6월 13일)간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6.5명으로 이전 2주(5월 17일~5월 30일) 동안의 20.4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1주 단위로 분석해 보면, 수도권 지역의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0.1명(5월 17일~5월 23일), 30.6명(5월 24일~5월 30일), 32.7명(5월 31일~6월 6일), 40.3명(6월 7일~6월 13일)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2주간 시행했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를 수도권 환자 발생 추이가 한자리 수로 줄어들 때까지 무기한 연장한다고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이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상훈 협회장, 김홍석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찾아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장재원 구강정책과장 및 구강정책과 담당직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계 여러 현안 가운데 특히 치과계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는 환자 진료에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에 협회도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덴탈어시스턴트 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 관련 교육을 통해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치과계 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복지부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 협회장은 치과의사 인력 과잉 등 치과계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복지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나성웅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의료계도 힘든 것으로 알고있다. 이렇게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또한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도 치과계가
(주)제니튼(대표 권지영)이 환자 맞춤형 구강관리 솔루션 ‘제니덴트’와 함께 할 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제니덴트’는 환자가 치과에서 손쉽게 구강위생용품을 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어린이 및 성인용 칫솔과 치약, 치실, 치간칫솔 뿐만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없는 교정, 임플란트, 틀니 전용 칫솔 등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소아진료 등 환자 층에 맞는 제품으로 세팅할 수 있고, 초기 설치비용 없이 전용 가판대를 통한 자연스러운 구강위생용품 판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예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제니덴트’ 솔루션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안내해줄 수 있어서 치료와 예방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또한 전용 가판대를 통한 환자의 관심과 신뢰도 상승,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더욱이 환자도 구강위생용품 안내를 제니덴트 솔루션으로 치과 전용 매대에서 필요한 구강케어용품을 즉각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을 직접 보고, 치과의사나 스텝으로부터 올바른 사용법 및 구강관리법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