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침묵하는 치과의사들이여!
진료비를 청구하고 치과를 경영하는데 이제 컴퓨터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그리고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서 건강보험공단의 전산 비중이 점점 더 증가 하고 있다. 처음엔 단순하게 환자의 보험 자격을 검증하는데 시작해서 구강검진 자격 및 청구, 완전틀니의 보험자격을 확인했고, 부분틀니 및 연1회 치석제거에 더해 올 7월부턴 임플란트 자격조회를 하게 되었다.그러나 이런 부분이 발달할수록 치과의사의 업무범위와 강도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 그동안 개인자격으로 건강보험공단과 수차 통화하였으나 반응은 항상 비슷하였다. 개인적으로 전화를 하면 “왜 당신만 이렇게 불평을 하느냐, 대부분 치과의사는 불편없이 잘 사용 하고 있다”는 것이 공단의 반응이었다.또한 치협의 보험, 정보통신위원회 더 나아가 지역치과의사회, 도, 대치의 대의원총회에 의견을 내었으나, 이런 경로를 통한 민원에도 공단은 “치협의 의견에 대해선 검토를 해봤지만 타 단체와의 형평성과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돈이 들어 간다. 좀더 기다려 보자”는 것이 유일한 답이었다고 한다. 개선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어떤 방식으로 언제까지 개선한다는 노력 없이 무조건 기다리기만 하면 자연적으로
- 심재한 한솔치과의원 원장
- 2014-06-24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