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주요 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회무 연속성을 위해 2026년 새 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협 예산위원회 회의가 지난 13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홍수연·황혜경·장소희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신승모 재무이사 등이 참석해 치협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과 관련 예산을 살펴봤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무, 치무, 법제, 국제 등 일반회계 예산안을 우선 살펴봤다. 새해에는 불법 의료기관 척결 및 구강검진 파노라마 도입과 관련한 예산이 증액된 부분이 눈에 띄었다. 또 통합돌봄과 관련 전담 인력 등 사업이 확장될 것을 고려해 별도의 예산 배정, 이에 따른 관항목 변경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 밖에 예산위원회에서는 치의신보,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전문의경과조치 별도회계, 치과의료감정원 별도회계, AGD 별도회계 등을 살펴보며 예산 배치 내용의 적절성을 살펴봤다.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집행부가 바뀌는 시점에서 주요 예산 항목을 적절하게 잘 조정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당선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34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권긍록, 박영섭, 김홍석 후보가 김민겸 당선자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며 치협 선관위에 전면적인 조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권긍록, 박영섭, 김홍석 후보는 지난 17일 치협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선관위 이의신청 내용을 발표했다. 세 후보의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법률사무소 빈센트)는 입장문을 통해 김민겸 당선자의 선거운동 활동 중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한 지지성명 발표 ▲선관위를 통하지 않은 자동 동보통신 방식(일명 매크로)의 카카오톡 메시지 대량 발송 등의 정황이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안은 선관위의 공정한 선거관리 업무를 기망 또는 위계로 방해한 업무방해죄, 선거홍보물과 각종 메시지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해 타 후보자 또는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명예훼손죄, 동의 없는 명의 사용 및 연락처 확보·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처리 법령 위반 가능성 등 선거규정 위반을 넘어 형사법적 판단까지 요구되는 불법선거 의혹 양상이라는 설명이다. 세 후보들은 선관위에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해 즉각 불법선거 의혹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활동을 촉구했다. 조사 범위와 방법, 수집된 증거 및 검토 과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이하 정실치련)이 제34대 협회장 선거의 낮은 투표율, 당선자와 2위 후보자 간 적은 격차에 대한 회원 민심을 직시하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정실치련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투표와 관련한 세부 데이터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정실치련은 ▲선거권을 갖지 못한 약 1만2000명의 치과의사가 왜 협회와의 연결을 끊었는지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을 협회 구조 안으로 포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치협은 이번 선거의 연령별·지역별 투표 경향 등 세부 데이터를 즉각 투명하게 공개하고 ▲새 집행부는 95표라는 초박빙 당선의 의미를 겸허히 수용해 소송, 지역색, 학연으로 얼룩진 낡은 운영 방식을 청산하고, 회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구조 개혁과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즉각 착수하라고 강조했다.
임정훈 원장(예산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덴츠플라이 시로나의 Primescan, AXEOS(CBCT) 등을 이용해 풀마우스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힐링 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임상팁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주최한 디지털 솔루션 데이 세미나가 지난 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개최됐다. 3D 구강스캐너 Primescan 도입기와 CEREC 활용법을 다룬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강의에 집중했다. 첫 강의에 나선 임정훈 원장은 ‘Digital Done..! What's Next..?’를 주제로 자신의 치과에서 구현하고 있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임 원장은 자신이 개발한 ‘디지털 전악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로 한국, 일본, 미국, 유럽 특허를 등록하고, 치과 내 디지털센터를 운영하며 독자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운영하고 있다. 턱관절의 중심교합을 찾아 정확한 수직고경(VD)을 잡는 것이 기술의 핵심으로, 스캔 데이터만을 통해 모델리스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 설정 및 보철 디자인 전 과정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선택한 것이 덴츠플라이 시로나의 Pri
㈜아인사이트의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CBCT·치열·연조직 분석 소프트웨어의 백분 활용법을 상세히 전달한 강의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아인사이트가 주최하고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아인사이트 대표)가 진행한 ‘진단에서 결정된다’ 세미나가 지난 8일,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 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안장훈 교수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아인사이트 프로그램들의 활용법을 실습과 함께 강의했다. 우선 3차원 CBCT 자동분석 프로그램 ‘AICiTi’와 관련해서는 영상을 촬영하고 미진한 부분을 회전해서 맞출 수 있는 리오리엔테이션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또 영상도 치아보다는 골격이 더 잘 보이도록 이미지를 개선한 부분을 설명했다. 더불어 AICiTi를 활용한 Frontal Analysis, Sagittal Analysis, Incisor Inclination, TMJ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AImodel’을 활용한 Teeth Size, Bolton Ratio, Arch Widths, Arch Length Discrepancy 등의 자동 측정방법을 강의했다. 특히, Arch Length와 관련 교합 라인의 모양이나 사이즈를 조
휴덴스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OCP(Octacalcium Phosphate) 기반 합성골이식재에 대한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승인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 생체재료 기술이 글로벌 규제 장벽을 넘어선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인허가 과정에는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센터장 강성수 교수)의 연구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는 제품의 안전성과 생체적합성을 입증하기 위한 비임상 동물실험 및 생체재료 평가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적 근거 확보에 기여했다. OCP는 인체 골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전구체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체내에서 자연 골조직으로 전환되는 특성을 가지는 차세대 골재생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소재 합성의 난이도와 임상적 안전성 입증의 어려움 때문에 실제 의료기기 상용화 사례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휴덴스바이오는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의 소재 연구와 공정 개발, 비임상 및 안전성 시험을 진행해 왔다. 특히 소재 합성 기술, 미세구조 제어, 생체반응 검증 등
오는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우선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4개 분야 30종 서비스 연계해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번 로드맵은 제도 시행 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입기(2026~2027)-안정기(2028~2029)-고도화기(2030 이상)’ 3단계로 구분해 대상자 확대, 서비스 확충, 제도 기반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우선 노인,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의료필요도가 높은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등)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2단계부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확대하며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 유형을 분석해 3단계에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에는 30종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계한다. 첫째, 방문진료, 치매관리,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관리, 퇴원환자 지원 등 재가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둘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방문건강, 노인장애인 체육활동지원, 장애인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경북지부가 오는 11월 21~22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YESDEX 2026’ 성공개최를 위한 닻을 올렸다. 경북지부 YESDEX 2026 첫 준비위원회 회의가 지난 2월 28일 대구 상해루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염도섭 지부장이 전상용 조직위원장, 김광훈 부조직위원장, 이원태 사무총장과 5명의 본부장 및 3명의 본부차장, 13명의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전상용 조직위원장의 행사개요 및 업무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리, 운영지원, 전시, 학술, 홍보 등 각 본부별로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본부장들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또 관련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YESDEX는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 5개 지부에서 매년 돌아가며 주최하는데, 지난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인해 한 해 연기돼 올해 경북지부 주최로 2년 만에 열리게 된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넓어진 전시장과 개선된 도시 인프라 덕분에 이전보다 좋은 환경에서 YESDEX 2026을 개최하게 됐다. 염도섭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2
치과의 새로운 먹거리를 늘 고민해 온 박인출 원장(상류치과)이 ‘AIRWAY DENTISTRY(숨길의학·이하 AD)’란 개념을 제시하며 개원가에 포스트 임플란트 시대의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성장기 아동 및 만성 비염 성인의 숨길 개선을 위한 특허 장치를 바탕으로 개원가에 또 하나의 진료영역을 안기겠다는 각오다. 박인출 원장이 얘기하는 AD는 상기도(Upper airway) 공간을 중심으로 구강 및 안모 구조를 재조정함으로써 호흡 기능의 회복과 전신 건강을 개선하는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이다. 어린이에게는 뇌 발달과 키성장, 성인에게는 비염 및 수면장애, 심혈관계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전신적 접근법으로, 박 원장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집대성한 ‘AIRWAY DENTISTRY(명문출판사)’를 펴내기도 했다. 박인출 원장은 “교정 전문가로서 그동안 AD에 관심을 갖고 이론 연구 및 임상에 적용해 오던 것을 정립, 관련 장치를 만들어 국내 및 일본 특허를 내고 책도 펴내게 됐다”며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2017년 AD를 차세대 유망분야로 선정해 발표하고 육성에 나서는 등 새로운 분야로서 빠르게 시장화 되고 있다. 교정, 보철, 치주 등은 물론 AD와
임플란트 주위염과 각종 보철적 합병증이라는 숙명적인 과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의 장단점을 여과 없이 펼쳐 보이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스누콘코리아가 주최하는 ‘2026 SNUC 세멘리스 보철 심포지엄’이 오는 4월 12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된다. ‘불황의 시대: 생존의 기술’을 대제목으로 내건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멘리스 시스템이 기성·커스텀 어버트먼트 방식과 비교해 무엇이 더 나은지, 또 경계해야 할 한계점은 무엇인지를 숨김없이 공유한다. 더불어 ‘SNUC 보철 시스템’만의 차별점과 장점을 소개한다. 오전에는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이 ‘MUA에서 Cementless 까지 그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과거 익스터널 임플란트의 스크류 타입 보철 및 MUA를 활용한 보철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거쳐 세멘리스로 이행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그 연장선에서 SNUC 시스템이 갖는 구조적 장단점과 임상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정상교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이 ‘구치부 임플란트 수복에서 FGG 쉽게하기’, 유현상 원장(하루치과)이 ‘임플란트 시스템의 소리없는 강자: 어버트먼트’
대웅 ‘CG MedTech(시지메드텍)’이 스크류타입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 ‘UrDent SA(우루덴트 SA)’를 출시하고 개원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루덴트 SA는 스크류타입 보철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간단하게 크라운 홀의 레진만 걷어내고 스크류만 풀면 크라운의 탈착이 간편하다. 크라운 내면의 청소가 가능하고 분리가 손쉬우며, 다시 간편하게 스크류로 조이면 재장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가장 큰 특장점은 SA베이스와 스캔바디를 채결하면 치아 상황에 따라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스크류타입 보철 모두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일체형 베이스어버트먼트로 링크와 어버트먼트가 분리돼 있지 않아 크라운 세팅시 안정성이 우수하다. 이는 링크에 대한 재고부담이 줄어들어 더욱 편리하다. 또 올온엑스 등의 풀아치 임플란트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덴처를 오랫동안 착용해 구치부 골손실로 임플란트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식립 후 교합기능을 회복하는 올온엑스를 하는 치과에서는 SA를 체결 후 밀드 바와 함께 원바디 지르코니아 브릿지가 가능하다. 시지메드텍 측은 “우루덴트 SA는 세멘리스 보철로, 간편하고 정확한 시술로 체어타임을 줄여줘 환자와 스탭 모두의
치협이 제33대 회장단 당선무효 판결 확정과 상관없이 현 임원들의 지위를 유지하며 회무를 이어가게 됐다. 33대 집행부의 회무, 선관위 활동도 인정받게 돼 오는 10일 제34대 협회장 선거는 예정대로 무사히 치러진다. 2025 회계연도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가 5일 오후 8시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임총은 33대 회장단 당선무효 2심 판결 상고기한인 이달 6일까지 상고가 이뤄지지 않아 판결이 확정될 경우 치협 33대 집행부 임원의 지위 상실 및 회무 무효를 막고자 임원 선출 및 기 회무내용 승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대의원 수 218명 중 과반인 114명이 출석해 성원됐다. 상정의안 제안설명에 나선 최용진 전남지부 대의원(전국지부장협의회장)은 “치협 이사회에서 의결한 선관위 구성이 무효가 될 수 있다는 향후 법적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접수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다 임총 개최가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33대 회장단 당선무효 항소심 판결에 대한 상고를 안 할 경우 7일 0시를 기해 남은 임원들이 자격을 상실한다. 이들에 대한 재 선출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1호 의안으로 상정된 ‘임원 선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