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가 지난 8월 13일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2025 우수국회의원·지자체 대상 및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5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의료부문을 수상했다. ‘2025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 의정 대상 &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대한 헌신, 투철한 국가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했다. 김덕규 대표는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저분자량 균일제조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를 개발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고 재생의학, 피부과학, 치의학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인 것을 핵심 성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2025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과 더불어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 표창도 동시에 수상해 의료 및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제론셀베인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PDRN을 생산하며 세계 최고의 글로벌 생명
지난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기간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번이라도 비대면진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은 약 2만3000개소였으며, 국민 492만 명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10차 회의를 열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주요 통계, 비대면진료 제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대면진료 건수는 전체 외래진료 대비 약 0.2~0.3% 수준으로 최근에는 월 평균 20만 건 수준이며,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보고 등을 통해 추정한 약 5만 건의 비급여 진료까지 고려하면, 약 월 25만 건의 비대면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대면진료 중 약 15%는 휴일·야간에 이뤄져, 대면진료 약 8%보다 높았다. 주요 상병은 대부분 고혈압, 당뇨병, 감기, 비염 등 만성질환·경증 위주의 진료가 이뤄졌다.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초·재진은 행정적 개념으로서 법으로 제한하는 것보다 의약품 처방 제한과 같은 규제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비급여 의약품은 꼭 필요한 경우로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충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내년 전국에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8월 18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 이전 지자체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추가 공모·선정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신청 마감일까지 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 지자체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합동컨설팅, ▲통합지원 시스템 활용, ▲협업인력 배치,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 종합판정 적용 및 전문기관·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등 통합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하게 된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에 많은 지자체가 참여해 본 사업을 대비할 수 있기를 희망
대한양악수술학회와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가 지난 7월 17일 서울 도곡동 크리스탈제이드에서 학문 및 회원 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학회가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 대한양악수술학회는 양악수술 및 관련 악안면 부위의 수술과 교정 진료를 담당하는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의 전문의들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임상 및 학술 연구를 통해 치료 능력을 증진,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는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정치료 기법의 연구·보급을 선도하며, 임상가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학회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외과적 치료와 디지털 교정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열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대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 모임에서 연자 교류를 통해 임상적, 학술적 교류를 추진 ▲양 학회 회원들이 학술 프로젝트나, 임상 연구, 임상 가이드라인 개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이기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고 연구회 주요사업을 점검했다. 연구회 이사회 초도회의가 지난 9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앞으로 2년간 연구회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기존에 꾸준히 이어온 학술집담회와 학술대회를 한층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정기 학술지 발간 계획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전문 지식을 회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성장기 교정 분야의 전문성과 사회적 인식을 함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업무 협의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다지는 친목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현재 연구회는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입회를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관련 전문인은 연구회 공식 홈페이지(www.krsoo.or.kr)에 접속해 입회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연구회는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들에게 폭넓은 교류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9월 28일 학술강연회 P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ACRO(Advanced 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가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25 ACRO 러시아 방한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러시아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G·DIFF 임플란트의 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세미나는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연조직 수술(Soft Tissue Management)과 골 이식(GBR)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첫째 날에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연조직 수술 기초부터 APF(Apically Positioned Flap), FGG(Free Gingival Graft), CTG(Connective Tissue Graft) 등 다양한 술식을 심도 있게 강의했으며, 실제 임상 증례와 수술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절개 및 봉합부터 GBR 술식, 재료 활용까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창동욱, 김정현, 최상훈 원장이 돼지 하악뼈를 이용해 FGG 및 GBR실습을 진행했
덴티움이 오는 9월 6일(토) 광교 사옥 15층 교육장에서 치과위생사 대상 실무 역량 강화 세미나 ‘bright Staff’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해, 경영부터 진료실까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핵심 노하우를 한 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영 세션에서는 김민정 대표(브레인 스펙)가 병원 경영 및 인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데스크 세션에서는 윤경희 강사(브레인스펙)가 ‘임플란트 외 보험청구의 모든 것’, 이유리 강사(브레인스펙)가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치과건강보험 핵심 팁’ 강의를 진행한다. ▲진료실 세션에서는 박성희 치과위생사(덴티움치과)가 진료실 내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소장비 활용법을 공유한다. 덴티움은 참석자 전원에게 세미나 교재와 덴티움 굿즈 파우치, Bright 에센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Bright 칫솔을 추가 증정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위생사와 치과 병·의원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학생부터 경력자까지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위생사
최근 김지홍 원장(충주효치과)이 ‘개원 초보 원장님들, 이것만은 꼭’이란 주제의 강의를 덴트포토 홈페이지 내 엑스포 강의실에 올렸다. 이 중 직원 퇴직 및 실업급여,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핵심만 뽑아 정리했다. 직원과의 마찰로 퇴직을 권유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해고와 권고사직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해고는 사용자(병원장)가 일방적으로 근로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해고 통지서 발급, 최소 30일 전 해고예고 또는 해고예고수당 지급, 정당한 해고 사유를 고지해야 한다. 반면, 권고사직은 사용자가 퇴사를 제안하고, 직원이 이에 동의해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처리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 형식상 자발적 퇴사로 분류하며 해고예고, 예고수당, 해고통지서 등의 법적 의무가 없다. 단, 사직서가 자발적으로 제출되지 않거나 강요됐다면 사실상 해고로 판단될 수 있다. 해고든 권고사직이든, 근로자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다. 실업급여 수급 요건 중 ‘최소 근무일수’ 기준은 이직일 기준 과거 18개월 동안 ‘최소 180일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 근무일수다. 예를 들어 주 5일 근무 시, 근로기준법상 ‘주휴일 1일’을 더해 6일 근무로 간주된다. 이를 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등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융합인재 배출을 목표로 6개 대학을 선정, 해당 대학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학교당 연간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진단 예측 분야에는 경희치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의료 AI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착수보고회 및 제1차 협의체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 융합인재 배출 지원 대학은 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6개 기관이다. 선정된 대학은 다학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의학, 약학, 치의학, 공학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해 AI 진단·예측, AI 신약·치료제 개발, AI 의료기기 개발 등 특화 분야의 세부 과정을 개설한다. 특히, 의료 AI 실습이 가능하도록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병원 및 바이오헬스 기업과 대학 간 협업 체계를 구성해, 학생 참여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5년간 학부생 및 대학원생 총 1000명 이상의 의료 AI 융합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의 경우 ‘멀티모달 분석 기반
경북지부 의료봉사단이 지난 7월 24~29일,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를 펼치고 돌아왔다.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로 이뤄진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의료혜택 소외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제12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는 염도섭 경북지부장과 예선혜 부회장, 양성일 감사, 우준하 학술이사, 양병석 회원, 경북치대 이민형 학생 등을 포함해 치과 의료진 17명이 참여했으며, 총 91명으로 꾸려진 봉사단이 지난해 방문했던 캄퐁톰 주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치과진료는 충치치료 186건, 발치 210건, 스케일링 72건, 신경치료 7건 등 총 340명을 진료했다. 또 경북지부는 내원한 지역민에게 칫솔·치약세트 3000개를 증정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5개 보건단체가 모금을 해 캄퐁톰 주립병원에 에어컨 4대를 기증하고, 1500달러를 국립민쩨이 대학교에 발전기부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올해는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이 봉사활동에 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동구협의회가 지난 4~11일, 광주광역시 동구청 1층 로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5 평화통일희망 그림공모전’ 수상작 그림전을 개최했다. 총 22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미래세대의 눈과 손을 통해 희망과 상상을 담고 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대상을 수상한 주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작품 ‘하나로 빛나는 우리’는 ‘평화와 통일을 참신하게 표현하면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멋진 그림이었다’는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시상식장에서 동구인재육성 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통일운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협의회장은 “북한이탈 주민들의 자녀에게 장학금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며 “광주 동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움이 중국 시장에서 자사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중국 잔장과 주하이에서 각각 ‘Minimalism GBR & Immediate Loading 포럼’ 및 ‘Minimalism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동성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잔장시와 주하이시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약 300여 명의 치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bright Implant, OSTEON™ Xeno, DASK Simple, bright CT 등 덴티움의 주요 신제품과 함께 GBR, 즉시 로딩, 무치악, 골이식 등 최신 술식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과 핸즈온 세션이 펼쳐졌다. 잔장 포럼에서는 한국의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bright Tissue Level(이하 bright TL)과 OSTEON™ Xeno를 활용한 쉽고 빠른 GBR 술식을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함께 소개하며, OSTEON™ Xeno의 우수한 골화 능력을 강조했다. Dr. GaoZhenHua는 무치악 케이스에서의 즉시 로딩 시 임상적 해결 방안에 대해, Dr. JiaSen은 복잡한 골결손 사례에서의 OSTEON™ 제품 시리즈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