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가 제9기 치위생과정 기반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성을 강화, 치과병의원에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7월 12일과 13일, 20일과 26일로 총 4회로 서울 강남 보아치과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치위생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이론과 실습, 동영상 강의로 교육이 진행된다.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 회장과 김진 DentiFolio 대표, 송지영 보아치과 구강관리센터 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서며, 치주, 임플란트, 교정, 전신질환 등 다양한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치위생과정의 필요성▲동영상 강의로 치과예방 및 유지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과 전신질환, 흡연자와의 치과 질환 상관성, 치위생과정 프로그램의 채산성 분석 ▲동영상 강의 총정리 ▲환자 맞춤형 홈케어 관리와 노인 구강노쇠 한국형 진단 기준, 예방 관련 기자재와 에어플로우 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수강자에게는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챠트
덴티스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국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DIDEX 2024)’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덴티스는 이번 DIDEX 2024에서 최신 제품인 ChecQ를 공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제품 ‘ChecQ’는 덴티스가 개발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로, 임플란트 시술 후 고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시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의료기기이다. 기존의 타진식 방식과 달리 비접촉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ISQ 값을 산출, 직관적인 OLED 패널과 무선형 장비를 통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교체와 티타늄 소재의 멸균 가능한 PEG를 통해 경제적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아울러 행사 기간 선보인 루비스 체어 M클래스는 루비스 M400이 장착된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로 술자의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Master)을 높이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가 함께 전시, 4가지의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이는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돼 루비스 체어와
티에네스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가 지난 6월 21일 산학간의 인적 교류와 프로그램 교류 등 치기공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업체에 따르면 티에네스는 지난 2020년 1월에 설립, 2021년 4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현재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국내 기업 점유율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하고,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 (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개원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세라핀(SERAFIN)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와 산학협력을 통해서 양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연계를 통해 세라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대 교수는 “이번 산학 협약은 티에네스와 인적 교류 및 산업협력 교류로, 상호 발전과
최근 강남에서 낮은 진료비를 내세운 치과 병·의원들의 잇따른 먹튀 폐업으로 환자 다수가 피해를 본 가운데, 저수가 마케팅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강남 A치과가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병원은 안전하니 안심하고 내원하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해 주변 치과 원장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는 A치과가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초저수가 임플란트를 내세워 치과계에 이른바 ‘저수가 악순환’을 유도한 장본인이자 공격적 마케팅을 일삼아 서울 강남 일대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개원 중인 치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A치과는 지난 6월 20일 치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안심하고 내원하세요’라는 공지 사항을 통해 “최근 강남 치과 폐업과 진료비 환불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피해를 본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조속한 사건 해결과 피해 회복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면서 “치과 폐업 사례를 보면, 개원한지 오래 지나지 않았고,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수가 2, 3명 정도에 불과한 소규모 치과인 경우가 많다”고 언급, A치과의 병원 규모를 상대적으로 부각시켰다. 아울러 “내실이 탄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개원 전 꼼꼼한 사전 진단을 거친다. 건물 계약 시 전후 이력 검토는 물론, 인구통
대법원이 치과기공사에게 보철물 조정 등 교합조정술을 지시한 치과의사에 대한 벌금형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원장과 치과기공사 B씨에게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1월 치과에서 임플란트 환자가 치아 보철물 관련 불편함을 호소하자, 치아 보철물을 제작한 치과기공사 B씨에게 직접 교합 조정술을 실시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또 B씨는 교합조정술 등 의료행위를 대신한 혐의다. B씨는 “A원장이 교합 조정술을 시행하는 동안 보철물을 넘겨받아 실시간으로 조정해 건네준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범행이 충분히 인정됨에도 거짓말과 변명을 하거나, 환자 탓을 하며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A원장과 B씨에게 벌금 5000만 원, 2500만 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A원장과 B씨 모두 유죄로 인정했지만,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을 각각 1000만원, 500만원으로 감형했다. 이후 대법원도 원심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 등이 없다고 판단, 벌금형을 확정했다.
치과의 근본은 결국 돈보다 의료의 질, 환자 관리에 있었다. 50~60만 원대 임플란트 등 건강보험 의료수가보다 싼 진료비를 앞세운 치과가 여타 다른 치과에 비해 치료 부작용은 물론, 계약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치과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현황을 집계·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년간 피해 접수된 사건은 총 179건이며, 2021년 41건, 2022년 60건, 2023년 78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이중 시술 금액대별로는 ▲50만 원 초과 100만 원 이하가 41.9%(75건)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 초과 150만 원 이하 27.4%(49건) ▲50만 원 이하 12.3%(22건) ▲150만 원 초과 2.85%(5건) 순으로, 임플란트 치료비가 낮은 치과들로부터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표. 임플란트 시술 금액대별 피해 신청 건수 참조> 아울러 임플란트 치료 관련 피해 유형으로는 ‘임플란트 시술 관련 부작용’이 63.7%(114건), ‘계약 관련’이 33.5%(60건) 등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임플란트 시술 부작용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
부산대치과병원이 통영적십자병원과 공동 의료봉사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9일 통영적십자병원과 함께 욕지 노인회관(통영시 욕지면 소재)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부산대치과병원과 통영적십자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날 오준석 치과의사 등 총 4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스케일링 등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욕지 노인회관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특성상 치과에 내원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의료봉사를 제공해 주는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은 오전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연과 핸즈온, 기자재 전시가 진행된다.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박찬진‧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적용하는 어태치먼트 사용법과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지대주 및 보철 형태에 관해 강의한다. 또 김도영 원장(김앤전 치과)이 연자로 나서 ‘Extraction socket augmentation rather than alveolar ridge. preservation’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오후 세션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대)가 ‘성장에 따른 임플란트와 인접치의 위치변화’를, 김 철 교수(강릉원주치대)가 ‘TMD 치료 첫걸음’을,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버와 포셉만을 이용한 성장기 예방교정’을, 이종현 원장(바른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환자의 매복치,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최우제 원장(자올치과)의 ‘1인 디지털치과의 하루’ ▲김동건 원장(김동건 바른치과)의 ‘왜 나는 개원을 하려고 하는가?’ ▲석 현 교수(전북대)의 ‘매
덴티스 ‘SERAFIN(세라핀)’ 제품을 활용한 투명교정 실전 가이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SERAFIN Seminar’가 지난 6월 15일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가 연자로 나서 ‘즉시 적용 가능한 투명교정 실전 세미나’를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날 교육 커리큘럼은 ▲투명교정 소개 및 특장점 ▲투명교정 도입을 위한 실전 가이드 ▲증례를 통한 투명교정 적용과 효과적인 진료 방법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투명교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투명교정에 처음 도전하는 원장부터, 투명교정 치료가 계획대로 되지 않아 고민 중인 원장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히 투명교정을 시작할 때 어떤 케이스를 선택하고,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이는 바로 다음날부터 투명교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세미나 관계자는 “많은 원장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세라핀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치료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를 오는 8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과 국제적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발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대학,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해외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펼친다. 이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의 Mariano Sanz, Igancio Sanz-Martin 교수,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Daniel Thoma, Ronald Jung,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Reinhard Gruber 교수가 학술대회의 연자로 함께한다. 이에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해외 연자들의 콜라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우선 Mariano Sanz 교수와 김창성 교수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의하며, 이후 경조직 재생을 주제로 Reinhard Gruber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오전 세션을 장식한다. 아울러 Daniel Thoma, Ignacio Sanz-Martin, 차재국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최적화를 테마로, Ronald Jung, 정의
치과 감염관리 환경 조성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치과감염학회 2024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6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45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치과 특성을 고려한 감염관리 방안에 관한 강연은 물론, 치과 진료실 감염관리를 위한 모범 사례 외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한 임상 노하우까지 공유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특히 ▲최적의 치과 중앙 공급실 환경 설계 ▲전신질환자 치과 치료시 약물 처치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 유리한 골조직 처치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 유리한 보철물 디자인 ▲동종골‧진피 이식재 교차감염에 안전한가? ▲효율적인 치과 감염관리를 통한 합리적인 치과경영 ▲의료분쟁 현명하게 해결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학회 측은 최근 감염관리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감염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3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학회 회원 중 신청을 받아 5월 한 달간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인증 평가를 실시, 학술대회 당일 감염관리우수회원 치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한치과감염학회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이 오는 2024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지난 6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ISDH 2024 최종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에 따르면 ‘CORE(Collaboration, Optimization, Reimagination, Equality)’로 상징하는 4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ISDH 2024에서는 바 전 세계 34개국의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치위생학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학술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이에 치위협과 ISDH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우리나라 치과위생사들의 우수성과 역량을 전 세계의 치위생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ISDH 2024의 대주제는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로, 총 7개국 18명의 초청 연자를 통한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ISDH 2024의 학술 발표 세션은 포스터 발표와 구두 발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