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치과현미경 ‘라이카(LEICA) M320’이 뛰어난 배율 체인저로 미세 근관치료에 용이해 눈길을 끈다. 덴티스는 지난 6월 라이카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의 MOU 체결 이후 활발하게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M320’은 치과 진료용 현미경으로 미세 현미경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치료에 용이하다. 실제로 일반 근관치료 대비 현미경을 사용한 근관치료에서 치료의 성공률이 증가되고, 술자의 인체공학적인 자세가 유지됨으로써 경추 피로도를 감소시킨다는 데 장점이 있다. 덴티스에서 판매하는 라이카 사의 ‘M320’은 5단계 배율 체인저로 최대 4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옵션으로 사용자 편의에 따라 맞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180° 회전이 가능한 180° Binocular Tube 옵션은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술자의 키나 자세에 구애 없이 인체공학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45°로 각도 조절 가능한 Ultra Low 옵션은 환자와 술자와의 거리가 가까워 술자의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섬세한 작업에 유리하다. 이 밖에도 4K 사양의 카메라가 기본
연세치대는 지난 12월 17일 '2023 연세임상강연회' 개회식에서 'YONSEI INTERNATIONAL DENTAL ACADEMY(YIDA)'의 개설을 선포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기준 학장은 "YIDA는 전 세계 치과 의사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국내 최초의 국제 치의학교육원으로 도약했다"며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강좌보다 해외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 수가 2배로 늘어나 세계적인 치과 의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YIDA의 영문명칭을 개정한 것을 설명했다. 신수정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장은 "30여 개국의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회를 진행하고, 2023년에만 20회의 국제 연수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한 교수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YIDA가 세계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는 DHD(Dental Health Data) 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하 DHD 자격)이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DHD 자격 등록에 따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위생관리와 치과의료관리가 가능한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됐다. DHD 자격 과정은 데이터 기반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Qray)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가능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이는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습자들에게는 실제 치과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환자 관계 관리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DHD 자격과정 운영과 자격 취득에 대해서는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예성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대표는 “건강의 개념이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병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 관리와 환자를 위한 케어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극히 한정적이고 데이터가
덴티스가 KDX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2023)에 참가해 턱관절 치료기 'TM SONO+(제조사 에스제이글로벌)'과 루비스 체어 등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덴티스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개최된 KDX2023에서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KDX 2023에서 올 한 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 공개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에서 론칭한 턱관절 치료기 ‘TM SONO+(제조사 에스제이글로벌)’에 대한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턱관절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올해 7월 정식 론칭한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3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됐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를 전시했다. 실제 치과 진료 환경을 연출해 인체공학적 사용 편의성을 직접
“그동안 미뤄왔던 해피워킹 대회를 했고요. 전국 11개 치과대학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치렀습니다. 도와준 임원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연세치대 동문회 제50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17일 연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세용 의장(8회)은 국내외 위상을 올려준 이기준 학장 이하 대학 측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이정욱 회장 및 임원들에게 졸업 50주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자랑스런 연아인상의 공로부문은 장재완(15회)동문, 교육부문은 김희진(18회)동문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김선용(15회)동문과 허영렬(22회)동문이 수상했으며, 연세치대 동문회 15기 일동이 솔선수범해 동문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일 등 노고를 인정받아 모범단체상을 받았다. 정세용 의장은 “코로나 사태로 여러 행사를 못했었는데, 올해 여러 행사를 주관해 준 이정욱 회장 및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문회 50주년이 되는 내년 많은 동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지난해 연세치대 동문회장이 되면서 많은 부담감 속에 1년을 보냈지만, 우리 동문회를 위해 많은 이들이 도움을 줬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최근 각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는 유디치과 합법 판결 소식과 관련 “합법적 의료기관이라고 판단한 것이 아니다”라며 해당 내용들은 오보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오보 논란은 김종훈 유디치과그룹 전 회장이 각 유디치과 지점 원장 치과의사들에게 영업권 양도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 판결 해석 과정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는 최근 김씨가 지점 원장인 치과의사들에게 제기한 영업권 양도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유디치과는 지난 2021년 1인1개소법에 따라 각 지점에 대한 영업권을 개별 원장들에게 유상 양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지점 원장들이 유디치과는 의료법을 위반한 불법 의료기관인 만큼 이에 대한 운영 권한을 유상으로 양도하는 계약은 무효라며 영업권 양수 대금의 지급을 거절했고, 김 씨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재판부는 영업권양수도계약의 무효 여부를 사건을 쟁점으로, 사법상 계약 효력이 있다고 보고 김 씨의 손을 들어줬다. 여기서 문제는 재판부 판결 일부 내용이 해석상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었다. 당시 재판부는 김씨가 네트워크 방식으로 전국의 유디치과 지점들을 중복 운영했다는 것은 김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하는 일부 치과들을 상대로 ‘철퇴’를 가하고 있다. 심의위는 최근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해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한 서울 시내 치과 2곳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1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A치과는 다수가 보는 SNS(Facebook)에 ‘선착순 50명 임플란트 이벤트(할인+뼈이식 포함 등)’, ‘임플란트 55만 원 할인 이벤트+3개 이상 시 뼈이식 포함’ 등 선착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해 환자를 유인하는 내용의 불법의료광고를 게시했다. 또 신고된 A치과의 불법의료광고 중에는 별도의 진단비가 필요없다며 임플란트 5개 이상 시술 시 모든 신용카드 10개월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이 밖에도 A치과는 심의를 받지 않은 불법의료광고를 인터넷 또는 일간지 신문에 게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B치과는 ‘부모님 모시고 오실 경우, 임플란트 1개 더 추가식립!’ 등의 광고 문구를 활용하거나 ‘P임플란트 72만 원, O임플란트 79만 원, R임플란트 99만 원 3개 이상 식립 시 뼈이식 포함’ 등 묶어서 판매하는 방법의 불법의료광고를
“1915년 Dr. Scheifley부터 시작해 선배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날 우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지금 존재하게 된 것도 다 선배님들의 노력 덕분이지요.” 연세치대가 연세 보철학 100년과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내년 4월 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정문규 명예교수가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연세 보철학은 지난 1915년 세브란스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100여년 전 시작됐다. 정문규 명예교수는 “지금으로 치면 세브란스 병원 재활의학과 옆에 20평 남짓한 조그마한 방을 2개 빌려다가 공부했었다”며 “과거 이동섭 선생님께서 치과대학을 개설하는 데 1등 공신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기억이 난다. 또 과거에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이동진료 차량 버스를 주기도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동섭 교수는 연세치대 개설에 큰 힘을 보탠 인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 교실의 초대 주임교수다. 지난 1943년에 세브란스 병원 치과에 들어와 1963년
임플란트 수술 전략부터 보존치료까지 치과 치료에 관한 연세치대만의 노하우가 담긴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연세치대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7일 연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100세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줍시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4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현장에는 참가자들 간 임상 강연에 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선 김준혁 교수가 ‘돌봄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쳤다. 김준혁 교수는 강의에서 지난 2019년 치협 정책연구원 보고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건강실태 및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바탕으로 치과의사의 직무 수행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비용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차재국 교수(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에 관한 팁을 공유하는 한편, 김창성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치주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에 관해 소개했다. 이 강의에서는 특히 Digitalized Dentistry를 활용한 임상 증례들이 소개돼 눈길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2023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2월 10일 서울역 한일빌딩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실습 코스는 기존 턱관절장애 One-Day Basic Seminar를 이수한 25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및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 김현철 원장(연세 베스트덴 치과의원)의 강의는 물론,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구강내과 전문의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들과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본원 치과 과장)의 실습지도로 전 과정을 완수했다. 우선 오전 1교시에는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 관련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김성헌 원장(서울 본치과의원)의 강의가 펼쳐졌다. 2교시에는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본원 치과 과장)의 교합장치요법에 대한 실습 강의를 통해 교합안정장치의 정의, 기전, 적응증, 제작 및 조정,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가 최근 ‘MIS 임플란트’를 공식 론칭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가 ‘MIS 임플란트 공식 론칭쇼’를 지난 10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MIS 임플란트 론칭을 축하한데 이어 제품 강의를 청강하는 것은 물론, 상담 부스에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상담을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장 참가자들은 얼리버드 이벤트로 열린 프로필 사진 촬영장에서 연신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MIS 임플란트 제품군 중 하나인 C1에 관한 임상 강의가 진행됐다. 우선 스페인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Dr. Juan Arias Romero의 ‘Implant Placement in High Aesthetic Situation’ 임상 강연이 펼쳐졌다. 미국 등에서 학위 취득 및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미국 텍사스주 소재 치과에서 근무중인 Dr. Luciano Retana의 ‘Biocentric Concept in Implant Dentistry’ 강연이 진행됐다. 업체에 따르면 Dr. Juan와 Dr. Luciano 모두 오랜 기간 동안 MIS를 사용, 제품에 관한 임상 사례를 자
덴티스가 최근 턱관절 치료기 ‘TM SONO+’를 론칭했다. 이번 덴티스 턱관절 치료기 도입 배경으로는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짐에 따라 개원가에서 턱관절 장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지난 2012년 6만5064명에서 2022년 27만6299명으로 425% 이상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총액도 550%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는 낮은 주파수로 관절 깊은 곳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중주파는 근막 안쪽까지 전기 자극을 전달할 수 있어 턱관절 치료에 효과가 있다. 덴티스에서 취급하는 턱관절 치료기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물리치료 기기로, 초음파와 중주파를 같이 사용하여 물리적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초음파 치료 시 온열 기능이 탑재돼 있어 경피와 심부를 함께 치료할 수 있다. 이 밖에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전기적인 불쾌감이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세포 재생과 치유에 탁월한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Care rush’를 함께 사용하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