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가 109번째 시동을 걸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6월 22일 대전 장애인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를 찾아 이동치과진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누리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장애인 입소 시설로, 여가 재활부터 사회 심리 재활, 교육‧직업 재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총 25명의 재능기부 봉사자가 참가했다. 이들은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과 보조도구의 사용법, 식습관 개선 등 예방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시설 내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구강 위생을 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 대상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강 관리 지원법 및 구강 위생의 중요성 등을 안내해, 올바른 구강 위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일이동치과는 장애인 10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충치 치료, 스케일링, 예방 치료 등을 추가 제공했다. 또 불소 도포 등 구강 질환 예방 활동도 펼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누리 관계자는 “본 시설은 도심과 20㎞ 이상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이 그린 위에서 화합했다. 제16회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5일 전남 함평 베르힐CC에서 열렸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한 올해 행사에는 각 대학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 자리에는 이민정 치협 부회장, 이석초 공보이사, 홍성수 광주지부 부회장,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 임성훈 조선대치과병원장, 이노범 ㈜휴덴스바이오 대표이사 등 내빈이 함께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세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개인전은 선수 조와 임원 조로 진행됐다. 선수 조에서는 강민우 동문(서울대)가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조갑주 동문(조선대)이 2위, 최우진 동문(경희대)가 3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 조 경기에서는 오영근 동문(연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염혜웅 동문(단국대)이 2위, 조남억 동문(연세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각 대학 동문 회장 및 총무단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 치과대학 총동창회 협의회’ 결성 의견이 모였다. 이 밖
급변하는 시대 속 교정치료도 전통적 영역을 허물고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임상 교정을 이끄는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학제 협진의 트렌드와 전망을 제시했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지난 6월 29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6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SO는 2년마다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외 치과 임상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 왔다. 올해는 ‘Interdisciplinary Orthodontics : Collaborative Approaches for Optimal Treatment’를 대주제로 최근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인 ‘다학제간 협진(Interdisciplinary Treatment)’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임상 교정 치과의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 8인이 나섰다. 먼저 심포지엄의 포문은 정주령 교수(연세대)가 열었다. 정 교수는 다학제간 협진 임상 증례를 체험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대)는 교정치료 전 또는 가운데 근관 치료를 실시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학술대회를 열고,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기술을 한 단계 높였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6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핵심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전치부 임플란트는 비교적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임상 부문 중 하나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가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는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 조인우 교수(단국대), 김성태 교수(서울대), 윤종원 원장(미플러스치과)가 나섰다. 각 연자는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 ▲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디자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 환자의 심미 수복 ▲발상의 전환, Socket Shield Technique 등을 주제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사했다. 정찬권 학술대회장은 “전치부 임플란트는 구치부보다 임상에서 접하는 빈도는 적지만, 임상가의 노고가 훨씬 더 요구되는 술식”이라며 “무엇보다 올해 심미치과학회는 전치부 임플란트를 심도 있게 다
광주‧전남 교정 치과의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임상 역량을 배양하고 친교를 나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교정학회 광전지부)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회원을 위한 줌 온라인 강연을 개최했다. 각 강연에는 지역 회원이 대거 참여하며, 임상 역량 배양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먼저 1차 강의에는 허성수 원장(청주 굿스마일치과교정과)이 연자로 나섰다. 허 원장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를 활용한 치과교정 진단 및 치료 효과 분석의 혁신인 접근법을 제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허 원장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진단, 치료 계획 수립, 환자 교육, 학술 발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강연에서는 원격 실습까지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가 이뤄졌다고 평가됐다. 2차 강의에는 WebCeph 대표 겸 개발자인 김예현 원장(서울클리어치과교정과)이 나섰다. 김 원장은 ‘Mastering WebCeph : 임상에서의 디지털 AI 교정진단의 활용’을 주제로 WebCeph의 활용법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김 원장은 WebCeph이 환자 상담, 연구, 케이스 정리, 자료 가공 등 교정 진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DVmall의 멤버십 서비스가 최근 론칭 7주년을 맞이했다. DVmall 멤버십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이른바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는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치과계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DVmall은 멤버십 회원에게 ▲상시 10% 할인부터 ▲구인구직 플랫폼 ‘덴탈잡’ 이용권 10% 할인을 제공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 상관없는 무료 배송 혜택도 기본으로 서비스한다. 또 DVmall은 멤버십 회원에게 제품 구매 이상의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학술 플랫폼 ‘덴탈세미나’를 통해 SID(Seoul Implant Dentistry), DV Conference, DV world Seoul 등 신흥의 주요 학술대회 강연을 다시보기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DVmall은 동료 치과의사를 위한 ‘DVmall 멤버십 선물하기’, 치과기공사를 위한 ‘DVmall 치과기공사 멤버십’도 선보이고 있다. 치과의사 DVmall 멤버십 선물하기에서는 ‘선물하기’를 통해 가입된 회원과 선물한 회원 양쪽 모두에게 DV포인트 3만 점 또는 프리
신흥은 지난 1955년 정통 엔지니어 출신인 故 이영규 창업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 치과의료기기 전문 기업 ‘신흥치과재료상회’에서 시작됐다. 전란의 폐허 속에 뿌리내린 한국 치과기자재산업의 씨앗이었다. 이후 신흥은 1970년 최초의 국산 유니트체어 ‘레오 Ⅱ’를 출시하며, 당시 수입 제품 판매에만 의존하던 국내 치과 기자재 산업에 국산화 바람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1976년에는 20만 달러의 수출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사는 “신흥은 치과기계 수출의 선구자로서 세계 시장에 도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흥은 단순한 영리 추구가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여러 영역을 지원해 왔다. 특히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및 학술 지원 사업을 아낌없이 전개하는 등 우리나라 치과계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거목(巨木)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했다. 그리고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신흥은 ‘아시아 최대 물류 덴탈 물류 센터 : DV hub’,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 DV mall’, ‘국내 최대 규
연송캠퍼스가 여름을 맞아 치과계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연송캠퍼스는 지난 21~22일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사)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워크숍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양대학교 치과 워크숍은 교수진, 의국원, 진료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이로써 상반기 소진된 업무 능률을 재충전했다. (사)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워크숍은 이주동 경영원장(광진예치과),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을 비롯해 현직 치과 실장 및 강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하반기 운영 방안, 교육 콘텐츠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 단합 대회와 더불어 ‘2026년 협회 미션’을 발표하는 등 유익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설립한 공간으로, 국내 치과계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숙박부터 세미나, 식당, 잔디 운동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워크숍 및 세미나 섭외 장소로 각광받는다. 아울러 연송캠퍼스는 현재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 덴탈비타민’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 50%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연송캠퍼스 홈페이지
성공적인 교정 임상의 새로운 열쇠로 주목받는 ‘다학제간 치료’. 그 핵심과 최신 트렌드를 국내‧외 저명 연자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6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6회 KSO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Interdisciplinary Orthodontics : Collaborative Approaches for Optimal Treatment’를 대주제로 삼고 열리는 만큼 ‘다학제간 치료(interdisciplinary treatment)’에 관한 깊이 있는 지견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 8인이 나선다. 오전에는 ▲정주령 교수(연세대) ‘Hopless를 Hopeful로 전환하는 다학제 교정치료’ ▲신수정 교수(연세대) ‘Possible Endodontic Treatment during orthodontic movement’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교정과) ‘From Challenges to Solutions : The Role of Interdisciplinary Treatment in Complex Case
충남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민과 회원 모두 함께하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지부는 지난 5일 천안 독립기념관 K-CULTURE EXPO 행사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가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 천안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지역 구강보건 증진에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충남지부는 이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정부가 국민과 맺은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조속한 선정을 촉구했다. 또 이를 지역민에게 각인하고자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담배 끊자! 술 줄이자! 양치 잘하자! 치의학연구원 설립하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는 가두 시위를 펼쳤다. 이창주 충남지부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 충남지부는 국민과 회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러 캠페인을 펼쳤다”며 “이로써 지역민의 인식을 제고해, 충남도 전체의 구강보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부장은 “무엇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조속히 확정돼야 한다”며 “이는 정권 교
지난 70년 ‘정직‧신뢰‧도전’의 가치로 치과계와 동행한 신흥이 치과인 모두의 축제를 열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나래를 활짝 펼칠 것을 선언했다. 신흥은 지난 14~15일 창립 70주년 기념 제4회 DV world Seoul 2025를 성대하게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술‧전시‧축제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신흥 70년 역사에 걸맞은 국내 최고 수준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변화하는 치과 진료 기준 정립 신흥이 엄선한 국내 최정상급 연자가 총출동한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치과 진료 기준’이라는 대주제에 걸맞은, 다양성과 깊이를 모두 갖춘 강연들이 펼쳐지며 참가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특히 실전 임상 노하우를 다룬 특강이 인기몰이의 주역이 됐다. 유기영 원장의 ‘주말에 끝내는 ENDO 연수회’, 조인우 교수의 ‘수술 걱정 뚝! 실전 봉합 핸즈온!!’, 유준상 원장 ‘Bio MTA 핸즈온’의 3개 특강은 사전 등록부터 조기 마감 사례를 빚는 등 선풍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에 못지않게 일반 학술 강연도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교정 ▲신경치료 ▲라미네이트 ▲수복 ▲임플란트 등 임상 최신 지견이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기술의 새로운 경지를 엿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6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 : Aesthetic Perspectives for Anterior Region’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단일 분야를 다루는 만큼, 보다 집중력 있는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전치부 임플란트’를 올해 학술대회 단일 테마로 삼고, 연중 내내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심미치과학회는 ‘송곳니’ 단일 주제를 다뤄, 신선한 도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회원의 높은 호응을 유도한 바 있다. 정찬권 춘계학술대회장은 “전치부 임플란트는 빈도는 적지만 노고가 훨씬 더 요구되는 고난이도 술식”이라며 “올 한 해 심미치과학회에서 전치부 임플란트 노하우를 풍성하게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는 엄선한 4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 노하우 중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각 연자 및 주제는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은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 ▲조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