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미래 치의학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시작과 끝을 응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월 18일 8층 한화홀에서 전공의(레지던트) 수료식을 열고, 19~20일 2025년도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이용무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 각 진료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이후 이용무 병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50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했다. 전공의를 대상으로 교수, 간호사, 치과위생사, 전산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이 연자로 나서 진정 치료, 감염관리, 치과 건강보험 실무, 의무기록 작성 등을 교육했다. 신입 전공의들은 향후 1년 간 서울대치과병원 진료과에서 수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용무 병원장은 “수료한 전공의들과 앞으로 수련을 받게 될 신입 전공의들의 새 시작을 축하한다.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일원으로 향후 치의학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 교육, 연구 역량 및 다양한 기술과 지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가 제35회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4월 4~5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적 난제 극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월 2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계학술대회를 비롯한 학회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우선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특히 AI를 활용한 치주과학 연구를 비롯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등 여러 전문과와 함게하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 연제로는 황인경 교수(강릉원주치대)의 ‘A new approach on periodontal research empowered by AI’, 이재관 교수(강릉원주치대)의 ‘Failed implant site revisited’, chlehdgns rytndml ‘치주환자의 교정치료’, 허윤혁 교수(강릉원주치대)의 ‘Occlusal trauma on Zirconia prostheses’,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의 ‘흔들리는 치아 빼면 끝?’, 김성곤 교수(강릉원주치대)의 ‘MRONJ의 구강악안면외과적 접근’ 등이 열린다. 특히 첫 날에는 김석모 박사(솔올미술관 관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임상 트렌드와 필수 술식을 강연하는 특별한 자리가 오는 3월 전국을 돌며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최하는 ‘메가스쿨 티처스2 특급 보충 수업’이 오는 3월 29일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연다.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 14인, 특별 초청 연자 4인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개념과 술식 등 노하우를 제공한다. 강의는 3월 29일 서울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첫 시작을 알린 후, 대구(4월 19일), 경기(4월 26일), 전북(6월 14일), 전남(6월 21일), 강원(7월 5일), 대전·부산(7월 12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토요일 하루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제도 GBR, 임플란트, 디지털, 연조직 처치 등 다채롭게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별 연자가 참여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관 강릉원주치대 치주과 교수(강원), 유상준 조선치대 치주과 교수(대전), 이원표 조선치대 치주과 교수(전남), 피성희 치주과의원 피성희 원장(전북)이 지역별 특화 강의를 통해 지역 내 치과의사들이 직면한 임상적 고민을 풀어줄 해결책을
아름덴티스트리의 신제품 SD Implant System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SD 임플란트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SD 임플란트는 아름덴티스트리의 두 번째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Simple & Digital’을 컨셉으로 간편한 시술과 뛰어난 식립감, 높은 장기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Internal Submerged Type인 ‘SD BL’과 Non-submerged External Type인 ‘SD TL’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임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SD 임플란트는 스트레이트(straight)와 테이퍼(taper) 타입의 장점을 결합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술식이 간편해져 경험이 적은 임상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고, Multi-unit 어버트먼트와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아름덴티스트리는 2009년 덴탈용 밀링 장비 사업을 시작으로 임플란트, 호환용 상부보철물, 지르코니아, 3D 프린터, 레진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하며 글로벌 덴탈
코웰메디가 신제품 공개와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AEEDC Dubai(Arab Dental Exhibition&UAE I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 2025’에 참가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AEEDC는 세계적인 치과 컨퍼런스 및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155개국에서 3900개 이상의 기업과 5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88%의 높은 국제 참여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치과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코웰메디는 전시 기간 세계적인 연자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4일에는 Dr. Vladitsis K. Stavros가 ‘Cowellmedi 임플란트를 활용한 탁월한 임플란트 치료’, 5일에는 Dr. Charl Yousef가 ‘INNO 임플란트의 절차와 솔루션’, Dr. Mert Akbas가 ‘상악 위축 환자의 상악동 거상술 및 임플란트 합병증’, 6일에는 Dr. Vladitsis K. Stavros가 ‘골 이식 및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제13대 회장에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이 선출됐다. 치병협은 제26차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고,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과 더불어 올해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권 병원장이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2년간이다. 권 회장은 1992년 경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경북대 치과대학 교수, 교무부원장, 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진료처장 등을 역임, 현재 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당선 소감에서 권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전임 회장님의 업적을 이어 치병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기관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사에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회무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확정됐다. 특히 치병협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치과 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난 10년간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 것을 약속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공공의료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문을 연 병원은 전문 의료진,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지역거점 치과병원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병원으로서 역할을 강조해왔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대표적인 공공의료 활동 중 하나는 ‘이동 진료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사업이다.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방문해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돼 왔다.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초등학교 구강 위생 교육 프로그램은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방문해 칫솔질 지도 및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노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치과 의료 발전을 이끌 새 인재들이 치과의사로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제79회 학위 수여식이 지난 2월 25일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전문 석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 86명과 더불어 학부모와 여러 내빈이 함께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박영석 치의학대학원장은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만큼 건강에 힘쓰고, 인생에서 진정한 졸업은 기술과 학문에 익숙해지는 과정인데 이를 위해 즐기는 자세가 필수적”이라며 “또 진정한 리더는 단순한 명령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인만큼 함께하는 리더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용무 서울대 치과병원장은 “여러분은 그동안 국가와 사회의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배양한 능력을 국가와 사회에 돌려주는 사명감을 갖는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졸업생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올바른 목적에 이르는 길은 그 어느 구간에서든 바르다’라는 괴테의 말을 전한다”며 “특히 오는 4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에 졸업생들은 등록비가 면제되는 만큼, 자리를 함께 빛내달라”고 부탁했다. 전재윤 졸업생 대표는 답사에
환자 관리부터 임플란트 질환까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주과학회 제1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3월 13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 임상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두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진단 후 환자가 떠나는 이유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하는 현명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환자의 치료 이탈을 막기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과 환자와의 신뢰 형성 방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최신 가이드라인: Consensus Report of the Korean Academy of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위 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3월 10일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로 문의(02-725-1664)하면 된다.
인공지능(AI)과 치과의 만남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3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3월 29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AI를 이용한 치과 경영 차별화’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홍보, 환자 관리, 노무 등 노하우를 전수해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정석환 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 부협회장(감탄치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Chat-GPT를 활용한 치과 경영 혁신 전략과 AI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며,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Chat-GPT 활용법과 팁을 전수한다. 이어 이재윤 신세계치과의원 원장(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장)이 AI 상담 챗봇을 통한 환자 응대, 전자차트와 연동한 SNS 예약 관리, 메디로이어를 활용한 치과 댓글 관리, 효과적인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황승록 애드로그 이사가 DB 광고의 개념과 활용법, 네이버 플레이스를 활용한 마케팅, 최신 의료 광고 트렌드를 분석한 치과 홍보 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