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경영진과 의료진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Leader’s fun-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강동경희대치과병원(원장 이성복) 경영진과 의료진은 지난 5월 16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호프데이 이벤트를 가졌다<사진>. 이번 기회로 다 같이 영화를 관람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으며, 호프데이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상호 대화와 이해의 시간을 가져 조직의 밝은 미래를 같이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Leader’s fun-day는 김기택 원장의 제안으로 경영진과 의료진 간 즐거운 소통을 위해 마련되고 있으며 수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복 치과병원장은 “세계 초일류 치과병원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내부에서의 긍정적인 에너지 결집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러한 교류의 장을 활성화 하며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을 융합해 더 진취적인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Jagal(작알: ‘작지만 알찬’)’이라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모토를 실현하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카오미)가 하계특강을 열고, 임플란트 술식의 ‘고급tip’을 공유한다. 하계특강과 더불어 우수회원 고시도 실시한다. 오는 7월 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카오미 하계특강에는 골 생성과 상하악 임플란트 오버덴처, 골이식 후 합병증 대처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 ‘Summer Night Master Cla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계특강의 첫 강연은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치과의원)이 나서 ▲BMP2 enhanced open healing을, 이어 신상완 교수(고려대 구로병원)가 ▲Mandibular and Maxillary Implant Overdentures를,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상악동 골이식술 후 합병증에 대해서 강연을 이어 간다. 카오미 측은 “우수회원 고시와 겸해 열리는 이번 하계특강은 골형성 단백질(BMP2)을 이용한 골생성 촉진에서부터 상하악의 오버덴처 임플란트 치료의 다양한 증례, 골이식 후 합병증에 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우수한 에비던스가 공유될 예정”이라면서 “좋은 강연과 더불어 우수회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에 많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가 지난 5월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치위생 연구의 이해와 응용’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치위생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구연발표에서는 ‘Dental diagnostic X-ray exposure and health effects assessment: A systematic review’(고려대학교대학원 보건과학과 ), ‘비스포스포네이트 악골괴사증(BRONJ) 환자의 이해’(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박지은), ‘장기요양시설 재원노인을 위한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남서울대학교대학원 치위생학과 이근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또 초청강연과 특별강연에서는 ‘Digital Dentistry for Hygienist(부제: 구강스캐너와 치과용 밀링기)’(㈜메가젠임플란트 사업본부 고재일차장), ‘치위생 연구 설계의 이해와 응용’(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오현수 교수), ‘연구윤리(IRB 심의와 동의)’(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 강남화 교수)에 관한 강연이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원복연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치위생학회 회원들이 연구능력을 향상하고 학문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성
면역세포 중 하나인 조절 T세포(Tregs: regulatory Tcell) 결함이 탈모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의대 피부과 전문의 마이클 로젠블럼 박사 연구팀이 과학전문지 ‘셀’(Cell) 온라인판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로젠블럼 박사는 조절 T세포가 모낭에 상주하면서 모발이 빠지면 모낭 줄기세포를 자극해 모발을 재생시키기 때문에 조절 T세포에 결함이 생기면 모낭에 줄기세포가 있어도 모발이 재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피부로부터 조절 T세포를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해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쥐의 피부 중 한 부분을 면도로 털을 깎고 모낭 재생에 필요한 시간인 3일이 지나기 전에 그 부분의 피부에서 조절 T세포를 제거하자 털은 다시 자라나지 않았다. 그러나 털을 깎고 3일이 지난 후 모낭 재생이 이미 시작된 다음 조절 T세포를 제거했을 때는 털이 다시 자라났다. 로젠블럼 박사는 “조절 T세포는 모낭에서 줄기세포를 염증으로부터 보호할 뿐 아니라 모발을 재생하는 줄기세포의 작업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돌 전의 아기에게는 과일주스를 먹이지 말아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미국 소아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가 소아과학회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최신호에 생후 6개월 전엔 과일주스를 먹이지 말아야 한다는 2001년의 지침을 바꾸어 과일주스 금지 기간을 생후 1년까 지로 연장했다고 헬스데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아기에는 과일주스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고형식(solid food)을 주기 시작한 후에도 모유나 조제유 외에 추가 음료가 필요 없다. 새로운 지침 작성에 참여한 텍사스대학 의대 소아과과장 스티븐 에이브럼즈 박사는 과일주스를 먹이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등의 필수영양소가 들어있는 모유나 조제유를 충분히 먹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새 지침은 돌에서 3살까지는 주스를 하루 118ml, 4~6세는 177ml, 8세 이후는 236ml로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과일 주스는 당분과 칼로리가 과일보다 더 많이 들어있어서 섬유,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과일 그대로를 먹는 것을 대신할 수 없다고 지침은 지적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탄산음료 대신 많이 마시는 탄산수가 치아 건강에 유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포도주나 과일주스보다도 높은 산도 때문이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치과의사 애덤 톤 박사는 탄산수의 산도가 pH 3이나 돼 치아 에나멜층을 부식시킨다고 경고했다. 산도(pH)는 7(중성)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산성이, 높을수록 알칼리성이 강하다. 다이어트콜라나 스파클링워터 같은 탄산수는 보통 pH 3,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은 pH 3.4, 포도주와 샐러드드레싱 등은 pH 3.6이다. 톤 박사에 따르면 치아가 일반적인 산의 공격을 받고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그런데 산도가 높은 음료 등을 지속적으로 마시게 되면 치아가 산의 공격으로부터 회복할 틈이 없게 된다는 지적이다. 톤 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산으로 인한 치아 손상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3배 증가했다. 여기엔 업무나 개인적인 스트레스, 이를 가는 습관 등 여러 원인이 있다”며 “그러나 스무디, 커피, 주스, 탄산수 등을 홀짝거리는 문화의 확산도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톤 박사는 이런 음료를 섭취할 때 장시간 입안에서 홀짝거리지 말고 빨대를 이용해 치아와의
치위생계 최대 축제 행사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7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치위협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대주제로 유명 연자의 학술강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는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재도약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치과위생사들을 대표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해 ‘The Interna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치위생계의 오랜 숙원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집중 강의를 비롯해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래’, ‘치과위생사 직무자율성의 최근 동향’ 등 국내 치위생학계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 ‘치과위생사와 예방치위생’, ‘치아 지각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최진영)가 제2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6월 10일(토)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The effect of orthodontic treatment and surgical treatment on the growth of cleft patient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승학 교수(서울대)를 비롯한 백형선 교수(연세대), 다카시 야마시로 교수(오사카대), 김현기 교수(전북대) 등이 특강을 한다. 이들은 ▲교정치료와 수술이 Cleft 환자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Orthopedic and Pre-surgical Orthodontic Treatment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MASDO:novel surgical options in treatment of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Clinical Instrumentation for Cleft Palate Speakers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Orthognathic surgery for cleft patients’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팽준영 교수(경북대)를 비롯한 국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류동목·이하 마취과학회)가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치과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전한다.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제10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FADAS) 국제학술대회 및 대한치과취과학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로 열리며, 심폐소생술과 장애인 치과마취 등을 주제로 학술 강연이 진행된다. 학술 강연은 6월 17일 심폐소생술 교육과 18일 ‘장애인을 위한 치과마취’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우선 심폐소생술은 AHA(미국심장협회) Basic Life Support Provider Course 교육이 진행되며, 18일은 장애인 진정법과 관련된 다양한 지견들이 공유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관련 연자들이 대거 연단에 서 각국의 다양한 증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강연은 ▲한국의 장애인 구강진료 센터(정성수 전남치대 교수)를 시작으로 ▲치과 장애인의 이해(Hong Jiang 자오퉁대학 교수) ▲장애인 환자의 마취전 평가(Natthamet Wongsirichat 마히돌대학 교수) ▲장애인 환자의 기도 관리(Takao Ayuse 나가사키대 교수) ▲치과 장애인 환자의
보험청구 핵심 노하우를 하루 만에 익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플라이덴이 오는 6월 18일(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당에서 ‘2017년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보험강의에서 최희수 원장은 ▲보험청구로 불황극복 ▲누락청구를 잡아서 보험청구 증대 ▲2017년 청구액 앨백을 넘어 주천으로 차팅! 혼합진료! 비법공개 ▲보험환자 증가로 비보험 매출 증대 ▲실전차팅, 임플란트보험 및 보험틀니, 치주, 보존, 근관 ▲TMD, 구강외과, 소아, 방사선촬영과 마취, 초재진 진찰료 등을 냉용으로 강연한다. 이번 보험강의 등록비는 치과의사 원장 30만원, 스탭 10만원, 재수강 10만원 등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02-2634-2879(플라이덴)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여환호·이하 ICD)가 김철수 협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들을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며 외연을 확장했다. ICD 2017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양석, 최욱환, 정상주 고문을 비롯해 이수구 치협 고문, Dr. Rajesh Chandna ICD 세계회장 등이 참석해 신입회원들을 축하했다<사진>. 올해 ICD 신입회원으로는 김철수 협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 권병곤 원장(명성부부치과의원), 신종연 원장(좋은얼굴신종연치과의원), 박경희 원장(샬롬치과의원), 오승은 원장(내소치과의원),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김응호 원장(세명치과의원), 김형섭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 등 11명이 입회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정재영 고문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ICD는 워크숍과 신입회원을 위한 모임, 골프대회, 인문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월례학술집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봉사활동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또 현재 서울·연세·경희대 졸업생들에게 주고 있는 장학금제도를 지방의 대학
“그동안 덴탈코러스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선배님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선배님들의 그러한 노력을 잘 계승·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지난 3월부터 덴탈코러스 회장을 맡은 박성호 원장은 최근 기자와 한 전화 통화에서 신임 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덴탈코러스에서 25년가량 테너로 활동해왔다. 오랜 시간을 덴탈코러스와 함께 해온 만큼 애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앞으로 덴탈코러스가 취미 활동을 함께 하는 차원을 넘어, 사회적으로 치과의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역할까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덴탈코러스가 초창기에는 취미 활동을 함께하는 곳으로 기능했다. 이제는 대외적으로 우리가 치과의사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며 “사회적으로 치과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퍼져있는데 치과의사가 사회에 도움도 주고 문화적인 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덴탈코러스에 들어와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 회장은 “개원환경이 어렵다 보니 젊은 치과의사들이 치과 경영 이외의 것에 눈 돌리는 게 쉽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