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can 세계적 권위자 강연심미치과학회 세미나(16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회)가 T-Scan 교합임상연구회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BeeForum에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심미치료를 위한 디지털교합의 치료접근 및 전략(Digital Occlusal Treatment Approach and Strategy for Esthetic Dentistry)’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로는 T-Scan의 세계적 권위자인 Robert B. Kerstein 박사를 초청하며, 김진환 원장(원데이 치과의원)이 통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석식이 제공된다. 문의 : 02-3789-2833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필립 마쉬 교수 ‘바이오 필름과 구강건강’ 강연존슨앤존슨 해외 연자 세미나(5~6일) 한국존슨앤존슨판매 유한회사가 구강 미생물학의 전문가를 초청, ‘Biofilm and Oral Health’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존슨앤존슨판매 유한회사는 11월 5일부터 6일 양일간에 걸쳐 열릴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서 구강 미생물학 전문가인 필립 마쉬 교수(Leeds Dental Institute, University of Leeds)를 초청, ‘바이오 필름과 구강 건강’이란 대주제로 심도 높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튿날인 6일에는 장소를 옮겨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An ecological perspective on oral bacteria in health & disease’란 소주제로 강연에 나설 필립 마쉬 교수는 구강 미생물학의 전문가로서 구강 내 미생물 역할과 구강질환에 대해서도 탁월한 증례를 갖고 있다. 특히 그의 증례는 구강 내 미생물과 충치 또는 치주질환 사이에 새로운 가설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역학
“치주과 신성장동력을 찾아서”대한치주과학회 제52회 종합학술대회(24~25일) 치주치료와 관련한 최신 임상강의에서 줄기세포 연구 등 미래 성장동력까지 치주학의 전반을 총 망라한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2012년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학회) 제52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Searching for Growth Engines in Periodontolog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에서부터 성장인자나 유전자 전달을 이용한 조직 공학적 접근법 등 최신의 연구동향과 치은 퇴축,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와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 등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증례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강의들이 마련돼 있다. 우선, 임상 연구 포럼으로 시작되는 첫날 강연에서는 일본 치주학회 회장 히로마사 요시 교수(니가타대학)가 ‘Clinical application of cultured human periosteum for periodontitis patients’ 특강으로 학술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Up-to-date te
천식·알레르기 환자대장암 사망률 낮아 꽃가루 알레르기, 천식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팀이 알레르기 질환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관계를 연구해 미국암연구협회(AACR) 암예방 회의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1백만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된 기존 2편의 관련 논문을 비교분석한 결과 꽃가루 알레르기, 천석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대장암 사망위험을 17%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대장암 발병 자체를 방지하는 효과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면역기능이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킬 만큼 강력하다는 것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대장암 치료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미국 국립보건원·하버드대와 협력국립보건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및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연구원은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의향서(EOI : Expression of Intent)를 NIH와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또 지난 1일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여성건강 및 만성질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결혼이기택 치협 고문 장남 이기택 치협 고문의 장남 강원 군이 11월 3일(토)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결혼식을 거행했다.
응급상황 만반의 준비연세대 치과병원 수련의 CPR 교육 연세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조규성) 전공의들이 응급환자에 대한 대비법을 확실히 몸에 익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달 22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인턴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1명의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했다. 이는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단순히 치아문제 뿐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의료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진행된 교육이다. 올해 CPR 교육을 이수한 의료인은 2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하며, 향후 각 직종별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전 직원이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조규성 병원장은 “CPR 교육을 통해 연세치대병원을 응급상황 시 모든 직원이 항시 대처할 수 있는 Safety zone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회원 하나된 자연지킴이 발길부산지부·부치신협 ‘자연보호 걷기대회’ 성황 부산지부(회장 고천석)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송정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제11회 치과의사 자연보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지부와 부산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사장 문성훈)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며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순호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YESDEX 조직위원회 지부(대구, 울산, 경북, 경남) 임원들과 각 유관단체 및 회원 150여명이 함께 참석해 하나되는 치과계의 모습을 보여줬다<사진>. 참석자들은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구덕포-청사포-문텐로드-해운대 해수욕장의 코스를 돌며 주변 경관을 즐기면서 자연보호를 위해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 수거에 적극 동참했다. 고천석 회장은 걷기대회 후 가진 기념행사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걸으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회원과 회원이 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가 행사가 끝난 뒤 YESDEX 2012 조직위원회는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각 지부별 사전등록 현황 및
재한외국인·시민 ‘한마음 워킹’건강사회운동본부·법무부 ‘걷기축제’ 성료 재한외국인과 서울 시민들이 가을 산책을 함께 하며 하나가 됐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와 법무부(장관 권재진)가 주최한 제2회 한마음 걷기축제가 지난달 28일 상암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몽골,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재한외국인과 새터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축제에는 이수구 운동본부 이사장과 이귀남 전 법무무 장관,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지헌택 치협 고문, 김우성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창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이자스민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보대사 에바 포피엘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재한외국인과 국민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재한외국인들이 우리사회에 빠르게 정착시키게 하기 위해 법무부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피부색과 언어,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지구촌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했다. 걷기축제 참가자들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둘레길 6.5km를 산책하며 가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요? 정 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는 천하를 정복할 당시, 아테네에 이르렀다. 모든 사람이 정복자 알렉산더에게 무릎을 꿇었으나 디오게네스란 철학자는 알렉산더를 찾아오지 않았다. 기다려도 디오게네스가 오지 않자, 그는 부하를 데리고 찾아갔다. 가서 보니 한 늙은이가 몸에는 누더기를 입고, 머리는 언제 빗질을 했는지 산발을 한 채 나무통 옆에 앉아 햇볕을 쬐고 있었다. 그 나무통은 그의 소유물의 전부인데, 낮에는 어디를 가나 그것을 굴려 가지고 다니며, 밤에는 그 안에 들어가 잠을 잤다. 알렉산더가 그를 쳐다보자 그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둘 사이에 한동안 침묵이 흘렀고 알렉산더가 물러나지 않자, 디오게네스가 물었다. “폐하께서는 지금 무엇을 가장 바라고 계십니까?”“그리스를 정복하길 바라네.” “그리스를 정복하고 난 다음에는 또 무엇을 원하십니까?” “아마도 소아시아 지역을 정복하길 바라겠지.”“그 다음은 또 무엇을 가장 원하는 바입니까?”“아마도 온 세상을 모두 정복하길 바라겠지.”“그러면 그 다음은 또 무엇을?” “그렇게 하고 나면 아마도 좀 쉬면서 즐겨야 하겠지.”“이상하군요
이렇게 하니 공부에 흥미가 생겼다 ‘페이퍼 학습법’ 전파여선구 원장 (서울텁츠치과의원) 공부방법 ‘페이퍼 학습법’ 발간 스테디셀러학습내용 스스로 정리 기억 ‘쏙’ 성적 ‘쑥’교회 교사 활동시 지도 명문대 진학 등 효과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공부에 흥미를 잃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도 되찾고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법이 있다면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30년간 ‘페이퍼 학습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부의 재미를 안겨주며 학교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치과의사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경기도 안양에서 개원하고 있는 여선구 원장(서울텁츠치과의원)이 그다. 보통 사람은 한번 들어가기도 힘든 서울대를 그는 두 번이나 입학하고 졸업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서울대 치과대학에 입학, 졸업했다. 이후에도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박사, 미국 보스턴 텁츠치대 석사 졸업 등을 통해 경험한 오랜 공부 노하우가 ‘페이퍼 학습법’으로 탄생했다. “페이퍼 학습법이란 거창한 공부법이 아니라 공부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이에 학생 스스로 정리해
홍콩 치대와 학술교류 협정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 지난달 19일(금) 홍콩대학교 치과대학(학장 Lakshman P. Samaranayake)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김선헌 치전원장과 오원만 병원장(전남대 치과병원)은 홍콩대학교 치과대학을 방문해 Lakshman P. Samaranayake 학장과 보직 교수들을 만나 상호 학술교류 협정식을 갖고, 향후 교수, 학생, 교육자원 등의 학술교류와 공동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치의학 교육 및 학술 연구 교류 및 협력 ▲치의학 연구 자료 공유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계 연구 및 공동연구 추진 ▲상대 기관의 학술행사에 공동 참여 ▲필요에 따른 학생 및 교원 교류 추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홍콩대학교는 연구 집중 대학의 국제 네트워크이자 국제 우수 대학 연맹인 ‘우니베르시타스 21(Universitas 21)’ 창립회원이다. 또 영국의 일간지 타임스(The Times)가 선정한 ‘세계 대학 순위 2010’에서 21위를 기록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선헌 치전원장은 “앞으로 양 대학 간에 긴밀한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