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환경캠페인 나눔 실천조선대치과병원 개원 34주년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개원 34주년을 맞아 지난달 17일 정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한데 이어 20일에도 광주천 환경캠페인을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사진>. 광주천 환경캠페인은 병원을 출발해 남광주 시장 구간을 지나 양동시장 구간까지 진행된 가운데 교직원 150명이 참여해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고 하천 내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광주천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헌혈인구의 감소와 헌혈기피 현상 등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치과병원 교직원, 환자, 학생 등 50여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 설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홍콩 치대와 학술교류 협정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 지난달 19일(금) 홍콩대학교 치과대학(학장 Lakshman P. Samaranayake)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김선헌 치전원장과 오원만 병원장(전남대 치과병원)은 홍콩대학교 치과대학을 방문해 Lakshman P. Samaranayake 학장과 보직 교수들을 만나 상호 학술교류 협정식을 갖고, 향후 교수, 학생, 교육자원 등의 학술교류와 공동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치의학 교육 및 학술 연구 교류 및 협력 ▲치의학 연구 자료 공유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계 연구 및 공동연구 추진 ▲상대 기관의 학술행사에 공동 참여 ▲필요에 따른 학생 및 교원 교류 추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홍콩대학교는 연구 집중 대학의 국제 네트워크이자 국제 우수 대학 연맹인 ‘우니베르시타스 21(Universitas 21)’ 창립회원이다. 또 영국의 일간지 타임스(The Times)가 선정한 ‘세계 대학 순위 2010’에서 21위를 기록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선헌 치전원장은 “앞으로 양 대학 간에 긴밀한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며,
가을정취에 여심 물들다서여치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맑고 푸른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서여치가 지난달 21일 ‘청남대 가을 산책과 제빵왕 김탁구 빵만들기 체험’을 주제로 가을기행을 떠났다. 이번 가을기행은 여자치과의사의 가족 및 치과스탭 54명이 참여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 먼저 여행단은 그림 같은 풍경을 지닌 대청호반의 청남대 관람과 산책을 하며 그 어느 곳보다도 붉고 아름다운 가을단풍에 빠졌다. 이어 돼지고기 석쇠구이와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겼으며 달동네에서 그림 같은 변신을 한 수암골 벽화마을에서 자연과 사람, 그림의 조화로움에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여행단은 제빵왕 김탁구 빵만들기 이벤트를 체험하며 일일 제빵사가 돼 신선한 빵과 케익,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허윤희 회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자치과의사들과 이들의 가족 및 치과스탭이 가을의 풍취에 물씬 취한 소중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여자치과의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서여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치료비를 지원한 서여치는
“지역 치과인력난 함께 푼다”성남시분회, 탑간호조무학원 MOU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송대성·이하 성남시분회)와 성남시 소재 탑간호조무학원(원장 이진경)이 치과인력교류에 대해 MOU를 체결했다. 성남시분회는 지난달 22일 MOU를 통해 두 단체간 우호 증진과 인력교류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성남시분회와 탑간호조무학원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치과보조인력 수급개선 등 교류를 통해 강사인력 파견 및 실습장소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대성 성남시분회장을 비롯해 정상호 경기지부 대외협력이사, 박주현 성남시분회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임상치위생학 통합교육 ‘성황’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2012 ‘임상치위생학 통합교육 워크숍(Clinical Dental Hygiene Practice base on Dental Hygiene Process of Care)’이 지난 13일 남서울대학교 복지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수강생 30여 명과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연자로 참가한 가운데 ▲치위생 과정 개요 ▲Assessment 실습 ▲Dental hygiene diagnosis & Care planing 실습 ▲미국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통합형 임상 치위생 문제 소개 등 치위생 과정 기반의 통합적인 임상 실무 역량을 강화할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됐다. 워크숍을 주최한 김원숙 치위협 회장은 “세계 치과계의 흐름을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와 사회적 추세에 따라 실무적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한 ‘치위생 교육원’을 개설한다”며 “단순한 진료보조, 획일화된 구강보건교육 방식에서 진일보해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치위생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
“예술 재능 맘껏 펼치세요”‘예이랑 아뜰리에 1기 작가 보고전’ 오픈 예이랑 치과가 예이랑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신인작가에게 아뜰리에(화실)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고 있다. 예이랑 치과는 지난달 18일 예이랑 갤러리에서 ‘예이랑 아뜰리에 1기 작가 보고전’ 오픈 기념식을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예이랑 치과의 주상환·김수환·정민 원장을 비롯해 정재호 중랑구치과의사회장 등 관계자 및 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이랑 치과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이랑 갤러리를 운영, 유망한 신인 작가를 발굴해 이들이 작품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아뜰리에(화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1기 신인작가로 정연연 작가가 화실을 이용했으며, 이어 이창헌 2기 작가가 1년간 화실을 활용한다. 정연연 작가는 “1기로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원장님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이날 전시회에서 1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주상환 원장은 “미술, 음악, 인문학 등을 많이 접하다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삶이 힘들수록 문화적인 힘을 주고 싶다”며 “미술을 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
예정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제51차 학술대회(1일~3일) 다양한 진단·수술방법 열띤 토론 기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학회)가 악안면성형재건과 관련된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할 자리를 마련한다. 악성학회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제5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윤규호)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 SINTEX 컨벤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의원)이 나서 ‘악교정수술과 교합’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전망이며, 미국 켄터키 대학의 Van Sickel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UCLA 대학의 블랙웰 교수의 교육 강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둘째 날은 특별강연I, II와 함께 심포지엄 I ‘악안면미세재건수술’, 심포지엄 II ‘Internet Technology를 이용한 악안면 수술’ 및 치과위생사를 위한 특별프로그램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 날인 3일에는 ‘양악수술의 합병증’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III와 ‘악안면 심미수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IV 가 이뤄지며, 악성학회는 학술대회 기간 중 정기평의원회, 정기총회, 회원의 밤, 학술대회장 초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간협 ‘2012 간호정책 선포식’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하 간협)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6대 간호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간협이 지난달 25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부인 김미경 여사,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1만여 명이 집결해 눈길을 끌었다. 간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로 안전한 간호 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간호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간호서비스 확대로 ‘장기요양보험’ 내실화 ▲전문 간호사 제도 정착으로 국민건강증진 실현 등 6대 과제를 선포했다. 또 1만여 명의 간호사가 기립해 성명숙 회장의 선창에 따라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성명숙 회장은 “많은 병원들이 법정 간호사 최소인력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
예정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9일 학술집담회…고수진·박상섭 강연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KSO)는 오는 9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11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고수진 을지대학교 치과과장과 박상섭 리빙스톤치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고 교수는 ‘비대칭적인 고정원 조절 전략’을 주제로 비전형적인 증례들을 통해 6번의 위치, 비대칭적인 발치 및 고정원 조절을 고려한 치료계획과 메카닉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박 원장은 ‘교정치료에서의 치주적 배려’를 주제로 치주질환에 대한 과학적 사실에 기초한 설명에서부터 잇몸퇴축 혹은 비대에 대해 치주학적인 관점에서의 설명과 다양한 증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문의 070-8659-2822(사무국)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결과 Dentium forum 2012 부산│대전│대구│서울│광주 실제 임상 핵심 노하우 전달 ‘집중’ 2012 덴티움 대구 포럼이 지난달 20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실전 임상적용 노하우 제시뿐만 아니라 논문을 기초로 한 임상증례 제시로 개원의들의 집중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시간이였다는 평가다. 대구포럼 SessionⅠ 연자 및 연제로는 이창균 원장 (크리스탈 치과의원)의 Practical use of barrier membrane for horizontal ridge deficiency를 비롯해 ▲성무경 원장 (목동부부치과의원)의 Zirconia를 이용한 구치부 수복, 고려사항은 무엇인가? ▲정성민 원장의 Convergence technology with development & Application of biomaterials 등이다. 덴티움은 릴레이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기초부터 GBR, 보철까지 전체적인 치료흐름을 제시했으며, 실제 임상적용 가능한 노하우 제시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도가 이끌어냈다. 이어 SessionⅡ에서는 김영균 교수의 Minimal invasive regenerative surger
예정 손동석 교수,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25일) “상악동 수술·GBR 자신감 갖는다” 상악동 수술과 GBR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심어줬던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짐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마지막 강의를 펼친다. 손 교수가 진행하는 짐머 유저 초청강연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 세미나가 오는 25일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5층 솔로몬방(506호)에서 개최된다. 같은 주제로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 손 교수는 초보자를 위한 AFG 술식강의와 Bio GBR Box 시스템을 이용한 GBR 술식을 강의해 박수를 받았다. 또 손 교수는 강의에서 감염율 0%의 상악동 재건술, 연조직 커버 테크닉, 성공하는 PRP·PRF·CGF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각 술식과 관련한 최신의 논문자료들이 소개되며, 손 교수만의 임상 노하우가 공개된다. 특히, 손 교수가 직접 시연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테크닉을 전수할 전망이다. 손 교수는 “상악동의 천공을 줄이고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요? 정 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는 천하를 정복할 당시, 아테네에 이르렀다. 모든 사람이 정복자 알렉산더에게 무릎을 꿇었으나 디오게네스란 철학자는 알렉산더를 찾아오지 않았다. 기다려도 디오게네스가 오지 않자, 그는 부하를 데리고 찾아갔다. 가서 보니 한 늙은이가 몸에는 누더기를 입고, 머리는 언제 빗질을 했는지 산발을 한 채 나무통 옆에 앉아 햇볕을 쬐고 있었다. 그 나무통은 그의 소유물의 전부인데, 낮에는 어디를 가나 그것을 굴려 가지고 다니며, 밤에는 그 안에 들어가 잠을 잤다. 알렉산더가 그를 쳐다보자 그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둘 사이에 한동안 침묵이 흘렀고 알렉산더가 물러나지 않자, 디오게네스가 물었다. “폐하께서는 지금 무엇을 가장 바라고 계십니까?”“그리스를 정복하길 바라네.” “그리스를 정복하고 난 다음에는 또 무엇을 원하십니까?” “아마도 소아시아 지역을 정복하길 바라겠지.”“그 다음은 또 무엇을 가장 원하는 바입니까?”“아마도 온 세상을 모두 정복하길 바라겠지.”“그러면 그 다음은 또 무엇을?” “그렇게 하고 나면 아마도 좀 쉬면서 즐겨야 하겠지.”“이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