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챙겨 두세요” ■ 복지부 주요내용 안내 7월부터 노인틀니가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등 복지부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지난달 29일 안내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7월부터 만 75세이상 노인에 대한 레진상 완전틀니가 보험으로 적용된다. 환자는 비용의 50%만 본인이 부담하면 완전틀니를 시술받을 수 있게 되며, 차상위 대상자인 희귀난치성질환자는 20%를, 만성질환자는 30%를 부담하게 된다. 또 완전틀니 제작 기간 동안 치아가 없어서 식사 또는 대외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고려해 임시틀니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임시틀니는 완전틀니 장착을 전제로 잔존 치아를 모두 발치한 무치악 환자에게 적용되며, 한 잇몸당 22만원(의원급기준)이며, 본인부담은 50%인 11만원이다. 아울러 틀니의 수명연장과 질 제고를 위해 틀니 장착 후 3개월간 6회까지 무상 유지관리가 제공되며, 3개월 이후부터는 보험적용이 된다. 복지부는 또 7월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일명 고운맘카드)를 신청하는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산모는 현행보다 20만원이 는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모든 병·의원에서 7개
“치협 행보 적극 지지”치재협 5백만원 성금 김한술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회장이 최근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성금 5백만원을 전달하며,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큰 힘을 실었다. 특히 김한술 회장은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 집행부의 열정과 노고를 평소부터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에 유관단체인 치재협에서도 치과계 내부 자정활동을 위한 치협의 행보를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고 성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전임 이태훈 치재협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치재협 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윤선영 기자
치과 ‘금니 도둑’ 활개서울 병·의원 21곳 털이범 구속 심야에 치과를 대상으로 한 ‘표적범죄’ 행각이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일선 개원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병·의원을 돌며 치과 치료용 금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30대 유모 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유 씨는 지난 4월부터 서울 종로, 동대문 등에 위치한 병·의원 21곳에 침입해 1천5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유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성동구 소재 A치과의 창문을 뜯고 들어가 모아놓은 1백50만원 상당의 치금을 훔치는 등 치과 5곳에서 1천여만 원에 달하는 의료용 치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발치된 금니 등을 파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주변 금은방을 탐문하던 중 장물을 팔기 위해 나타난 유 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측은 “(유씨가) 같은 혐의로 복역한 후 지난 3월 출소했다”며 “금값이 비싸고 상대적으로 처분이 쉽다는 점에 착안, 치과를 대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여성 치과의사 비율 “쑥쑥”치의 4명중 1명꼴 … 의사·한의사보다도 높아 통계청 여성의 삶 보고서 전문직에서의 여성 비율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면허를 가진 여성 치과의사가 전체 치과의사의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직종에서도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졌으며, 의료계 가운데는 여성 치과의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치과의사 비율은 지난 1980년 10.9%에서 1990년 15.4%, 2000년 20.7%, 2005년 23.0%, 2008년 24.5%, 2009년 24.9%, 2010년 25.3%까지 치솟아 치과의사 4명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의사도 같은 기간 13.6%에서 22.6%로 뛰었으며, 한의사도 같은 기간 2.4%에서 16.9%까지 증가했다. 또 여성 약사의 경우는 지난 1980년 이미 50.4%로 절반을 넘어선데 이어 2010년에는 64.1%까지 늘었다. 더욱이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치과의사 중 여성의 비율은 25.3%로, 의사(22.6%)나 한의사(16.9%) 등 타 의료계 전문직에 비해 상대적
전현희 전 의원 변호사 복귀“의정활동 도움준 분들께 감사” “어떤 일이 주어지든 변호사 마인드를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훌륭한 변호사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4년 동안 18대 국회에서 맹활약했던 전현희 전 의원이 변호사로 다시 복귀했다. 지난 5월 29일자로 공식적인 국회의원 활동을 마감하고 휴식을 가진 전 변호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서초동에 있는 법무법인 로앰(LawM)에 고문변호사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의료법무 전문가와 기업법무 전문가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법무법인 로앰에는 전현희 고문 변호사를 비롯해 4명의 의사 등 10명의 변호사들이 포진해 의료소송, 의료관련 형사·행정소송, 의료기관 개설 및 의료기관간 M&A, 의료정책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난 전 변호사는 “무거운 짐을 내려 놓게돼 상당히 홀가분하다”면서도 “처음 도전한 선거에서 재미도 있었지만 벽도 느꼈다. 의미있는 도전에 좌절한 아쉬움도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 변호사는 “국회의원 신분으로 공적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자리가 주는 무게감과 긴장감이 항상 있기도 했지만 민주당 원내 대변인을 1년동안 역임하는 등 굉장히&
Relay Essay제1752번째 시골 촌 생활의 즐거움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옛이야기는 너무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맹자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하여 맹자의 어머니가 이사를 세 번 갔다는 이야기이고, 맹자의 어머니가 매우 훌륭한 어머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이다. 처음에 묘지근처에 살았더니, 맹자가 장례 지내는 흉내를 내고, 시장근처로 옮겼더니 물건 파는 흉내를 내서, 글방 근처로 옮겼더니 드디어 맹자가 책을 읽었다는 내용인데, 이 내용만 봐서는 맹모의 훌륭함을 느끼기 힘들다. 단지, 아들 공부 더 시키려는 극성스러운 어머니, 최대로 좋게 보면 헌신적인 어머니 정도밖에는 못 느끼겠다. 정말로 훌륭하고 똑똑한 어머니였다면, 처음부터 글방 옆에 살았거나, 첫 번째 실수 후에 바로 글방 옆으로 갔어야 하지 않았을까? 왜 두 번의 실수를 한 후에 비로소 글방 옆으로 이사를 갔을까? 맹모의 훌륭함은 오히려 얼른 글방 옆으로 가지 않은 것에 있다. 학문을 하는데 적당한 때가 있고, 그것의 기본바탕에 먼저 배워놔야 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먼저 묘지근처로 갔다. 맹자의 어린 눈에 삶과 죽음에 대해 느끼게 해주고(차마 깨닫게 해주었다고는 하기 어렵겠다.) 그
구강·마음 보듬는 ‘사랑의 다리’대구지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MOU 대구지부(회장 박종호)가 지난달 27일 대구지부회관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구지부(회장 이은희)와 저소득소외계층 아이들의 구강건강과 마음을 돌보고 희망을 주기 위한 사랑의 가교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와 대구시내 개인 치과병의원은 1:1 치과 주치의 결연을 맺게 돼 아동센터 아이들이 정기적인 치과검진 및 치료로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멘토링을 통해 치과의사가 아이들의 전반적인 가이드 및 관리역할을 하며 튼튼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결혼안정모 치협 부의장 차녀 안정모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의 차녀가 지난달 30일 서울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경북대 ‘그린 왕’서울·조선 2·3위서울치대동문회 불법 척결 성금 전달 전국치대동문회 골프대회 제6회 전국치과대학동문회 골프대회가 지난달 17일 창녕 힐마루 C.C에서 열렸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 동창회(회장 정두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박영섭 치협 부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전국 11개 치대 동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경북치대 동문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치대 동문회, 3위는 조선치대 동문회가 차지했다. 임원조 우승은 박수병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이, 준우승은 이상직 연세치대동문회 총무이사가, 3위는 정훈기 전남치대동문회 부회장이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전 우승의 영광은 임종호 서울치대 동문이 안았으며, 준우승은 이정철 경북치대 동문, 3위는 김영빈 연세치대 동문이 차지했다. 골프대회 직후 열린 만찬행사에서는 서울치대 동문회(회장 김병찬)가 앞서 지난 5월 자체 동문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성금으로 김세영 협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단체전 우승을 한 경북치대 동문회 회장(박광범)도 우승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보탰다. 김병찬 서울치대 동창회장은 “
김영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가 최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치과병원을 수탁 운영한 이후 김명진, 백승호 교수에 이어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 신임 병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 지난 2004년부터 서울치대 전임강사, 조교수,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병원장을 만나 장애인치과병원의 현황과 경영 목표, 그리고 장애인치과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전을 들었다.█ 인터뷰 김영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신임 병원장 “장애인 치과 전문가 양성하겠다” 진료서비스 특화·수련병원 지정 목표 “모든 장애인들과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공유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기자와 만난 김영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은 장애인 치과전문병원으로서의 교육기능 확보와 임상연구 확대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우수의료진 확보시스템 마련 ▲진료공간 확보 및 장애 중증도에 따른 세분화 ▲장애인 구강보건 인프라 확대 ▲장애인 치과진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최우선 추진 과제로 꼽았다. 김영재 신임 병원장은 “진료의 전문성,
Sending reply to ‘alien message’ More than three decades after receiving the famous Wow! signal, humanity is finally sending its answer to what may be an alien civilization, according to news reports. The National Geographic channel recently revealed a plan to collect messages from the general public via Twitter and beam it to outer space. All tweets tagged with the hashtag #ChasingUFOs from 2 a.m. to 8 a.m. on June 30 GMT will be combined into a single encrypt message. The message will be sent out on August 15, exactly 35 years after the Wow! signal was received. The t
Korea to ease visa rules for Chinese The government on Tuesday decided to expand the issuance of multiple visas and visa waivers for Chinese visitors to Korea from Aug. 1. Aiming to attract more than 1 million Chinese tourists to the country this summer, authorities also decided to streamline the visa application process and increase the provision of financial and hospitality conveniences. “Such plans are expected to boost tourism in Korea when we are hosting international events such as Yeosu Expo,” Minister of Strategy and Finance Bahk Jae-wan said during an economic contin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