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심미치과학회 임원진 기자간담회 “살아있는 프로그램 지식 욕구 충족”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회원들에게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대한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정문환 회장, 백철호 학술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살아있는 학술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주말을 반납하고 학술대회 및 각종 강의를 듣는 회원들이 지식에 목말라 있다. 실질적으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환 회장은 이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세 가지 관점으로 학회의 입장 및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은 “과거에 감사한다”며 “과거 선학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학회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다. 학회가 인준 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 애써주신 선학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현재를 설레게 한다”며 “놀라운 실력을 가진 연자들이 모여 설레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가슴에 열정이 가득한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미래를 꿈꾸게 한다”며
6년째 ‘스마일 사랑’서울치대동창회, 스마일재단에 기금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6년 연속으로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에 기금을 후원했다.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 13일 재단사무국에서 스마일재단에 자선친목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전달했다. 서울치대동창회의 이번 기금은 지난 5월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15회 자선친목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병찬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창들과 뜻을 모아 올해도 스마일재단에 기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저소득장애인들과 환한 웃음을 나누는 많은 뜻깊은 사업들을 진행하며,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예표 이사장은 “6년째,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보내오고 계신 서울치대동창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역사ㆍ전통 숨 쉬는 안동 "만끽" 대여치 역사탐방동호회 여자치과의사들이 역사와 전통의 도시 안동에서 전통문화를 만났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역사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이하 동호회)가 지난 10일 경북 안동에서 ‘제2차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총 21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역사탐방에서 동호회는 먼저 유학자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택에 들러 조선후기 상류주택을 둘러보고, 학봉선생의 유물을 보관한 운장각에서 사랑채, 안채, 문간채, 사당, 풍뢰헌 등을 관람했다. 이어 동호회는 천등산에 봉황이 정한 자리에 세워졌다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봉정사를 찾아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극락전과 대웅전을 돌아보고,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봉정사 영산암을 방문했다. 또 고려시대에 자연암벽 위에 만들어진 불상인 안동이천동마애여래입상을 구경하고, 서애 류성룡의 학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병산서원에서 만수대 너머로 보이는 절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동의 유교 문화를 상징하는 헛제사밥을 먹으며 안동의 맛을 느꼈고, 김은희 간사를 통해 조선왕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수진 대여치 총무이
교정학회 학술·임상연구 “활발”대한치과교정학회 지부 학술집담회·임상연수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가 활발한 학술 및 임상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부(지부장 진근호)가 지난 15일 전북대 치과병원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김성식 교수(부산대 치전원)가 연자로 나서 ‘Deatiled Finishing’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열성적인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희곤)도 지난 17일 전남대 치전원에서 임상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회에는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의원)이 ‘악교정 수술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악교정 수술 준비의 핵심인 STO 작성 ▲model surgery 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인터뷰 최재영 KFA 초대회장 내정자 “치과 미래는 안티에이징과 미용성형”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치과의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다음 달 8일 창립을 앞 둔 (가칭)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이하 KFA)의 초대회장으로 내정된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의원)은 “치과의사의 진료범위는 구강과 악안면 영역이지만 치과의사들만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제는 미래의 가치를 안티에이징과 미용성형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영역인 얼굴·턱 분야에서 치과의사의 비전을 펼쳐야 할 때”라며 “이에 뜻을 함께하는 전국 각지의 개원 치과들이 힘을 모아 KFA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내정자는 “치과의사만 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해서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며 “개원 치과의사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노하우들을 모든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든 학회가 바로 KFA”라고 학회의 성격을 설명했다. 특히 최 내정자는 “KFA에서는 얼굴·턱 영역에서의 안티에이징, 미용성형과 관련된 모든 의약품과 의료기기, 다이어트제제 등을 다룰 예정”이라며 “현재 많은 개원 치과의사들이 얼굴·턱 영역에서 다양한 진료들을
지르코니아 보철 ‘성공적 첫 걸음’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 연수회(7월 2일, 9일, 16일) 지르코니아 보철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회장 김성훈·이하 연구회)가 7월 2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서울 청담동 소재의 GAO세미나실에서 연수회를 개최한다. ‘고민 없는 지르코니아 보철, 성공적인 첫 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르코니아 보철, 기초에서부터 실전 임상 노하우, 어버트먼트의 활용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먼저 7월 2일에는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과병원)가 ‘지과세라믹에서 지르코니아의 위치’, 임범순 교수(서울대 치전원)가 지르코니아의 치과생체재료과학적 이해‘, 김형섭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위한 치아 삭제의 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9일에는 박지만 교수(이대목동병원)가 ‘인상, 뜨지 말고 찍자: 디지털 인상법’,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이 ‘알고 보면 쉬운 지르코니아 보철물 제작법: CAD-CAM 시스템’, 하승룡 교수(아주대병원)가 ‘접착과 합착 사이에서: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세멘테이션’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16일에는 최유성 교수(단국대 치과병
예지성 있는 보철을 위한 제언그린B&D 노인틀니 관련 세미나(7월 7일) 그린B&D가 7월 7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신소재 Fiber의 덴처적용 및 임플랜트 오버덴처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먼저 최경규 교수(경희대 치전원)가 연자로 나서 ‘Fiber-based post의 특성과 올바른 적용방법, 실패원인/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주제로 증례 중심의 강의를 펼쳐 임상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우이형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Fiber의 덴처적용과 임플랜트 오버덴처’를 주제로 의치를 중심으로 한 예지성 있는 보철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우 교수는 레진상의치의 파절 방지와 이장과 같은 수리의 편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예지성 있는 보철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린B&D 관계자는 “노인틀니와 관련해 치과의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2-795-0013
부산·울산·경남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우수회원제도위 하계특강(7월 8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허성주)가 오는 7월 8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3층 대강당에서 부산·울산·경남지부의 학술집담회를 겸한 하계 특강을 개최할 전망이다. KAOMI는 이번 하계특강의 주제로를 ‘임프란트, SOS!’로 정하고, 임플랜트의 유지와 관리의 문제에 대한 내용으로 김도영 원장의 임프란트 주위염, 언제, 어떻게를 포함해 ▲성무경 원장의 임프란트 유지, 관리 비법 ▲구 영 교수의 GBR의 장기간 임상적 결과 ▲김철훈 교수의 실패하는 임프란트의 운명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계특강에서는 회원들로부터 고민되는 증례를 설명과 함께 접수 받아 패널들과 함께 토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형식의 패널 토의인 ‘임프란트 문제해결을 위한 증례토론’을 마련할 전망이다. KAOMI 관계자에 따르면 “오래간만에 부산지역에서 있는 행사이니만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및 우수회원 응시를 부탁드린다”면서 “등록비는 소득공제 처리가 가능한 지정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볼 어태치먼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Dentium SimpleLine Ⅱ) 지지 오버덴춰 - 증례보고 1 김민수, 김하영, 이정열, 신상완 | 고려대 구로병원 보철과, 임상치의학연구소 Ⅰ. 서론무치악환자를 총의치로 수복해 주는 경우, 유지 및 안정성 부족과 저작력 감소 등으로 의치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1) 특히 치조골의 흡수가 심한 하악의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플란트지지 오버덴춰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2)하악의 임플란트 오버덴춰는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에 비해 술식이 간결하며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다.3)하악에서 두 개의 임플란트 지지되는 오버덴춰는 이미 McGill consensus conference에서 하악무치악에 첫 번째 치료 옵션으로 추천될 만큼 좋은 임상적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4) 임플란트 오버덴춰의 어태치먼트 시스템들은 크게 바(Bar), 스터드(Stud), 마그넷(Magnet)의 3가지 종류로 분류 할 수 있다.5) 일반적으로 어태치먼트 시스템의 선택은 주로 경험과 수련에 기초한 임상가의 주관적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어태치먼트 시스템은 임상가들에 그 선택에 있어
심미보철 관심 쏠려 최대 등록‘대성황’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치협 분과학회 인준 후 첫 번째 개최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백철호)에서 유례없는 최다등록인원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아래 관련 인터뷰 참조>.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8인 8색, 한국의 심미치과 대표연자 8명이 펼치는 심미치과 이야기’를 대주제로 인준학회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역사상 국내대회로서 최대 등록인원인 700여명이 참석해 기존에 계획된 강연장 외에 추가로 강연장을 마련하는 등 치과의사들의 심미치과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체감했다. ‘8인 8색’의 강연을 펼친 주인공은 고여준 교수(삼성서울병원), 김창환 소장(기예원), 김병호 원장(웃는 내일 치과), 이종엽 교수(강북삼성병원),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김광효 원장(미르치과병원), 신주섭 원장(미치과), 백승진 원장(백치과) 등으로 대주제에 걸맞게 ‘팔색조의 심미치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최신 흐름인 1대 3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적용해 청중들이 강의
지르코니아 심미보철 최신 연구 공유하이덴탈코리아 특별강연회(7월 8일) 지르코니아를 활용한 심미보철에 대한 최신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하이덴탈코리아(대표이사 김용락)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Zirkonzahn Prettau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지르코니아 보철의 다양한 적응증 ▲Prettau로 제작된 다양한 임상증례 소개 ▲Zirconia full crown(PRETTAU)의 임상적용시 궁금증 해소 ▲Customize abutment와 Prettau의 만남 ▲CAD/CAM 활용의 극대화를 통한 digital dentistry의 구현 등의 내용이 소개된다. 강연은 이현석 원장(광화문 예치과병원)이 ‘Clinical tips to maximize the result of Zirconia prsthesis’, 박종찬 원장(평촌 예치과병원)이 ‘Prettau를 활용한 임플랜트 임상증례’,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치전원)이 ‘Systematic review and smart work on CAD/CAM dentistr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년간 심미 연구를 해온 심미보
피개교합 교정 개원가 관심 쏠려이대 임치원 교정 미니 심포지엄 피개교합 교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강연회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이 지난 14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2012 이화 교정 미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Deep Overbite Correction(focuson theCurve of Spee)’을 주제로 김태우 교수(서울대)가 ‘Deep overbite 치료의 장기 안정성과 치료방법’, 박효상 교수(경북대)가 ‘과개교합에서 스피만곡의 치료; 전치압하 VS 구치 정출’, 김정일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이 ‘Management of Deep Curve of Spee’, 박선형 교수(인하대)가 ‘Orthodontic Concerns about Curve of Spee’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특히 80명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심포지엄에는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늦은 저녁까지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 임치원 측은 “지난 4월 학술강연회에 이어 이번 미니심포지엄에도 많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1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