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화합 산행·단합대회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과장 김선종)가 지난달 12일 산행 및 단합대회를 통해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윤식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 전임의, 전공의 및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기공사, 방사선기사 등 치과진료부 가족 60여명이 참가해 안산 등산코스를 함께하며 대화의 장을 가지면서 각분과별, 전체 과원들간 단합을 다졌다. 강은정 기자
대여치·행복재무설계 MOU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재무설계와 MOU를 체결했다<사진>. 대여치가 지난달 22일 타워팰리스 회의실에서 행복재무설계와 MOU 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행복재무설계가 향후 3년간 대여치 회원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화재보험 ▲퇴직연금 ▲소득공제용연금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가입 안내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행복재무설계는 대여치에 매년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대여치는 회원들에게 행복재무설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최영림 대여치 회장을 비롯, 김수진 총무이사, 김영 재무이사, 신은섭·이상민·박슬희 공보이사, 김진환 행복재무설계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치주질환-발기부전 연관성 뚜렷30대 이하 치주질환 환자 발기부전 ‘위험’ 대만 타이베이의과대 연구팀 치주질환과 발기부전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치주질환이 있는 젊은 남성일수록 발기부전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만 타이베이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비뇨기과협회 연례회의에서 치주질환과 남성의 성기능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지난달 21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자국 내 성인남성 20여만명의 건강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12%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치주질환 환자의 27%가 발기부전 증상을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치주질환과 발기부전 사이의 연관성이 더욱 뚜렷해 졌다”며 “특히, 30대 이하의 치주질환 환자에게서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치주질환이 발기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앞서 다수 나온바 있는데, 구강 박테리아에 의한 치주염증이 굵기가 가는 음경의 혈관들에 먼저 영향을 미쳐 성기능을 저하시키고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 관상동맥과 같이 큰 혈관에까지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개원 준비 젊은 치의 “맞춤 강연”치협 주최, ‘예비·신규 개원의들을 위한 세미나’ 개원을 준비하는 군의관이나 공보의, 전공의들에게 맞춤 지식을 전달한 세미나가 열렸다.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송민호)와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가 공동으로 주최한 ‘예비·신규 개원의들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70여명의 젊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정우 원장(UIC시카고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병원의 차별화 기법 및 직원·환자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박경희 치협 보험이사가 건강보험제도의 특성과 이에 따른 세부적인 보험청구법을 강의했으며,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의료광고, 장비 등록 및 검사, 진료기록부 작성법 등 개원 시 꼭 알아야 할 법률 정보들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석제 세무사(대한세무법인)가 ‘의사와 세금’을 주제로, 골든와이즈닥터스의 장영진 팀장과 박기성 대표이사가 ‘성공개원 입지/성공병원, 실패병원’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골든와이즈닥터스팀은 직원·환자 감정까지 고려한 병원운영 및 마케팅 기법과 공동개원 시 주의사항 등 개원 시 맞닥뜨리는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조언을 줘 참가자들의 관
Link Data 활용 임플랜트 보철 제작미넥 연수회 (9일) CAD/CAM 디지털 Den tistry의 진수라 할 수 있는 ‘Link Data를 활용한 디지털 임플랜트 보철 제작’ 연수회가 미넥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오는 9일(토) 열릴 예정인 이번 연수회에는 CAD/CAM을 활용해 임플랜트 보철을 제작하는데 있어 더블 스캔을 이용하는 부분을 개선, Scan abutment와 Link Data를 이용해 컴퓨터를 통해 디자인하고 정밀 제어하는 가공기를 통해 보철물을 제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할 전망이다. 연자로는 김종철 원장과 이승엽 원장이 나설 예정이며, 주요 주제로는 CAD/CAM을 활용한 임플랜트 보철 제작의 현주소를 비롯해 ▲Link Data & Intra-Oral Scanner을 이용한 CAD/CAM 활용 ▲CAD/CAM을 활용한 임플랜트 보철의 뉴 패러다임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전망이다. 일시는 오는 9일이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다. 장소는 대구 미르치과병원 B1 세미나실.(대구 중구 삼덕동 2가 149-1) 문의: 010-9377-6972.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
“전회원 절박한 심정으로 일치단결”“불법의료척결운동 전폭 지지 … 물적·인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긴급 회의 전국 시도지부장들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의 일방적인 유디치과 손들기에 대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부장들은 이번 공정위의 결정을 총체적인 부실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3만 치과의사들의 강력한 분노와 함께 엄중 항의의 뜻을 전달하면서 공정위가 이번 결정을 철회하고 공정위 위원장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부장들은 “보건복지부도 불법의료기관들의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대해 강력한 관리감독에 나서달라는 치과계의 요구를 외면해 작금의 사태를 초래한 책임이 있다”면서 “이제라도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정위의 결정에 엄중 항의하고, 불법의료척결운동에 대해 감독기관의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결의문 5월 30일자 특별판>.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는 지난달 22일 저녁 대전역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해 공정위 결정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치협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공정위의 부당한 결정에 대해 싸워나갈 것을 천명했다. 또한 지부장들은 불법의료척결운동에 대해 변함없
위원 구성부터 불합리 … 의협 건정심 탈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의협은 지난달 24일 건정심 회의 도중 회의장에서 퇴장 후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건정심은 본래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정부가 전문가단체의 목소리를 합법적으로 묵살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건강보험제도를 오직 정치적 이해관계로써 결정할 수 있도록 면죄부를 주는 도구가 됐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건정심 위원 24명 중 공급자가 8인에 불과하고 그 중 의사를 대표하는 위원은 3명뿐이라며 전문가단체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의협은 정부의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과정도 함께 언급하며 “이러한 사태도 바로 건정심의 불합리한 구조에서 기인한 것이다. 건정심은 노사가 1:1의 동수로 협의구조를 갖춘 노동위원회와 같이 의·약·치·한 등 각 단체와 정부가 1:1의 협의체를 갖춰 운영돼야 한다. 제37대 의협은 더 이상 정부가 국민을 기만하는 일에 무기력하게 들러리의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하며, 절대 건정심에 슬그머니 되돌아가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
건치연예인·캠페인·체험관 등 전국이 들썩전국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다채 제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전국 각 시·도지부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회장 정철민)는 오는 9일 치협회관에서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 하는 2012년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구강검진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건치아동 시상식을 비롯해 모범 보건교사 및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 및 제57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시상식을 연다. 부산지부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 각 대학 치위생과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홍보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후 1시부터는 제1차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지부(회장 박종호)도 오는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지부(회장 이상호)는 오는 9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건치아동 및 글짓기·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일방적 서울총회 계약파기 항의”치협, FDI 본부에 공식 항의서한 전달 치협이 2013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서울총회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FDI 본부에 공식 항의 할 방침이다. 치협 FDI 서울총회 재계약 협상 실무단(단장 홍순호)이 지난달 24일 치협회관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환희 국제변호사(법무법인 더펌)가 참석해 FDI 서울총회 기존 계약의 유효성에 대해 조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협상 실무단은 대응수위를 논의했다. 치협과 FDI 본부 측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FDI는 지난 4월 초 일방적으로 계약의 파기와 2013년 총회 개최지를 터키 이스탄불로 변경한 내용을 통보해 왔다. 그러나 양 측의 협상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져 온 정황을 바탕으로 FDI 계약파기 결정은 그대로 협상 종결이 아니라 우리 측에 ‘계약을 파기하자’는 새로운 청약으로 봐야한다는 법률적 해석이며, 이를 수용할지 여부에 대한 권리도 치협이 갖고 있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이에 치협은 오는 8월 29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FDI 총회에 앞서 FDI 본부에 재협상 진행과정에서 보인 비상식적 행태에 대한 항의내용을 공식서안으로 전달키로 했으며, FDI 회원
█ 긴급진단 갈등 부추기는 포괄적 양도양수 ‘작전세력’ 개입에 상호신뢰 ‘바닥’허술한 계약·불공정한 평가도 문제 ■ 글 싣는 순서 ■ (상) 치과 ‘악성매물’ 급증(중) 양도양수 분쟁, 왜 발생하나(하) 성공적 인수, 옥석 가려라 오는 8월 1일 ‘1인 1개소’법 시행을 앞두고 회원 간 양도양수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어 개원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개인적 부주의 뿐 아니라 부동산업자나 재료상이 이 과정에 관여하면서 사후 처리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수 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개원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자산을 비롯한 인적시설 및 권리·의무 등을 포괄적으로 승계, 양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포괄적 양도양수’의 경우 환자 사후 관리나 직원 승계 여부 등을 놓고 입장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현재의 개원 시장이 매물은 많고, 거래는 적은 매수자 우위의 시장인 만큼, 과욕을 부리기보다는 냉정한 평가에 근거한 신중한 접근만이 성공적 개원의 지름길이라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허술한 계약·정보 부족 ‘불행의 씨앗’ 지난해 연말
<7면에 이어 계속>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양도할 치과의사를 소개받은 개원의 D 원장도 상대측에서 일방적인 권리금 인하를 요구, 쫓겨나듯 치과를 비워줘야 했다. 이와 같이 제3자의 소개로 양도양수에 접근한 경우 의견 조율에 실패하면 상황이 매우 복잡해진다. 관련 업체가 계약에는 적극적이지만 문제 발생 시 해결에는 소극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정보의 왜곡을 통해 양도양수 당사자 간의 갈등을 부추긴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특히 중개업자가 관여한 경우 권리금 산정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자산 가치 평가 시 의뢰인이나 적용 기준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차트나 환자 수 등에 근거한 양적 평가방식에만 치중한다는 지적도 많다. 또 계약 체결 직후 수수료를 미리 가져가 버리기 때문에 양도양수 파기 시 계약금의 반환이 난항을 겪기도 한다. #“합리적 인수 의지·준비 선행돼야” 관련 업계는 “왜곡된 시선”이라며 억울해 한다. 한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컨설팅이라는 무형의 서비스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럴 경우 정상적인 루트가 아닌 업체나 부동산업자 등을 통해 양도양수를 진행하
“보수교육 꼭이수하세요” 의료인 면허 재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및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가 개정, 공포돼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회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면허신고 수리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보수교육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만약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하지 못할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가 정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협은 최근 개정된 근거법령에 의한 보건복지부 지침과 지난달 열린 보수교육위원회 및 전국 시도지부 학술이사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보수교육과 관련한 주요 변경내용을 알리고 회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의료인 면허신고 3년마다 보수교육 미이수 시 반려 의료법 개정 공포·시행 … 치협 회원 주의 당부 의료인 면허신고는 매 3년마다 지난 3년간 보수교육을 이수한 내용을 근거로 신고를 받도록 했으며, 보수교육 미이수 시에는 신고가 반려된다. 또한 미신고 시에는 신고기한이 종료하는 시점부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이 정지된다. 신고주기 및 기간은 올해 4월 28일 이전 면허 취득자는 올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