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케이(BOK)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월 16일 비오케이 부평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최병조 BOK 대표이사와 김성민 KAID 회장 등 내빈 다수가 협약식에 함께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치과학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공동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치과 임플란트 및 진정마취 관련 장비·재료의 연구, 교육, 임상 적용 등에서의 학술 교류 및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BO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및 진정마취 관련 기구와 재료의 보급 확대, 학문적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KAID는 BOK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기술력,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회의 학술 연구 및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5년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9일 벡스코 1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 시간대 3개 강의실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총 15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한다. 1강의실 세션에서는 박소영 교수(부산대치전원)가 ‘울지마세요, 웃음가스가 도와줄거에요~ : 아산화질소 흡입진정의 임상활용’을,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교정과 TMDs, 그 연결고리 – 유년형 특발성 관절염’을, 이근용 원장(참치과)이 ‘Pink Esthetics – 조화롭고 심미적인 치은연을 만들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정형성 원장(니즈연합치과)이 ‘Periodontal Plastic Surgery around Implant’를 주제로 강의한다. 2강의실 세션에서는 5명의 부산대치전원 교수의 주제별 강연이 준비됐다. 곽상원 교수가 ‘NiTi 파일부터 실러선택까지-실전에서 바로 쓰는 근관치료가이드’를, 손성애 교수가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II급 복합 레진 수복 전략’을, 최윤경 교수가 ‘교정치료를 통한 치주조직의 개선’을, 신종현 교수가 ‘소아 청소년 투명교정의 핵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가 다수 집약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5년 제5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9월 28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한 150명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강의가 진행됐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덴티스 플랫폼 OF가 GBR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OF는 지난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문정 덴티스 캠퍼스에서 ‘TEAM WAVE GBR Hands-on Seminar –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Dr. Istvan Urban의 Sausage Technique(소시지 테크닉)을 중심으로, 골 결손부 회복을 위한 최신 술식과 본택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활용해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골 결손부 치료에 응용할 수 있다. 이날 여러 임상 상황에서의 활용법과 함께, 골 결손과 동반될 수 있는 각화치은 소실에 대응하기 위한 유리치은 이식술(FGG, Free Gingival Graft)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여러 임상 팁도 소개됐다. 또한 연속잠금 봉합과 연속누상 봉합을 변형하여 이식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술식도 공유됐다. 세미나는 TEAM WAVE의 백영재 원장(양산 늘푸른치과·부산 봄치과), 정상봉 원장(부산 늘푸른치과),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 박흥철 원장(박흥철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가 박태근 협회장과 3인의 선출직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14일)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전 후보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번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은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전 후보가 치협을 상대로 지난 2023년 5월 3일 당선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이에 1심 법원은 지난 6월 12일 박태근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당선무효 확인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턱 교정치료 불만을 이유로 치과 직원을 폭행하고, 인터넷에 허위 글을 작성한 환자가 법원에서 7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최근 업무방해, 폭행죄로 기소된 환자 A씨를 상대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개방 교합 관련 턱 교정치료를 받던 중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 후, 자신의 치아 상태가 악화됐다며 치과 원장에게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치과 원장이 응하지 않자, 진료거부로 신고하겠다며 고성을 지렀다. 아울러 치과 직원을 힘껏 밀쳐 폭행하는 등 위력으로 치과 업무를 방해했다. A씨는 또 치과 네이버 리뷰에 원장이 진료를 거부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진료를 거부한 것처럼 허위로 리뷰를 7회에 걸쳐 작성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경찰진술조서, 법정진술, 직원 폭행 건 피해 사진 등을 증거로 70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뒤늦게나마 인터넷 게시글 중 일부를 스스로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이로 인해 치과 원장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음에도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하면서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치과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전체 진료과목 중 선납 진료 관련 피해사례가 의료기관 중 4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보원)은 최근 4년간 선납 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 현황을 지난 9월 19일 발표했다. 소보원에 따르면 그간 선납 진료 분야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150건이었으며 ▲치과는 117건(10.2%)으로 ▲피부과 423건(36.8%) ▲성형외과 339건(29.5%) ▲한방서비스 183건(15.9%) 다음 네 번째를 기록했다. 소보원에 접수된 의료기관 전체의 선납 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지난 2021년 88건, 2022년 190건, 2023년 423건, 2024년 44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로는 ‘계약 해제와 해지‧위약금’이 956건(83.1%)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외 효과 불만족 등 ‘품질’ 120건(10.4%),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 64건(5.6%), 단순문의‧상담‧부당행위 등 ‘기타’ 사례가 10건(0.9%)을 기록했다. 소보원은 “선납진료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324명(64.7%)은 계약 시 선납 조건으로 금액 할인 등을
올해 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이 집약된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미래의 개념, 현재의 기술 :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들’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최신 지견이 준비됐다. 우선 11월 8일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가 ‘근관치료영역에서 최신 테크놀로지와 신의료기술 제도의 의미’를, Heather Lam Carl Zeiss 세일즈 매니저가 ‘Advancing Precision in Dentistry: The Evolution of Microscope Technology and Future Possibilities’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알아두시면 쓸만한 신박한 디지털 치의학 이야기(알쓸신디)’, 허민석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인공지능의 치의학 연구와 임상 적용’ 강연 등 Dental AI에 관한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다. 9일은 해외 초청연자 3명과 국내 연자 3명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강연은 김상균 교수(컬럼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시 교합 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PROSTHESIS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세웅 원장이 연자(조용석김세웅치과)로 나서 보철 과정 전반에 걸쳐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차 ‘보철 과정의 문제 원인과 해결책’ ▲2일차 ‘교합 조정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임상가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보철물 설계에 관심 있는 임상가, 보철 관점에서 유리한 임플란트 교합 조정에 대해 알고 싶은 임상가, 보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책을 알고자 하는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 보철 임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해 구강 내에서 문제없이 장기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 단계에서 임플란트가 바람직한 위치에 식립돼야 하며, 필요 시 골이식이나 연조직 이식과 같
덴티스가 최근 인도에서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의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루비스 체어는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CE MDR 인증도 진행 중인 고성능 유니트체어다. 국내 최초로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등 최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버 암 타입과 닥터 테이블 라인업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루비스 수술등과 결합해 클래스별 차별화된 구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인도 인증을 계기로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한 추가 인증도 추진하며 전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디지털 센터와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치과장비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화 전략을 구사하며 인도의 치과 업계에서 임상 저변을 확대하고,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고품질 임플란트 제품을 기반으로 인도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최적화된 제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디지털 센터와 같은 혁신적인 솔
덴티스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5’(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에 참가해 차세대 임플란트 ‘AXEL(액셀)’을 유럽 시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AXEL은 많은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럽 임상의가 선호하는 공격적 나사선 설계로 현지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 AXEL 제품뿐만 아니라 Deep Thread가 적용된 Xread도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부스 또한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반영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AXEL은 현재 CE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인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AXEL 외에도 SQ 임플란트, Scanbody Pro, DENOPS-i, ChecQ, SQUVA 등 덴티스의 주력 제품이 함께 선보였다. 특히, 올해 CE MDR 인증을 획득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와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9월 AXEL 정식 출시 이후 국내외 마케팅
“오랫동안 꿈이라는 단어를 잊고 지냈는데 치과를 다니면서 다시금 제 꿈을 떠올리고, 또 새로운 꿈을 꾸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연세꿈꾸는치과 ‘2025 Dreaming together’ 행사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주기훈 대표원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연세꿈꾸는치과 지점 원장·직원들이 모여 서로 간 노력과 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진선규 배우가 ‘나는 무얼 꿈꾸며 사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저서를 소개하며 자신의 삶과 철학을 전했다. 이날 진선규 배우는 우선 이번 강연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첫 도전이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치과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강연에서 과거 어릴 적 누룽지를 얻어먹기 위해 노력한 일들과 배우를 꿈꿨던 일화와 함께, 눈물을 훔치며 그간 하루하루 작게 소망했던 일들이 꿈으로 이어졌다고 전해 청중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Dreaming Wall open’ 시간에는 치과 직원들이 남긴 사연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으며, 본격적인 경품 추첨 시간에는 LG 스탠바이미2, 최신형 아이패드 등 경품이 쏟아졌다. 경품에 당첨된 직원들은 환호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