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시간” 인비절라인 관심 ‘쑥쑥’ 제31회 인비절라인 인증세미나 개최 신개념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뜨겁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측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제31회 인비절라인 인증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비절라인 인증의 강의와 인증치과 스탭들을 위한 강의가 별도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비절라인의 전반적인 프로토콜과 함께 치아 시뮬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클린첵 프로그램’의 활용, 인비절라인의 임상사례 그리고 인비절라인 마케팅 등의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인증세미나에는 30여명의 개원의와 50명의 스탭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흥미로웠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시 듣고 싶다”, “빨리 진행해보고 싶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회사 측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시덱스에서도 인비절라인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비절라인 인증의를 대상으로 열리는 심층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인비절라인코리아 대표번호(02-557-8080)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선영 기자
미래형 치과산업 육성 전략 포럼 열려조선대 치과RIC센터 산·학·연 연계를 통한 미래형 치과산업(RIC) 육성 전략 포럼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프라도호텔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이하 치과RIC센터)와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수관 치과RIC센터장을 비롯해 김병옥 조선대치과병원장 및 강동완ㆍ신인현 교수 그리고 최중기 구매팀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수관 치과RIC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구성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사업적 측면에서 치약 등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 시제품을 출시해 볼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로 앞장건강사회운동본부, 세계인의 날 ‘건강캠프’ 운영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로 발 벗고 나섰다. 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무료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법무부(장관 권재진)와 안산시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이사장을 비롯해 나 현·김용순 부회장, 이주흥·양우진 이사 등 운동본부 임원진이 참석했다. 치과와 내과, 산부인과, 외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 6개과가 참여한 건강캠프에서는 중국과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나이지리아 등 각국에서 온 총 68명의 외국인들에게 98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치과진료에 나선 김소강 안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윤진형 총무이사는 29명의 외국인들의 치아를 돌봤다. 이수구 이사장은 행사 개회식에 참석하는 한편, 행사현장을 찾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 펠로우십 방문단을 격려했다. 이종욱 펠로우십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업적을 기려 빈국의 의사들을 초청해 국내 연수기회를 주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수구 이사장은 한국국
█ 인터뷰 이창한 회장 “꺼지지 않는 등불 될 것” “치과계의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이창한 회장은 비영리단체로서 치과계 전체에 도움이 되는 코대콤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은 “치과보험프로그램이 독점화되면 가격상승으로 치과의사 전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우려가 있다. 따라서 우리의 치과보험청구프로그램인 D4 Sodent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견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코대콤에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적 소명의식을 가진 분들이 많다. 이 분들은 어떤 보수도 없이 밤을 새며 다른 치과의사 선후배 동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분들의 자기 희생에 대해 회장으로서 항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치과계가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이기에 코대콤도 지속적으로 회원이 감소하며 위축된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해에는 오히려 4명이 늘었다”며 “적지만 의미 있는 숫자라 생각하고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 9월에 열린다스마일마라톤대회 변경 대국민 참여 가족축제 기획 치협이 오는 9월 국민들과 함께 하는 마라톤 축제를 마련한다. 스마일마라톤대회 준비를 위한 회의가 지난 21일 치협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심현구 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과, 장재완 문화복지이사,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 옥용주 대회준비위 간사, 민여진 스마일재단 팀장 등이 참석해 행사 주요일정을 논의했다. 올해 스마일마라톤대회는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회명칭을 ‘(가칭)2012 Smile Run Festival’로 변경할 예정이며, 9월 중순 잠원지구나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치협은 이번 대회를 국민과 함께 하는 가을축제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치과의사밴드 초청 콘서트를 함께 기획하는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아울러 대회 수익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자세한 대회소개 및 참가자 모집일정 등은 6월 초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장재완 문화복지이사는 “치과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내실있게 대회를 운영하며 직접
이창한 현 회장 만장일치 연임코대콤 정기총회 이창한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현 회장이 연임됐다.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이하 코대콤) 제25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총회에서 전임회장단과 감사진의 단독추천을 받은 이창한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다시 코대콤을 이끌게 됐다. 또 2011 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결산, 감사 보고가 승인됐으며,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임원연수회에서 세부 사항을 검토, 조정한 후 최종 인준키로 했다. 코대콤은 지난해 ▲똑똑한 치과보험 청구 2판 발간 ▲똑똑한 치과보험 관리 발간 ▲건강보험청구 정석풀이 교육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청구 교육 ▲보험청구 A to Z 2012 교육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창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기동안 치과보험 청구와 치과보험 관리, 치과보험 관련 교육 등 성과가 있었다”며 “치과계에 닥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임원들과 늘 도움을 주는 회원들이 있어 코대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레진상만 보험급여 적용 안된다”건치, 노인틀니 건정심 결정 관련 개선 부분 지적 “‘좋은 비급여 금속틀니’와 ‘안 좋은 보험급여 레진틀니’로 나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지난 1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확정해 발표한 노인 완전틀니 급여적용방안과 관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개선해야 될 부분을 지적하고 나섰다. 건치는 지난 21일 건정심 결정과 관련 현 레진상만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진료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금속상 완전틀니까지 보험급여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가적인 재정이 부담이라면 차액을 본인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건치는 완전틀니 제작에 있어 난이도에 따른 수가 차별화가 필요하고 ‘원칙적으로 7년 이후 다시 급여적용을 할 수 있다’고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도 의학적인 근거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치는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에 따라 수가에 차이를 둔 것은 치과의료현실과 맞지 않다며 현실에 맞는 의료전달제도와 기능의 구분을 꾀하고 이에 따른 종별가산율 책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건치는 본인부담 50%가 저소득층 노인에겐
29일 의료기기의 날 기념 행사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오는 29일 서울 강남 소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의료기기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민 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약청이 주관하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대한치과기재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사이에는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오후 1시 30분 부터 4시 5분 사이에는 ‘유헬스케어 및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전략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소아환자 분포 대학병원·개인치과 ‘차이’ 대학병원은 5세 이상 내원개인치과는 4세 이하 많아 대학병원의 소아치과의 경우 5세 이상 환자의 내원이 더 많은 반면, 소아전문 개인치과의 경우 4세 이하 환자의 내원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대학병원의 소아치과의 경우 방학에 높은 내원율을 보인 반면, 소아전문 개인치과의 경우 방학과 내원율 사이에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나 씨는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소아치과에 내원한 신환의 분포와 진료 내용에 대한 조사’를 제목으로 한 석사 논문(조선대 대학원 치의학과·2012년 2월)에서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서는 광주에 위치한 조선대 치과병원 소아치과와 소아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개인치과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신환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0~2세군, 3~4세군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조선대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경우 소아전문 개인치과와 비교해 5세 이상 환자의 내원이 더 많은 반면, 소아전문 개인치과의 경우 4세 이하 환자의 내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학과 내원율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조선대 치과병원 소아치과의 경우 8월, 1월, 7월 순으로 방
“공정거래법 모든 법률 커버 힘들다” 공정위 근무 박주영 변호사 강조 “공정거래법이 모든 법률을 커버하기 힘들 수 있다.” 지난 14일 KAIST 공정거래연구센터 초청세미나의 연자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이하 공정위)에서 근무했던 박주영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공정위의 5억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사진>. 박 변호사는 “기본적·전체적으로 모든 법률이 국가의 최상위 목표를 향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정거래법도 의료법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하지만 최상위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법률 간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공정위는 “과잉의료냐 아니냐, 이런 문제는 기본적으로 의료법에 의해서 판단이 돼야 될 사안”이라며 의료법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 보호, 증진’을 배제하고 공정거래법의 목적인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질서 확립’만을 앞세웠음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안전의 문제, 과잉진료의 문제, 이런 것은 결국 의료법상의 영역으로 해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국민건강과 생명은 무시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의료법상 불법치과를 공식적으로 용인하겠다는 입장
북한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92명 치과진료 남구협, 포터블 유니트체어 지원 진료환자 수 늘어 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가 이달에도 북한 개성공업지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치과기재협회에서 제작 지원된 포터블 유니트체어에서 스케일링 전담진료가 이뤄져 기존보다 진료받는 전체 근로자 수가 훨씬 늘었다. 남구협은 지난 16일, 17일 1박2일동안 개성공업지구내 남측 근로자 92명을 대상으로 발치에서부터 스케일링, 레진, 치주, 잇몸치료, 보존(신경 및 충치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검진, 예방교육(구강관리 및 잇솔질 방법 교육)을 펼쳐 근로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구강보건의료사업에는 최치원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김명선 원장, 최문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기획홍보이사, 김용택 대한치과기재협회 총무이사, 이밖에 치과위생사 3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이번 진료에서도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치과진료를 위해 남구협이 마련한 진료차량인 ‘이동치과병원’이 동원됐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매월 정기적으로 치과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며, 향후 남북보건의료 교류의 활성화 및 교두보를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 “힘찬 첫 발”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회장 손동석·이하 초음파수술학회)가 창립을 알리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초음파수술학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제주 아덴힐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초음파수술학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학회장인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를 비롯해 23명의 이사진과 함께 김경욱 치협 부회장, 권긍록 ICOI KOREA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초음파수술학회는 이번 총회에서 Piezo 한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함께 다뤄 앞으로 국내 치과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학술대회 ‘World Congress of Ultrasonic Piezoelectric Bone Surgery 2012(WCUPS 2012)’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롯데호텔에서 ‘Minimally invasive, rapid and safe ridge augmentation’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동석 회장은 “이탈리아의 International Piezosur gery Academy(IPA)에 이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