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광주·세종 지역의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글(1,500자 내외 산문) ▲그림(10컷 이내의 만화, 웹툰) ▲영상(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세 부문을 대상으로 7월 12일(수)부터 8월 13일(일)까지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를 거쳐 8월 23일(수) 발표하고, 시상식은 8월 31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총 2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업 참여 아동과 학부모 및 치과의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통해 구강관리 문화를 확산 하겠다”고 밝혔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구강관리는 치료비용보다 예방 비용이 훨씬 낮고, 전체 의료비 절감에도 효율적”이라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의 입장에서 고
인천지부가 국제 바이오 도시 인천시와 협력해 개최한 ‘INDEX2023’이 바이오·치의학 융합 학술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INDEX2023·16th SCIDA)’가 지난 8~9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Bravo My dental life’를 대주제로 치과계 블루오션이 기대되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소개와 다채로운 임상강의가 펼쳐진 이번 학술행사에는 1200여 명의 치과의사와 250여 명의 스텝이 참가했으며, 태국·미얀마·이란·이라크·이스라엘 등 해외에서 60여 명의 참가자가 방문해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학술강연에서는 8일 Christian makary 교수가 ‘From planning to final rehabilitation: the keys for a successful implant case in the esthetic zone’, 민병무 교수가 ‘단일 펩타이드로 치주염과 골다공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새로운 전략’ 등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김성훈 교수가 ‘삼각구도 붕괴와 Bio치과 전략: 진단과 치료’을 주제로 바이오 교정의 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9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의 활용법이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DIDEX 2023에서 소개돼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치과)는 학술대회 강연의 하나로 플라젠RCT를 활용한 쉽고 편한 1회 신경치료법을 다양한 임상증례와 함께 소개했다. 최용훈 교수는 근관 내 지혈과 멸균에 효과적인 플라젠RCT의 장점과 활용법을 자세히 강의하며, 7년 간 축적된 임상증례를 선보였다. 특히, 신경 치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들을 짚고, 세계적인 대세 MTA 실러 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의 내용과 관련한 질의 응답시간으로 강연의 열기를 더했다. 플라젠RCT는 근관치료 시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장비로,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시켜준다. 플라젠 관계자는 “플라젠RCT를 활용한 1회 신경치료는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진행하는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 15기 1차 과정이 오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 과정은 노인 환자 치과진료에 대한 임상팁은 물론, 노화와 관련한 노인의 심리, 관련 전신질환에 대해 교육하며, 통합적인 노인 돌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오전 강의내용은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의 ‘노년기 근감소증의 기전과 영양의 역할’, 소종섭 원장(S&P치과의원)의 ‘건강한 노화와 구강노쇠’,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의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 등이다. 오후에는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Implant RPD: 보험 임플란트 2개로 완전히 다른 국소의치를 만든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권영선 원장(수원영통샤치과의원)이 ‘노인성 치주질환에서 구강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가 ‘균열치의 진단과 치료: 노년의 환자에서 고려할 점’을 주제로 강의한다.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은 “이번 과정에서는 구강노쇠의 개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비롯해, 노인환자 치과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임상강의
“요즘 병원, 어떻게 경영하고 있을까? 우리 치과만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을까?” 병원 경영의 최신 트렌드를 종합해 알려주는 신서가 나왔다. 특히, 병원운영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지표에 기반 한 경형환경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이은지 더와이즈치과병원 경영이사 외 3인이 저술한 ‘요즘 병원, 요즘 경영(렛츠북)’이 최근 출판돼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서는 오랜 시간 치과병원 경영실무를 맡아온 이은지 이사를 비롯해, 의료경영 전문가, 세무사, 노무사 등 치과 경영에 관여하는 전문 인력들이 협력해 절세, 노무, 인사 등 병원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지식들을 파트별로 정리했다. 특히, 병원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의 수집과 분석법, 이를 활용한 환자 관리법 등 데이터를 이용한 경영법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의 ‘데이터 경영’ 파트에서는 병원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 및 업무 진행에 있어 데이터는 중요한 의사결정 도구임을 강조하고, 어떤 연령대의 환자가 어떤 목적과 경로를 통해 방문하게 됐는지 등 단순해 보이지만 마케팅, 내부관리체계 수립 등에 유의미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전문기업 제니튼이 성인을 위한 고불소 치약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치약 블랙커런트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치약 민트향’에 이은 라인업 확대다.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치약 2종 모두 초기 충치 치료에 효과적인 불소를 1450 ppm 함유해 충치를 예방해 주고 구취 제거와 치태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또 미네랄을 공급하고 수복(재광화)하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함유로 치아를 하얗고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 SLS(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PEG 등 유해 논란 성분 15가지를 빼고 유칼립투스추출물, 세이지엑스, 알로에엑스, 마트리카리아엑스 등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유기농 인증 성분을 담았다. 이외에도 유해한 합성첨가물, 중금속, 잔류농약 확인 시험을 실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치약이다. 신제품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치약 블랙커런트향’은 제니튼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쿠팡, SSG닷컴,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제니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하이에프 1
<발령일자: 2023. 7. 3.(월)>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 건강정책국장 신꽃시계
한국SOOD교육협회와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두 단체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개인구강위생관리 교육을 시행키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관할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 SOOD 칫솔질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2022~2026)을 근거로 시행되는 이번 학생구강보건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칫솔질 방법이다. 현재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되는 폰즈법은 1910년대 방법이며, 가장 최근의 방법이라고 하는 바스법 역시 1940년대의 방법. 회전법 또한 이제 보완될 필요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학생구강보건교육은 한국SOOD교육협회의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과 동시에 SOOD 칫솔질 방법을 개별지도 하고 있다. 박규태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 대표는 “환자 스스로 매일 관리하는 것이 치과질환을 예방하며 자신의 자연치아를 아끼고 보존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한국SOOD교육협회의 축적된
이규원 원장(이규원치과의원)이 한국전에 참전했던 어린 소년병들의 역사와 아픔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소년병학회가 주최한 ‘제3회 6·25 참전 소년병 학술대회’가 지난 6월 6일, ‘6.25참전인천소년병 이경종기록관’에서 열렸다. ‘6.25참전 소년병들의 헌신’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중학교 재학생으로 14~17세 어린 나이에 자원입대해, 국가수호에 학창시절을 희생한 소년병의 역사를 재조명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년병학술대회에서는 대학 전사 관력학과 교수와 군사전문가들이 나서 당시 소년병 참전 역사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규원 원장이 직접 나서 ‘14세 소년병 군인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원장의 아버지 이경종 옹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후, 같은 해 12월 부산을 향하는 피난길에 나섰다 또래의 친구들과 육군에 소년병으로 입대했다. 다행히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올 수는 있었지만 전쟁의 상흔이 마음속 깊이 남아 평생을 괴로워했다. 이런 소년병의 역사를 연구하기 위해 이규원 원장은 한국소년병학회를 창립했다. 이 원장은 “16세 어린 나이에 자원입대해 참전하신 아버지와 함께 28년간 소년병참
2023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세 번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6월 10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발표는 김동규 이사(울산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가 맡았다. 김 이사는 상악 견치 매복증례에 관해 발표했다. 상악 견치 매복의 진단방법과 치료시기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견치 매복과 관련된 여러 치료증례를 소개했다. 견치의 맹출방향의 문제가 심하지 않은 경우 단순 맹출 공간 확보를 통한 견치의 맹출방향 개선 유도 증례, 매복이 심해 매복치 수술 후 견인하는 증례 등 여러 증례가 소개됐다. 특히, 전치부 반대교합과 견치 매복이 복합된 환자의 치료 증례는 아주 까다로운 증례였는데, 환자에게 맞춰진 장치 디자인과 세심한 치료계획으로 극적인 치료결과를 보여줬다. 또 직접 매복치 수술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는 아주 유용한 내용들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 이후에 회원들 간의 질의응답 및 매복증례 치료 증례에 관한 노하우 공유가 활발히 진행됐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의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각 회원들 간의 학술적인 교류 및 임상 팁 전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워크숍과 동반해 오는 8일 강릉에서
2023년 호사교정연구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9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Align with us, Expand your scope!’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투명교정장치(The Aligner)와 상악 골격 확대 장치(The Expander)에 관한 최신 연구와 아이디어를 임상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학술대회는 The Aligner, The Expander, The Collaborator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The Aligner 세션에서는 유성훈 원장이 ‘Review of Recent Studies about Attachment for Successful Clear Aligner Treatment’, 장준규 원장이 ‘Attachment Bonding: When & How?’, 지 혁 원장이 ‘실패하지 않는 Invisalign ClinCheck 치료계획 만들기’, 채화성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 of Direct Printing Aligner & Expander’를 주제로 강의한다. The Expander 세션에서는 김 훈 원장이 ‘S
ACH Medical(아침해의료기)이 지난 6월 11일 인도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에서 G·DIFF 임플란트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 치과의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팬데믹 이후 멈춰있던 인도 치과시장을 다시 공략하기 위해 인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Esthetic, Soft Tissue, Clinical Case 등을 주제로 One day-Full 일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ACH의 G·DIFF 임플란트가 갖고 있는 탄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제품의 포터블한 사용감을 강조했다. ACH는 현재 USA, 인도, 이란, 루마니아,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폭발적인 수출망을 형성해 공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연자 지원을 통해 교육네트워크 및 콘텐츠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CH 관계자는 “이번 론칭 세미나를 시발점으로 구자라트, 뭄바이, 델리, 나아가 South India지역까지 G·DIFF 임플란트의 파급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