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자유 순도 100% 낭만무인도 캠핑 캠핑은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을 향해 열려 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밖으로 눈을 돌리는 요즘, 아주 특별한 캠핑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바로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로의 캠핑이 그것이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나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인도 캠핑은 무료했던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준다. 타프와 테이블, 의자, 랜턴 그리고 와인까지, 무인도에 어울리는 ‘생존’이라는 단어를 ‘판타지’로 갈아입히는 소품과 함께라면 더욱 매력적인 캠핑이 될 것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무인도가 있고, 저마다 제각각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 캠핑 장소로 적합한 곳을 찾는 것은 의외로 쉽다. 캠핑은 짐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야영지까지의 이동거리가 최대한 짧은 곳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서울에서의 거리, 사진 찍기 좋은 풍경 그리고 핸디캡까지 고려하여 꼼꼼하게 고른 목적지는 바로 사승봉도였다. 모래를 뜻하는 한자를 포함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서해에서는 보기 드물게 바다 모래가 드넓게 펼쳐지는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여객터미널에서 쾌속정을 이용
예정 치협 군무위·경영정책위 (26일) 예비·신규 개원의 위한 세미나 치협 군무위원회와 경영정책위원회가 군의관과 공보의, 전공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의 신규개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치협이 마련한 ‘예비·신규 개원의들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치협회관(성수역 2번출구)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군의관이나 공보의, 전공의 뿐 아니라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세미나에서는 ▲이정우 원장(UIC시카고치과병원)이 ‘임상에서 즉시 활용하는 인력 경영’을 강의하며 ▲박경희 치협 보험이사가 ‘알면 힘이 되는 보험 팁’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개원 시 꼭 알아야 할 법률 정보’ ▲이석제 세무사(대한세무법인)가 ‘의사와 세금’ ▲골든와이즈닥터스의 장영진 팀장과 박기성 대표이사가 ‘성공개원 입지/성공병원, 실패병원’ 등을 주제로 강의 할 예정이다. 접수는 전화(02-2024-9114)와 이메일(kuukkcc@nate.com)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예정 (가칭)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특별 학술대회 (13일) ‘턱관절장애 진단·치료’ 광주서 만나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이달 중순 광주에서 열린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이하 학회)는 오는 13일(일) 오후 1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학술대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 학술대회는 차기 학술대회에서 다뤄지기로 예정된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와 연결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회 측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호남 개원의들을 위해 광주에서 학술대회를 마련한 만큼 그 동안 측두하악장애에 대해 관심은 많았으나 참여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개원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술대회 강연으로는 ▲턱관절장애의 역사와 진단분류(서봉직 전북대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의 영상학적 검사(김진수 전남대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병력 및 임상 검사(임영관 전남대 교수) ▲다양한 턱관절장애환자의 증례보고(유지원 조선대 교수) ▲야간 이갈이의 이해(정재광 경북대 교수) ▲턱관
인간의 자아초월성과 행복 학교에서 자아초월상담학이란 과목을 강의하는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자아초월이란 것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또한, 자아초월이 심신의 건강이나 행복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많습니다. 자아초월이란 단어에서 풍겨 나오는 다소 신비주의적인 분위기 때문에 자아초월에 대한 많은 오해와 갖가지 견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존재론적인 특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란 존재가 이 우주안의 다른 존재들과 어떤 면에서 다른가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광물이나 식물 혹은 동물과 유사한 측면도 있지만 그들과 다른 특유의 어떤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신체라고 하는 물질로 구성된 존재이며, 동시에 마음이라고 하는 정신적 요소를 가진 존재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정신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론을 할 수 있으며,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문제들에 대한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물의 그것과는 매우 다릅니다. 더 나아가, 인간만이 이 우주 안에서 자기를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자기를 초월한다는 것은 자기를 대상화 혹은 객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자신을 인식하고, 반성하고, 탐
무인도캠핑 100배 즐기기 사승봉도에서 캠핑하기 ▶▶▶ 큰 사이즈 배낭 또는 카고백굳이 배낭을 고집하지는 않아도 배낭이 되었든 카고백 또는 더플백이 되었든 크기는 무조건 커야 한다. 자잘한 가방 여럿보다는 큼직한 것 하나를 들고 나르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 48ℓ이상 아이스박스먹거리들을 아낌없이 담을 수 있는 아이스박스는 필수품. 일단 출발 며칠 전 1.8ℓ 생수를 여러 개 얼려두면 냉매와 마실 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좋다. 다른 재료 역시 가능하면 미리 구입하여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자. 신선함을 고집하다간 재료가 온통 상해 버리는 사고를 당하기 십상이다. ▶▶▶ 기상악화에 대비한 여분의 식량바다 한가운데, 게다가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무인도의 특성 상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어 고립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사승봉도와 같이 우물이 있는 경우에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분의 식수와 기본 식량이 될 수 있는 통조림 종류를 미리 구비해 두면 마음이 편하다.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낭도 필수. 글·사진제공=김경수 편집장(오토 캠핑) #찾아가기 우리나라의 흔치 않은 사유섬
“학교구강보건실 필요해요”초등교사 99.5% 운영 적극 지지 울산지역 담임교사 186명 조사 초등학교 교사의 99.5%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을 비롯해 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 인제대 대학원 예방의학과가 최근 공동으로 연구한 ‘울산광역시 일부 지역 초등학교 학교구강보건실의 운영현황과 담임교사의 구강보건지식과 태도’ 논문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지역 8개 초등학교 담임교사 186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진료하는 것에 대해 99.5%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다른 학교에도 학교구강보건실 설치 운영을 추천하고 싶다는 교사도 87.6%에 달했다. 특히 이들 교사들은 불소도포 인지율이 92.9%에 이른 것을 비롯해 치아홈메우기 인지율 83.9%, 불소도포 우식예방 효과 인지율 91.4%, 치아홈메우기 우식예방 효과 인지율 93.0% 등 구강보건지식에 있어서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학교구강보건실에서 제공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구강보건진료로는 ‘치아홈메우기’가 7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불소도포 65.6%, 우식치
올해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식약청, 전국 10개 시·도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전국 의료기관에서 신규로 선임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신규 안전관리책임자(3846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장치 및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서울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관계법령 해설 ▲진단용 방사선 영상의 화질관리 ▲치과방사선 영상의 화질관리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자율관리 등 5개 분야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의 면허종별 다양성을 고려해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교과부 지원 줄기세포 이용 골조직 재생 연구윤정호 인하대병원 교수 연구팀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치과 윤정호·오남식 교수 연구팀이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조직 재생연구를 실시한다. 윤 교수 연구팀이 ‘BMP2/VEGF 유전자 형질도입 인간 치주인대유래줄기세포와 블록형 운반체에 의한 입체적 골 조직 재생 효과 연구’라는 주제로 제안한 연구과제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2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POSTECH 및 우리들생명과학연구소와 연구 협조를 통해 진행되며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팀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이용한 골조직 재생에 대해 연구하며, 골 형성 성장인자 분비를 유도한 인간 치주인대유래줄기세포주 확립 및 블록형 운반체를 이용한 골 조직 재생 효과를 분석하고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3차원적인 골재생에 대한 기초 학문적 지식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윤 교수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도쿄 여자 의과대학(TWMU) 및 Twins(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Was
“보상하지 않는 손해 꼼꼼히 살펴야”금융감독원, 치아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안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이 치료비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를 인지하지 못하고 치아보험에 가입,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가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치아보험 가입시 유의사항’을 통해 치아보험 유형과 가입시 유의점, 갱신 시 확인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임플랜트 등 고액의 보철 치료비가 발생하는 치과 치료비 등을 국민건강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고 있어,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보험 가입 전 전문 용어와 약관에 기재된 용어의 정의를 충분히 이해한 후 치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면서 “또 보상하지 않는 손해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무진단형 보철치료 보험금 지급의 예를 보면 동일한 치아에 복합형태의 보철치료를 받는 경우 해당 치료 중 가장 높은 한 가지 치료 항목의 보험금만 지급하거나 과거 5년 동안 치아우식증 또는 치주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는 해당 질병 관련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또 사랑니 치료, 치열 교정준비, 심미 치료 및 이
의약학 등 기초연구 신규과제 1871억 지원 교과부, 올 기초연구사업 확정 올해 상반기에 의약학을 비롯해 생명과학·자연과학·공학 등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2619개에 대해 1천8백71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는 지난달 26일 ‘2012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2월까지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올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으로 2619개 신규과제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1천1백93억 규모 2147개) ▲중견연구자지원사업(5백87억규모 388개) ▲리더연구자지원사업(67억 규모 9개)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25억 규모 75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종료된 과제 중 성과가 뛰어난 곳(상반기 209개)에 대해서는 3년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은 기본연구와 신진연구 여성과학자, 지역대학우수과학자 등으로 나뉘며, 기본연구사업은 이공학 분야 교원이나 연구기관 연구원에게 지원된다. 다만 연구개발경력이 최소 25년은 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진연구사업은 임용 후 5년 이내의 이공분야 신임교원이 대상이며, 여성과학자는 이
온라인 교육과정 오픈간호사 취업전담센터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취업전담센터가 ‘온라인 교육과정’을 오픈했다. 간호사 취업전담센터는 부산시간호사회, 인천시간호사회, 대전시간호사회, 충북간호사회, 충남간호사회 등 5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노동부의 ‘2012년 유휴간호사 재취업 지원사업’을 위탁받은 것이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1년 이상 미취업 상태인 간호사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받고 싶은 간호사는 반드시 거주지역 취업전담센터에 연락해 교육생으로 등록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매 주제마다 캐릭터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핵심내용을 요약해 파워포인트 형태로 제시해준다. ‘생각해보기’‘사전퀴즈’‘확인하기’‘점검하기’ 등 코너를 통해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공단 직원 폭행 민원인 ‘실형’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이 지난달 18일 장기요양인정조사를 수행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폭행한 조모씨 형제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죄’ 등의 유죄를 인정,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조모씨의 모친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인정조사를 하던 공단 직원이 조사과정에 불만을 품은 수급자 가족 조모씨 형제로부터 폭행을 당해 공단 및 피해 직원들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판결은 공단 등 공공기관 직원을 경시해 폭력을 휘두른 일부 비뚤어진 민원인의 범죄행위가 모두 인정돼 유죄판결이 선고된 사안”이라며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