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 통합징수 성공 안착인력·우편비용 등 절감 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통합 징수업무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4대 보험 통합고지로 통합 이전 3062명이던 징수인력이 통합 이후 521명이 감축된 2541명이었으며, 통합고지로 우편비용이 연간 1백22억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합고지 및 수납제도 확대를 통해 국민편익이 향상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4대보험 징수실적이 향상돼 2011년 징수목표 대비 3천1백64억원이 초과징수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전년대비 0.1%에서 0.4%p 징수율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대 이사장은 “공단이 연간 약 70조원에 이르는 사회보험료 징수 주관기관으로 거듭남에 따라 앞으로 체납자의 납부의무 의식을 조세에 준하는 수준까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공개 제도 등 선진 징수시스템을 마련해 최고의 징수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4·11 총선 출마 치과의사 도울 방법 없나? 합법적 후원금 지원 가능연 2천만원 초과는 불가10만원 초과 기부 소득공제 지난달 29일부터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치협은 물론 치과의사 개인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치협은 오는 10일 자정까지인 선거운동 기간에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 행위,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대한 단순한 지지와 반대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등을 할 수 있다. 소식지의 특정난에 소속회원의 입후보 사실을 취재·게재해 이를 선거구민인 회원에게 배부할 수는 없지만, 치협 홈페이지나 회원용 소식지에 통상적으로 행해 오던 고지·안내방법으로 소속회원들에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 반대의 의사를 알리거나, 언론기관의 취재·보도를 행하는 자를 대상으로 성명서·보도자료 제공 또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반대의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기 때문에 후원금을 통해 이번에 출마한 6명의 치과의사 후보를 지원하는 방법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다만, 신고돼 있는 후원회를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심평원, 정보 지속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지난 2010년부터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 제공’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개 진료분야에 대한 진료분야별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 전국 해당 병 의원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2012년도 추진 계획에 따라 혈관·대장항문 외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윤복 기자
구기태 교수의 지상강좌 치주조직 재생 연 재 순 서1. 치주조직 재생2. 성공적인 골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3. 치주조직 재생 임상편 제1강. 치주조직 재생 재생이란 상실 혹은 손상된 조직의 구조와 기능이 회복되고 상실 혹은 손상된 치주조직의 재건으로 정의될 수 있고 (Glossary of Periodontal Terms 1992), 재생형 치주치료는 치주염으로 인해 상실되었던 치아 지지조직을 수복하기 위한 술식을 말한다. 재생이라는개념은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함유하며 교원섬유들이 삽입되는 새로운 백악질이 치근면에 형성되면서 부착기구가 재생됨을 의미하는 반면, 치주조직의 재생은 치조골의 재생까지를 포함함을 의미한다. 치주조직 중 골재생의 기원은 아마도 1960년대 심한 치주염으로 인해 형성된 골병변의 치료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이러한 골병변의 치료는 gingivectomy, curettage, scaling and root planing, surgical access flap과 resective osseous surgery에 집중되었고, 이러한 개념은 1980년대까지
<42면에 이어 계속> 토의심한 수직 수평 골결손은 임플란트 시술에 아주 어려운 장벽이다. 이러한 결손부는 임플란트 식립 뿐만 아니라 보철 후에도 잇솔질이 어렵고 심미적 문제를 남긴다. 자가골 이식은 오랫동안 gold standard로 여겨져 왔지만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골이식재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많은 골 결손 부피에서는 더욱 자가골 채취가 부작용이 많고 시술시간이 길어진다. 자가골 이식으로 성공률은 높게 보고되지만 흡수율이 수직적으로는 52%, 수평적으로는 25%에 이르고 있고, 생성된 골의 골질이 약하다고 보고된다22.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골이식술은 이러한 부작용을 배제시키는 장점이 있다.Marx는 골이식재에 250㎛의 관통형 기공이 있어야 신생 혈관이 성장한다고 보고하면서 치밀골 블록골은 기존 골조직에 유착하기 어렵고 부골로 작용하기 쉽다고 하였다. 따라서 골이식 공간을 유지하는 티타늄 스크류와 메쉬를 이용하여 형태를 유지시키고 그 내부에 다공성 입자인 합성골이나 기타 분쇄골이 유리하다.골형성 단백질 골이식재는 판막이 흡수되어도 그 외부에는 신생 연조직을 재생시켜 골흡수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노출된 메쉬 아래에 신생
“열정 넘치는 강의 등록 서둘러야”덴티움, 함병도 원장 ‘Perio Surgery Course’(5월 18일부터) 지난해 성황리에 종강된 함병도 원장의 Perio Surgery Course 세미나가 수강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12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환자의 임상 케이스에 대한 치료계획부터 진료, Recall 관리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제시해주며, 단순히 치주에만 치중된 강의가 아니라 치주, 임플랜트, 교정, 잇몸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는 점이 강의의 인기 비결이다. 치주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rubber dam을 활용한 suture 연습부터 돼지 턱뼈를 이용한 Hands-on 으로 연자의 임상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로 개강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세미나 수강 대기자가 많기 때문에 함병도 원장의 열정 넘치는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문의 : 070-7098-5577/5588
혁신 제품들 임상증례 향연네오바이오텍 415 심포지엄(15일) 임플랜트 수술 키트에서 GBR, CAD/CAM 시스템까지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김인호)의 혁신적인 제품들의 생생한 사용증례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Neo S.L.A. Surface & CAD/CAM & GBR & Surgical Guide System’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415 심포지엄에서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 스탭을 위한 강연이 별도로 운영된다. 임플랜트 관련 강의에서는 ▲임성빈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Successful Soft Tissue Management’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연조직 수술을 위한 팁을 제공하며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이 ‘GBR with CTi-mem, ACM : It’s Clinical Results & Guideline’ ▲김 진 교수(가톨릭대 대전 성모병원)가 ‘Long Term Clinical Results of CMI Implants, SCA & SLA’에 대해 강의
임플랜트 실전 코스 하루만에 자신감 ‘업’내이, 제17회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 (주)내이가 지난달 24일 연 ‘제17회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는 장상건 원장(대구내이치과병원), 한만형 원장(한만형치과의원), 한국진 원장(연세한치과의원)이 주축이 돼 이론강연과 핸즈온을 집중 지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코스다. 임플랜트 시술에 대한 실전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One day Course만 들어도 쉽고 편하게 임플랜트를 시술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한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Radio graphic Tracing 실습, 임플랜트 식립 실습, Abutment 연결 및 인상채득 등 다양한 핸즈온 술식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코스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ocking Taper Implant System에 대한 개념’ 뿐만 아니라 안전한 임플랜트 시술을 위한 해부학적 접근, Radiograph
10년 우정 지속 뜻깊은 학술 교류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오사카치대와 컨퍼런스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주임교수 박영국)과 오사카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의 학술 교류가 이어져 올해로 6번째를 맞는 ‘Orthodontic Joint Confer ence’가 열렸다. 양교는 지난달 23일 경희의료원 제1세미나실에서 조인트 컨퍼런스를 열고 전공의 증례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교수의 증례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오사카치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경희대 측에서는 김경아 전공의가 ‘Tips & Tricks in lingual appliance :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IncognitoⓇ’에 대해, 최정현 전공의가 ‘Skeletal anchorage supported maxillary protraction treat ment’에 대해, 서동휘 전공의가 ‘Canting correction combined with SSO(speedy surgical orthodontics)’에 대해, 이상현 전공의가 ‘Orthodontic tr
임플랜트 기본서 라이브 서저리까지 오스템, 방글라데시 연수회 성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의 방글라데시 법인(법인장 이윤찬)이 방글라데시 오스템 AIC 강연장에서 지난 2월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AIC Implant Training Cours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 이번 연수회는 지난해 하반기 현지법인 설립 이후 개최된 첫번째 연수회로서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코스 연자는 한국 AIC 메인 디렉터인 서봉현 원장(대구 뿌리깊은치과의원)이 현지에서 Implant의 시작과 기본에 대한 강의에서 drilling, 식립, suture에 대한 hard training을 거쳐 Live Surgery까지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현지 Course Faculty인 Dr. Md. Amzad Hossain은 “방글라데시에 임플랜트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오스템임플란트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오스템임플란트와 방글라데시 치과의사들은 공생의 관계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오스템 방글라데시 법인은 “내달 초에도
유방암 가족력“하루 1잔 술도 안돼요” 하루 1잔의 술도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알코올과 알코올중독(Alcohol and Alcholholism)’ 최신호에서 알코올 섭취량과 유방암 사이의 관계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관련 논문 113편을 분석한 결과 하루 1잔정도 술을 마시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5% 상승시켰으며, 하루 3잔 이상 술을 마시면 유방암 위험이 최고 5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코올 섭취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지적하고, 이는 암세포의 증식에 에스트로겐이 필요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헬무트 자이츠 박사는 “건강한 일반여성은 알코올 섭취를 하루 1잔 이하로 줄이고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는 여성은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최고의 연자·프로그램 ‘유종의 미’USC-KOREA 임플란트 연수회 성료 미국 최고의 치과대학 중 하나인 남가주(USC)치과대학이 국내에서 첫 시행한 공식 임플랜트 연수회가 최근 그 첫 번째 ‘막’을 내렸다. USC치대 측이 지난해 7월부터 서울에 Pan Pacific Center를 설치, 국내에서 진행했던 ‘USC-KOREA 임플란트 연수회’가 최근 미국 현지에서 열린 ‘제37회 Annual USC International Periodon tal and Implant Sympo sium(이하 USC 심포지엄)’ 참가를 끝으로 성료됐다. USC치대 보수교육 프로그램(Depart ment of continuing education)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회에는 USC치대 교수 뿐 아니라 저명연자인 스티븐 월리스 교수, 스페인의 페르난도 로하스 비스카야 박사, 아놀드 로젠 전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임플랜트 학자들이 연자로 참여, 상악동 거상술, 치조골 증대술, 심미 임플랜트 처치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USC치대 공식 프로그램 론칭은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핸즈온 워크숍, 카데바 실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