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실전 코스 하루만에 자신감 ‘업’내이, 제17회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 (주)내이가 지난달 24일 연 ‘제17회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는 장상건 원장(대구내이치과병원), 한만형 원장(한만형치과의원), 한국진 원장(연세한치과의원)이 주축이 돼 이론강연과 핸즈온을 집중 지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코스다. 임플랜트 시술에 대한 실전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One day Course만 들어도 쉽고 편하게 임플랜트를 시술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한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Radio graphic Tracing 실습, 임플랜트 식립 실습, Abutment 연결 및 인상채득 등 다양한 핸즈온 술식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코스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ocking Taper Implant System에 대한 개념’ 뿐만 아니라 안전한 임플랜트 시술을 위한 해부학적 접근, Radiograph
티타늄 메쉬를 티타늄 스크류에 고정하는 기구와 골형성단백질 골이식재를 이용한 수직 및 수평 골증대 효과 상악과 하악의 수직과 수평 골결손에서 골이식술은 매우 어렵다. 이를 위한 여러 방법들이 기술되어 있는데, 자가골 블록 골편1-4이나 자가골 분쇄골5-8을이용하거나 Distraction9과 다공성 티타늄 트레이10,11와 이들의 혼합법12-14등이 소개되어있다. Marx등15은 64명의 심한 수직골 흡수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tenting pole로 이용하여 iliac crest의 자가골을 이식하여 평균 10.2 mm 증가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을 서로 비교하여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다. 다만 자가골을 사용하는 것을 모든 연구자들이 추천한다. 티타늄 메쉬는 성공적이지만 노출 빈도가 높고 이로 인한 일부 골 흡수가 나타난다. Louis등은 44명의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증례에서 52.27%의 노출 빈도를 보고 하였고 97% 성공율을 보였으나 예측 불가능한 골 흡수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10. Distraction osteogenesis는 수직 골증대술에서 성공적이지만 반흔조직이 많이 남고 추가 골 이식술이 필요하다. Block과 Deg
<42면에 이어 계속> 토의심한 수직 수평 골결손은 임플란트 시술에 아주 어려운 장벽이다. 이러한 결손부는 임플란트 식립 뿐만 아니라 보철 후에도 잇솔질이 어렵고 심미적 문제를 남긴다. 자가골 이식은 오랫동안 gold standard로 여겨져 왔지만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골이식재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많은 골 결손 부피에서는 더욱 자가골 채취가 부작용이 많고 시술시간이 길어진다. 자가골 이식으로 성공률은 높게 보고되지만 흡수율이 수직적으로는 52%, 수평적으로는 25%에 이르고 있고, 생성된 골의 골질이 약하다고 보고된다22.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골이식술은 이러한 부작용을 배제시키는 장점이 있다.Marx는 골이식재에 250㎛의 관통형 기공이 있어야 신생 혈관이 성장한다고 보고하면서 치밀골 블록골은 기존 골조직에 유착하기 어렵고 부골로 작용하기 쉽다고 하였다. 따라서 골이식 공간을 유지하는 티타늄 스크류와 메쉬를 이용하여 형태를 유지시키고 그 내부에 다공성 입자인 합성골이나 기타 분쇄골이 유리하다.골형성 단백질 골이식재는 판막이 흡수되어도 그 외부에는 신생 연조직을 재생시켜 골흡수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노출된 메쉬 아래에 신생
齒&通 2012년 4월 2일자 ‘월요시론’을 읽고 처음에는 우리 치과의사들끼리 하는 이야기이고 다양한 의견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의신보는 치과의사만 읽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강병철 집필위원의 글에서 “그런데 성공률이 3~5퍼센트 더 낮은데, 통계적 유의성이 없다고 하여 성공률이 낮은 시술을 권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는 부분은 통계학적으로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예를 들면, delayed implant의 성공률은 98%이고 immediate implant의 성공률은 94%이므로 delayed implant가 4% 정도 더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지만,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정이 되면, 관찰된 4% 정도의 차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즉 다른 표본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하면 0%의 차이도 나올 수 있고 거꾸로 immediate implant의 성공률이 더 높게 나올 수 도 있다는 말이다. 그럼 관찰된 4%의 차이가 의미가 없다면 치과의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부딪치게 된다. 당장은 두 치료방법의 성공률 말고 다른
선천성 심장질환 구강위생 방치 ‘아찔’손상 잇몸 통해 박테리아 이동 심내막염 유발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들이 정상인에 비해 구강 위생 상태가 열악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환자들의 경우 손상된 잇몸을 통해 박테리아가 혈류를 타고 이동, 심내막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구강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예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필립 문스 교수(루뱅대 간호학)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이 설문 조사법을 통해 ▲선천성 심장질환 청소년 집단과 정상 청소년 집단 ▲선천성 심장질환의 일종인 단심실증 성인 집단과 정상 성인 집단 등 2가지 실험군의 생활방식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가설을 제기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달 20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실험결과 심장질환 환자 집단의 치아 위생 관리가 일반인에 비해 열악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중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10대의 경우 칫솔질이나 치과방문 횟수가 동년배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심내막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장내막의 염증인 심내막염은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더 위험하며, 특히 감염성 심내막염은 발치, 편도선염, 고름이 생긴 상처의 절개 등을 매개
사무직 위험하다(?) 하루 1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3년내 사망 위험 40% 높아 하루 동안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 nal Medicine)’ 최신호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사망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자국내 45세 이상 건강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22만2천명의 건강관련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하루 앉아있는 시간이 11시간이 넘는 사람은 4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향후 3년 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앉아있는 시간이 하루 8~11시간인 사람도 4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15%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과체중이거나 신체활동량이 적은 사람인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인 사 건보공단 1급 전보 ▲인력관리실장 조진호 ▲성동지사장 송선엽 ▲광명지사장 김삼룡 <3월 28일부>
‘잇몸의 날’은 봉사의 날조선대치과병원 무료진료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병옥)은 지난달 23일 제4회 잇몸의 날을 맞이해 구강악안면방사선과와 치주과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3월 24일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건강의 중요성과 잇몸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하루 3번 이(2)를 사(4)랑하자’라는 의미에서 지난 2009년 제정했다. 이날 진료행사는 6개국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38명을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추천받아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치석제거) 등 치주병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병옥 병원장은 “치주병은 치아를 잃게 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으로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등 성인병질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각한 병”이라며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땅끝마을 100여명 진료건이강이봉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달 23일 전남 해남군 북일면에서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를 비롯해 안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등의 진료과목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는 해남군 북일면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거동이 불편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영옥 면장은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선 멀리 광주나 목포까지 가야한다”며 “공단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워했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개설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제6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을 오는 9일부터 7월 2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 공단 본부 강당과 일산병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건강보장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면서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휴먼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의는 18과목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8과목, 의료 및 병원경영 6과목, IT 및 인문학 4과목으로 편성돼 있으며, 이 외에 DRG 지불제도 운영성과 및 확대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가 예정돼 있다. 교수진으로는 성상철 병원협회 회장,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 보건의료 분야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문의전화: 02-3270-9839, 9835(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부) 이윤복 기자
치협 대의원 수 증원 ‘공감’대의원총회 상정여부 임시이사회서 결정키로 정관특위 회의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이하 정관특위)가 정관 개정을 통해 치협 대의원 수를 증원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의원 수 증원에 대한 내용은 차후 열릴 예정인 임시이사회를 통해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그러나 정관특위에서는 증원될 구체적인 대의원 수에 대해서는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지난달 28일 이근세 위원장을 비롯한 정관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관특위가 서울역 모처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정관특위는 오는 28일 열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비해서 열린 회의로 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정관 개정안들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상황에서 여성 대의원과 공중보건의 대의원 수를 증원하는 방안이 최대의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날 정관특위 회의에도 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 자료를 제출하는 등 여성 대의원 수를 증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정관특위에서는 대의원 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위원들
13일 전문의 관련 공청회 치협이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문제점을 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치협은 오는 4월 13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방안 관련 공청회’를 오후 7시에 치협 대강당에서 연다. 이날 공청회에서 치협은 전문의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가감없이 청취할 예정으로, 졸업 후 임상교육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수련치과병원 지정 기준 현실화, 치과의사 전공의 정원 배정 기준(안) 등이 주제 발표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지정 토론을 통해 기존 전문의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