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네트워크 재직 치과의사들이여!정도를 향해 가십시요! 불법 의료행위로 의료계의 질서를 교란시키고 문란시키는 몇몇 이상한 의료기관(?)때문에 전체 의료인이 국민들로 부터 욕을 먹어야 하고 더욱이 전체 의료인이 품위와 인격에 손상을 받아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분노스럽고 기가 막히기만 하다. 몇일 전 치의신보 보도에 의하면 ‘R플란트’가 최근 11개 치대 및 치전원을 대상으로 교육발전 기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또 한번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장학금(?), 교육발전 기금(?) 참으로 코믹한(?)비극적 이야기다. ‘R플란트’의 공문(?)을 통한 이러한 제의에 대해 대부분의 치대와 치전원에서는 치과계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장본인들의 반성이 없는 한 절대로 그런류의 기부금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 매우 타당한 치대, 치전원의 결론이다. 치의신보에 의하면 강릉원주치대학장이 “발전기금을 전달하겠다는 ‘R플란트’의 소식을 듣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바로 ‘강릉원주치대학장’의 목소리가 ‘치대교수’들의 목소리 일 것이다. 부산 치전원 학장도 “R플란트가 제시한 교육발전 기금을 만약 접수한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이용당
틀니급여화 ‘묘수찾기’ 집중지부장협의회 개최, 선거제도 개선 의견 수렴도 7월부터 실시되는 노인틀니 급여화에 대비해 치협이 지난달 29일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시도지부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가 지난 10일 대전역 인근 음식점에서 고천석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4개 지부장들과 김세영 협회장, 김명수 대의원총회 의장, 최남섭·홍순호·우종윤·마경화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협의 요청으로 긴급히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 진행 상황과 치협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장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은 지부장들에게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에 관한 논의상황에 대한 설명과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지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부장들은 마 부회장을 비롯한 치협의 노력을 격려하면서도 타끔한 질책을 통해 보다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협상에 임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해송 전남지부 회장은 “우리의 안을 가지고 계속 복지부와 싸워 나가야 하는데 아직까지
“스마트한 세상속으로”본지,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 치의신보도 스마트한 세계에 동참했다. 본지가 스마트폰의 기사 서비스를 개시해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치의신보의 기사 내용을 이동 중에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과 애플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모두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켓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를 검색해 어플을 다운받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어플 내의 치의신보를 클릭하면 기사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치의신보는 홈페이지 상에서 e-book 및 PDF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e-book 및 PDF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KDA 뉴스→치의신보’를 클릭하면 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환자맞춤형 인공뼈 개발 박차 고대 구로병원, 골결손 융합치료센터 개소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8일 골결손·질환 융합치료센터(센터장 송해룡)를 개소하고 환자맞춤형 인공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특성화 연구센터로 지정받은 골결손·질환 융합치료센터에는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 50억원 등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2015년까지 단계별로 성장인자 코팅 임플랜트, 항생제가 탑재된 골수염 치료용 인공지지체, 골 형성능력과 기능성 세포 융합을 촉진시키는 환자맞춤형 인공지지체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송해룡 센터장은 “세계적인 임상 및 연구역량, 난치성 골 질환에 대한 최대 임상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해 조속한 개발 및 상용화에 힘쓸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세계 시장에도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국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전회원 동참 “오메~ 멋져부러!”광주지부, 불법 척결 2차분 특별성금 기탁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염원하는 전 회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특히 최근 각 단체 및 개인 회원들이 보내는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부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치협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 및 전 회원 동참 의지를 재확인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10일 대전에서 열린 지부장협의회에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2차분을 쾌척했다. 지부 측은 지난해 8월 척결 성금의 1차분인 2천만원을 이미 치협에 전달한 바 있다.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과 관련 “광주지부 소속 회원이 불법 네트워크 치과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는 것에 대한 무혐의 결정을 이끌어 낸 것에서 보듯이 전체 광주지부 회원들의 마음은 하나”라며 “지부 차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치협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 회장은 “규모가 큰 타 지부에 비해 비록 많은 액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오는 9월 1일과 2일 광주에서
교수·스탭 감축 삼성서울병원치과 2015년까지 폐과 잠시 유보? 병원측 “구조조정, 경영적자 이유 아니다”“특수중증진료 집중 … 치과는 계속 유지” 지난해 연말부터 구조조정 논란에 휩싸였던 삼성서울병원 치과(과장 오태석·이하 치과)가 이달부터 최종 7명으로 축소된 교수진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총 17명의 교수 인력 중 10명이 정리됐는데 2명은 계약만기 후 퇴직, 8명은 강북삼성병원과 한남동 삼성계열 치과병원으로 분산 배치됐다. 100여명에 이르던 스탭진도 직무전환 등을 통해 30~40% 감축됐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중증질환 중심으로 병원운영방향을 개혁한데 따른 구조조정일 뿐 치과를 계속해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해당과는 현재 남아있는 전공의들이 수련을 모두 마치는 2015년까지 ‘폐과’가 잠시 유보된 것 아니겠느냐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치과 구조조정 바람은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 12월 각 7명씩 선발키로 했던 인턴 및 레지던트 인원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수면위로 떠올랐다. 인턴선발은 포기, 레지던트는 4명만 받겠다는 결정이었는데 사실상 이때 병원에서는 ‘폐과’를 생각했다는 것이 치과 내 핵심인사들의 목소리다. 삼성서울병
시·도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스케치치의학연구원 설립안 치협총회로 ■ 공직지부 공직지부(회장 허성주)가 내달 열리는 치협 대의원총회에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안을 상정키로 했다. 공직지부는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지속적인 치의학 발전을 위해 (가칭)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통한 전문적인 연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진>. 실제 과기부 산하 기초기술연구와 관련해 매년 2백50억에 이르는 정부의 연구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난 94년 설립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경우 정부 및 한의계 지원 속에 한의학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인 완전틀니 보험화와 관련해서도 공직 회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시행에 따른 세부지침 마련시 합리적인 정책이 되도록 촉구하는 안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허성주 회장은 “치과계 발전에 있어 공직지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
의료로봇 개발 속도낸다정부, 1천7백억 투자 등 전략 논의 정부가 총 1천7백억원을 투자해 의료로봇 등의 개발을 선도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8일 ‘제1차 로봇산업정책협의회’를 열고 신 로봇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로봇의 활용 영역이 자동차 등 대규모 업종에서 뿌리산업 등 중소 규모 업종으로, 제조업에서 국방·의료 등 서비스업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례로 최근 현대중공업이 아산병원과 ‘의료로봇 공동연구실’을 개소하는 등 국내 대기업의 로봇사업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로봇산업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래 10년을 대비하는 ‘(가칭)신 로봇 중장기 전략’을 범부처 차원에서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봇 국내 생산액 3조원 달성을 목표로 R&D, 시범보급, 인력양성 등에 금년 중으로 총 1천7백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4월 총선 치의 공천 ‘저조’13일 현재 민주통합당 4명 등 6명 예상 4·11 총선이 채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공천이 확정된 치과의사가 5명에 불과하는 등 상당히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후보등록이 임박해 오면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을 비롯한 주요 정당들이 후보공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있는 가운데 3월 13일 오전 현재 공천이 확정된 치과의사는 민주당 후보 4명과 통합진보당 후보 1명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을 포함해 총 6명의 치과의사가 본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새누리당 후보는 한명도 공천을 받지 못한 상태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4명의 치과의사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강원도 동해시·삼척시에서 박응천 원장이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이달 초까지 12명의 치과의사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예비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각 당의 전략 공천과 인지도 등에서 다소 밀려 경선에서 탈락하는 후보들이 잇따르고 있다. 가장 먼저 후보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신동근 후보로 인천서·강화을에서 민주당 1차 공천발표를 통해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받았다. 신
치의 단체 배상책임보험주간사 ‘현대해상’ 선정 치협과 현대해상화재보험(주)이 2012년도 치과의사배상책임보험 계약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치협은 올해 치과의사 단체 배상책임보험 주간사로 현대해상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여사를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동부화재로 선정했다. 치협은 지난 12일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로 선정된 서태창 현대해상 대표이사, 참여사인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상책임보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원활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면서 “향후 치과의료분쟁 처리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창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는 “점차 환자들의 욕구가 강화되면서 적극적으로 권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책임 보험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전체 치과계 회원들이 최상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의료 분쟁에 휘말려 큰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의 구체적인 사례까지 논의되는 등 책임보험 가입이 원활한 진료의 필수 장치임이 다시 한 번 강조
25일 개원 정보 통합 세미나상가정보연구소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소장 박대원)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신논현역 백암빌딩에서 병·의원 개원 예정의들을 대상으로 ‘2012 개원 정보 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한의원, 안과 등의 개원예정의들을 대상으로 유망 개원 입지 필수 조건과 광교 신도시 도청 역세권(가칭) 추천 입지에 대한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개원 자금과 개원 후 필요한 세무회계 및 홍보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은 기업은행 메디컬팀 이학주 팀장, 세무법인 드림 이왕규 세무사, 플래너스 김근호 대표가 맡는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전화(02-425-0228), 연구소 홈페이지(ishoppro.net)를 이용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치과전문 조무사 자격시험구보협 주관 실시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이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제4차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인증시험부터 주관해 실시한다. 구보협은 지난 3일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시험관리위원장인 신승철 구보협 부회장이 정영복 기획이사, 장연수 이사, 강순심 이사를 공동 시험관리위원으로 구성해 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인증시험은 지난 3년동안 치협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가 공동으로 인증·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올해부터는 그 시행을 제3의 사단법인 단체인 구보협이 위탁 운영키로 결정돼 향후 교육과학기술부의 시험 시행에 관한 공정성을 인증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험 응시 자격은 간호조무사로 치과단체가 주관하는 소정의 교육을 60시간 이상을 받았거나 이에 준하는 교육을 이수한 자, 또는 치과전문 간호학원에서 1년간 치과교육을 받았거나 간호학원에서 이에 준하는 교육을 받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1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며, 구보협 홈페이지(www.dental.or.kr)나 우편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응시료는 3만원이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