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등 위반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적용기준’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이달 2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안은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요양기관 중 행정처분 확정 전 폐업한 요양기관은 과징금 부과처분으로 통일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적정한 처분이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종전에는 현지조사가 완료되고 행정처분 절차 중에 폐업한 요양기관(현지조사 후 폐업기관)에 대해서만 직권으로 과징금 부과처분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에는 현지조사 대상 선정 후 현지조사 전에 폐업한 요양기관에서 발생한 위반 행위도 직권으로 과징금 부과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해 처분의 적정성 확보 및 실효성을 제고 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행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고시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6월 9일까지 복지부 보험평가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
치협이 주식회사 고차원(공동대표 고성준, 차동근·이하 고차원)과 손잡고 ‘내 치아 나이 알아보기’ 서비스를 개발, 대국민 구강보건관리 관심 제고에 나선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상 간단한 평가절차를 통해 측정된 자신의 치아 나이와 실제 나이와의 갭을 통해 재미있게 평소 치아건강관리정도를 살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5월 중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치과에서 활용하면 환자들에게 정기적인 치과 방문 동기를 유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차원은 치협 사이트 내에 들어갈 콘텐츠 개발과 알고리즘 개발을 맡았고, 치협은 알고리즘에 들어갈 모델 조사와 자문, 최종 평가 및 배포를 맡았다.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이달 초 해당 서비스 개발이 완료됐다. 최종 배포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5월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내 치아 나이 알아보기’는 간단하게 QR코드를 스캔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성별, 연령, 잔존치아 수,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안정/조심/주의/경고 단계를 캐릭터로 재미있게 표현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치과 방문 빈도를 안내해 국민들이 조금 더 치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구강스캐너 생산 글로벌 기업 메디트(대표 고규범)가 ‘SIDEX 2022’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메디트는 시덱스 전시 부스를 구강스캐너 전체 라인업의 비교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최신 구강스캐너인 i700w는 지난 SIDEX 2021에서 공개되며 주목받은 i700에 무선의 자유로움을 더한 제품이다. 그리고 함께 공개되는 i600은 i500의 가성비를 이어가는 스캐너로 디지털 치과의 시작을 위한 최상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트는 이처럼 다양한 구강스캐너 제품의 특성을 한자리에서 비교 체험이 가능하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개원의들에게 자신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가이드 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현장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부스 체험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구강스캐너를 증정할 예정이며, 현장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구강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는 고사양 노트북도 추첨해서 증정한다. 이 밖에 기존 메디트 스캐너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스 방문 시 6만원 상당의 스캔 팁도 증정한다. 메디트 관계자는 “지난해는 구강스캐너의 대중화가 전 세계적으로 촉발된 해이며, 메디트가 그 중심에서 가장 크게 도약했다. 전 세계 전시회를 평
자신이 가능한 교정치료의 범위와 관련 술식을 밀착해 강의하는 연수회가 진행된다.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20회 STM 교정 아카데미 베이직코스 & 온라인강좌(www.dentipia.com)’가 오는 6월 18일 STM치과의원에서 첫 오프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8일 마지막 강의까지 총 12회에 걸친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새롭게 변해가는 시대에 발맞춰 전문적인 교정치료는 전문의에게 의뢰하더라도, 쉽고 간단한 부분정도의 교정 치료를 하고자 했을 때 확실한 구분이 어려워 주저하거나, 교정치료를 실제로 하고 있으나 체계가 잡히지 않는 경우, 또 일반의로서 가능한 부분과 전문가가 해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분류하고자 할 때 들으면 좋은 과정이다. 구체적 강의내용으로는 ▲Case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법 ▲SWA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Bracket positioning & leveling ▲Leveling & Alignment법 ▲발치 및 비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Finishing, Debonding, Retention 등이 진행되며, Typodont setup, Wax상 Model setup 만드는 법 등 각 강의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삐에르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2022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PFA 학술대회는 ‘Host modulation therapy를 향한 기능통합치의학’에 초점을 맞춰, Host Midulation을 위해 임플란트 보철을 미생물 공격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을 비교 검토하는 강의들이 진행됐다. 또 구강 염증치료 난치성증례에서 구강장 축을 고려한 장관리를 이용한 Host Midulation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첫 강의는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난치성 치과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과의사의 장의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두 번째 강의에서는 김범수 원장(과천연세스위트치과병원)이 ‘디지털을 이용한 병원내 보철물 제작’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는 김영욱 원장(원주치과)과 정명진 원장(가디언치과)이 ‘임플란트 보철의 스트레스 없는 cement free 시스템’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정기총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사업의 4번째 수상자로 경희치대 교정과에서 박사과정 수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 저지에 끝까지 사활을 걸 것”이라고 밝혔다. 현 이사는 17일 오전 헌재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현 이사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자료를 활용한 의료 플랫폼들이 우후죽순 생겨 의료질서를 헤치고 있다. 이런 폐해를 헌재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대표 이상철)가 SIDEX 2022에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진단의 영역, 치료의 큰 그림을 그리다’를 컨셉으로 새로운 Digital Dentistry Total Solution을 선보인다. 레이는 오는 27~2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에서 주력제품으로 원샷 3D 안면스캐너 RayFace200과 스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구강스캐너 RAYiOS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RAYFace200은 가상환자를 생성하는 최초의 자동 정합 시스템을 구현한 제품으로 CT, 구강스캔 데이터, 안면 데이터를 손쉽고 정교하게 정합해 커뮤니케이션 툴로써 충분한 정보를 담은 Dental Avatar(가상 환자)를 생성한다. 생성된 Dental Avatar를 통해 환자의 실제 모습을 가상으로 보며, 보다 환자 안모에 어울리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운다. 레이는 SIDEX 현장부스에서 구강스캐너와 안면스캐너 현장 라이브 데모와 다양한 주제의 의미 있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제품 외에도 진단부터 CAD/CAM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 CBCT와 4축과 5축의 RayDentMill 밀링기와 임시치아/서지컬 가이드 등 다양한 출력물을 선보이는 3
한국치아은행(주)(대표이사 이승복)이 5월 한 달 자가치아골이식재 의뢰 시 치아 개수와 상관없이 환자별로 무제한 적용되는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case를 가공의뢰 할 수 있는 패키지 1세트를 구매 할 시 5case의 가공의뢰가 추가로 가능하며, 기존까지는 1치 가공의뢰 시 1case로 적용됐지만 해당 패키지에서는 동일한 환자의 경우라면 치아의 개수에 상관없이 1회 1case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파우더 형태와 퍼티 형태의 자가치아골이식재 제품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치아은행의 이번 가공의뢰 개수 무제한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총 100세트 소진 시 마감된다. 신규 고객의 경우 패키지 3세트, 기존 고객의 경우 1세트로 구매가 제한된다. 박현욱 영업본부장은 “더 많은 분들과 혜택을 나누고자 구매량을 제한한다. 구매 후 지인 소개 시 소정의 추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호응을 당부했다. 이승복 대표이사는 “연일 뉴스에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전이가 크게 줄고 있다’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현실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임플란트 수가가 나락으로 떨어져 치
윤석열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차관에 조규홍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기획조정 및 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1차관에 임명된 조규홍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내정자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기재부에서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쳤다. 보건 분야를 담당하는 2차관에 임명된 이기일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제대 보건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37회로, 보건복지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정책 및 건강보험정책을 총괄해온 전문가다.
기본에 충실한 국산 엔도모터 ‘TS Endomate’의 높은 제품력에 개원가 원장들이 좋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KD덴탈이 공급하는 무선엔도모터 TS Endomate는 전동화일을 구동시키는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 TS Endomate에 모든 전동 파일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정방향·역방향 360° 회전 뿐 만 아니라 레시프록 기능이 추가돼 각 레벨 단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TS Endomate는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써 세련된 외관에 사용 편의성까지 더했다. KD덴탈은 정가 120만원의 제품을 90만원에 특가 판매하고 있다. KD덴탈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제조사 회장의 마인드에 각성해 부차적인 기능을 삭제하고 모든 전동화일 구동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집중해 제품을 설계하고 디자인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작동 방법이 매우 단순하고 편리하다”며 “제품을 사용하는 원장님들의 만족도가 크다. TS Endomate는 높은 품질을 앞세워 국내 시장 1위가 목표”라고 밝혔다.
MTM의 정출, 경사 이동, 치체 이동, 저치부 치아의 근원심 폭경이 원인인 총생에 대한 대응, 보철용 임플란트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다섯 가지 술식을 자세히 다루는 역서가 나왔다. Haruyuki Hayashi, Takashi Muramatsu가 저술한 ‘배워서 바로 쓸 수 있는 MTM-정출, 경사 이동부터 임플란트의 활용까지’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임상 현장에서는 치아의 정출이나 경사 이동 혹은 교정이 필요한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전문적인 교정치료로 해결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부분적인 치아 이동만으로 큰 효과를 보는 증례도 상당히 많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증례들은 이런 치료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아 보존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자연치를 보존하며, 수복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내는 술자들의 노력을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기구들도 제시돼 있어 초심자라 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교정을 통해 의도적으로 형성된 치조골은 잘 흡수되지 않아, 임플란트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증례는 매우 흥미롭게 다
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비급여 관련 헌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부의 정책 강행을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부회장은 4일 오전 헌재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신인철 부회장은 “곧 비급여 헌소 공개변론이 진행된다. 치협 32대 집행부 임원진은 비급여 헌소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하며 헌소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헌재에 비급여 통제 정책이 가져올 수 있는 폐해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