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발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윈어스 테크놀로지가 주최하는 제1회 의도적 재식술과 치아 이식술 ‘김현철 박사의 성공적인 재식술의 완전정복!!’ 세미나가 지난 7일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됐다사진. 비외상성의 손쉬운 발치법과 치근막 재생술에 의한 치아이식술, 자연치 살리기, 실패없는 증례의 선택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현철 박사는 치아 재이식술의 핵심 팁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궁금해 하는 부분을 QA 방식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아 발치할 때 뿌리 끝이 손상이 가지 않고 발치가 되는 법과 치아 재식술을 이용한 재식술 실전 원데이 코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윈어스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1회임에도 불구하고 참석 개원의들의 열의를 볼 수 있었다”면서 “서울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방순회 세미나도 계획을 갖고 있다. 개원가의 많은 관심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477-913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5명이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최근 2013년도 국정감사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의원 등에 대한 시상을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총 80명으로 복지위에서는 문정림·신경림·신의진 새누리당 의원, 김용익·남윤인순 민주당 의원 등 이상 5명이 선정됐다. 이 밖에 최동익 민주당 의원은 국회운영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단국치대가 선후배간의 만남을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사진. 단국치대는 지난달 23일 본교 제1세미나실에서 ‘2013 선후배와의 만남-여자치과의사로서의 진로와 삶’에 대한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치과의사로서 진로, 특히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본과 4학년 여학생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같은 고민을 했고 또한 여전히 고민하면서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하는 선배 여자 치과의사들을 초빙, 보다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김지현 동문(2011년 졸업), 윤유정 동문(2010년 졸업), 이승연 동문(2009년 졸업), 김혜경 동문(2009년 졸업) 등 선배 여자 치과의사들은 그들이 현재의 진로를 선택하게 된 배경, 동기, 장단점과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질문에 차분히 답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국치대 관계자는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그만큼 학생들의 고민이 많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진로와 관련한 정보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14년도 치과의사전공의 정기 전형시험 응시접수 결과 전국 26개 수련기관이 총 77명의 정원을 못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전공의 선발정원을 다 채운 과는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과보존과 등 3개 인기과로 구강악안면방사선과와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구강내과 등 총 7개 과목은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다.특히, 구강악안면방사선과의 경우 전체 모집정원 15명 중 1명만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된 전국 52개 수련기관의 2014년도 레지던트 배정인원 총 363명 중 정기 전형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전공의 수는 286명으로 예상된다. 전공의 선발 정원을 못 채운 26개 수련기관들은 이달 16일까지 추가모집을 통해 미달된 인원을 선발한다. 통상적으로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전공의 수가 20명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2014년 최종 레지던트 선발인원 수는 3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레지던트 선발인원은 총 326명 정원 중 279명이었다. 한편, 최초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가 결정한 2014년도 전공의 선발인원은 361명이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 과정에서
2014년도 치과의사전문의시험에 응시한 기존수련자 760명의 응시원서가 지난 12일 치협 수련고시국을 통해 공식 반려됐다. 치협 수련고시국 관계자는 “전문의 자격조건을 다룬 의료법 77조와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존수련자들의 현 전문의시험 응시가 불가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 의뢰를 거쳐 이들의 응시원서를 공식 반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된 응시원서는 지난 5일 기존수련자단체가 치협 앞에서 전문의 경과조치 요구집회와 함께 접수한 748명분과, 이에 앞서 등기접수 한 기존수련자 12명 등 총 760명분이다. 응시과목별로 보면 교정과 접수자가 680명, 구강악안면외과가 79명, 보철과 1명이다.이 같은 치협의 기존수련자 전문의 응시원서 반려에 따라 기존수련자단체 측은 예정된 수순대로 반려처분취소소송 등 행정소송과 헌법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존수련자단체 관계자는 “예정된 각종 소송 외에 내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전까지 동료들에게 전문의 경과조치에 대한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말 송년회 장소를 예년과 같이 고깃집으로 잡은 A원장. A원장은 2차, 3차까지 누가 끝까지 살아남나 벌써부터 벼르고 있지만,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인 스텝들 입장에서는 ‘센스 없는 우리 원장님’이란 푸념이 나올 수도 있다. 각종 모임의 술자리가 몰리는 연말. “병원 송년회라도 부담 없었으면 좋겠다”는 치과 스텝들이 많다.강남의 한 치과병원 코디네이터는 “요즈음은 어린 직원들이 많아 원장님들도 술만 마시는 송년회는 피하는 분위기”라며 “문화공연 관람과 함께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보통 뮤지컬이나 영화, 콘서트 등 공연관람과 함께 맥주 한잔을 선호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송년회 등 특정 시기에 얽매인 회식자리보다 회식 비수기를 정확히 파악해 직원들이 심심할 때 놀아주는 원장들이 인기가 많다. 한 치과위생사는 “우리 병원에는 특별히 송년회가 없다. 대신 영화데이, 야구데이, 치맥데이 등 상시적인 모임이 많다”며 “강제적이지 않고 직원들의 여유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게 해 호응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최근에는 규모가 있는 병원급이나 네트워크치과들을 중심으로 송년회 자리를 봉사활동이나 학술강연이 가미된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드는
K-POP 등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의료기관들이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정부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 같은 기류와는 별도로 보건의료계에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국회 보건·환경포럼(대표의원 안홍준·책임연구의원 유재중)이 주최한 ‘K-메디컬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및 보건의료단체장 연석 간담회’가 지난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K-메디컬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배병우 미래의료산업협의회 부회장 ((주)인포피아 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민화 교수(KAIST 기술경영학과)의 창조적 K-메디컬 활성화 방안 ▲이신호 본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본부)의 한국의 보건의료산업과 K-메디컬 등이 발표됐다.이 같이 정부가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에 장밋빛 청사진을 갖고 있는 반면에 정작 해외진출의 일선에 있는 보건의료단체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시각이 컸다. 특히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갈 경우 의료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과 비용 대비 수익도 매우 적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세영 협회장은 “대통령 등에게 (실제적으로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
‘Dentium Forum 2013’이 지난 7일 조선대학교 치전원에서 진행된 광주포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사진. 이날 포럼에는 GBR부터 장기 임상증례, Overdenture까지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술식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는 평가다. 광주포럼의 연자로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얇은 치조제 ridge splitting으로 극복하기 ▲정성민 원장(웰치과의원) The challenge, The response of synergy effect from the clinical aspects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의원) Dentium Implant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 (10년간의 임상연구를 통한 타 임플란트들과의 비교연구)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 무치악환자의 다양한 임상증례의 순서로 강의가 마무리됐다. 진행 전부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었던 만큼, 그 열기가 제품 체험에서도 이어졌다. NR Line full line-up에 따른 제품 문의뿐만 아니라 손쉽게 상악동 거상을 해주는 Sinus Elevator와 이상적인 임플란트 식립위치 선정을 해주는 Surgical Guide (Polyme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 · 이하 교합학회)의 전통적 트레이닝 연수코스인 교합아카데미가 지난달 17일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합지식과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교합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0일부터 국내 유명 연자들의 최신지견을 토대로 기초부터 응용에 이르는 임상교합 이론을 제공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충분한 실습은 몰론 보험 국소의치를 대비한 국소의치 제작을 위한 임상 내용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한중석 회장(서울치대) 등 총 18명의 국내 연자들이 초청돼, 교합의 이론과 실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팁만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내용으로는 교합 개념의 기초부터 교합 이론의 시대적 흐름을 통한 교합 이론의 이해 ▲Full mouth rehabilitation과 가철성 보철증례로 교합기 사용 완전 정복 ▲TMD 치료를 위한 charting 및 진단법 ▲TMD 치료의 스프린트 치료, 물리적 치료 방법과 필요한 사용법 총정리(보톡스 시술법 포함) ▲총의치 교합과 총의치 보험 적용, 총의치 제작 시 고려사항 ▲RPD 교합과 RPD 보험을 준비하는 보험 적용 RPD 완성 등으로
의료인들의 진료실 폭행 문제가 보건의료계 큰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들의 폭행 방지를 위한 법안이 또 다시 국회에서 발의됐다. 의사출신인 박인숙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4일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해 진료를 방해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해 진료를 방해할 시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기존 의료인 폭행 방지법과 비교해 봤을 때 징역 기간을 크게 강화하는 등 처벌수위가 높아졌다. 19대 국회에서는 이학영 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번째다. 이학영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행위 ▲의료기기 등 의료기관의 시설을 파괴·손괴하는 행위 ▲의료기관을 점거하는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했다. 박인숙 의원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에 관한 접근성이 높아 모든 국민이 의료기관을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국민의 안정된 진료권 보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이끌던 강순심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간무협은 지난 3일 강순심 회장이 이날 오전 1시경 서울중앙병원에서 지병으로 향년 4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장례식위원장으로는 김현자 수석부회장 겸 서울시회장이 맡을 예정이며, 장례는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빈소는 서울 행당동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층 특7호실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오는 5일 오전 9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제15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달 15일 단국치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본과 3학년 김택빈, 박효식 학생(지도교수 치과 보존과 문호진)이 동상을 수상했다사진. 치협과 한국 치과대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덴츠플라이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1개 대학의 17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영어 발표력과 연구주제가 수준이 높다고 평가됐으며, 단국대 치과대학팀은 ‘백서 절치에서 적층 조형술로 구현된 치아 매식체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11월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모여 그동안 연구한 주제를 발표하는 학술경연대회는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을 위해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연구주제의 독창성, 응용 가능성, 논리전개의 타당성 등이며, 영어로 진행되는 발표인 만큼 영어 프리젠테이션 능력 또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