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사용 없이 간단히 구강 내 장착이 가능한 신개념 보철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Highness digital system)’에 지역 개원가 원장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하이니스가 지난 11월 1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와 11월 27~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CDC)’에 연이어 참가해 지방의 개원의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부스를 운영했다.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은 ‘No Cement’, ‘Lateral Force Support’, ‘Sink Down Prevention’ 등을 내세우는 쉬운 인상 채득, 보철 세팅을 장점으로 한 시스템이다. 하이니스 시스템은 상부 보철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수술 직후 체결된 어버트먼트를 바꾸지 않고 계속 유지해 보철장치를 바꿀 때 마다 일어나는 연조직 자극을 줄이는 한편, 조직 친화적 장기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시스템이다. 하이니스 시스템은 시멘트가 필요 없는 Screw type 보철로 시멘트로 인한 부작용과 합병증이 없고, 수직압/측방압 발생 시 Screw 풀림 및 파절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Sink Down
예스올소㈜가 치과 재료업계와 협업으로 ‘MyLign(마이라인)과 함께’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지난 2일 성수동 소재 스타치과기공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첫 모임에는 10여명의 재료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간접접착술식이 교정치료에서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마이라인의 실제 시연을 직접 보는 기회를 가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교정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고 의미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마이라인은 간접접착술식(IdB) 셋업을 20분 내 구현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예스올소㈜는 마이라인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시도로 ‘찾아가는 마이라인: 가마’와 ‘찾아오는 마이라인: 오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더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시도로써 ‘마이라인과 함께’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는 치과의사들이 자주, 직접 만나는 치과재료업계 종사자들의 도움을 받아서 마이라인을 더 쉽고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의를 갖고 있다. 이효연 예스올소 대표는 “마이라인은 다가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지향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치과의사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해 진료에서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지난 11월 30일 학술지 ‘HIRA Research’ 제1권 2호를 발간했다.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금년 5월에 창간했으며, 연 2회 발행한다. 이번 호에는 ▲차기 정부에 바라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의 질 향상 ▲빅데이터 활용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총 11편이 게재됐고, 학술지 홈페이지(www.hira-research.or.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심평원은 HIRA Research의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를 추진해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위원장을 맡은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창간호에는 공급자 단체, 이번호에는 의료계와 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HIRA Research가 앞으로 정부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담아 더욱 치열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2020년 본부 인증취득에 이어 올해 6개 지역본부와 인재개발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난 11월 26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ISO 45001은 다양한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제도이다. 건보공단은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수립해 안전관리 전담조직 강화 및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산업재해 발생을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의 안전보건 업무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통해 검증됐고,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서 이번 국제표준화 기구의 객관적 검증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며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공단을 이용하는 국민들과 모든 직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의 모친 '故 이명자 님'께서 2021년 12월 6일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 빈 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 인: 2021년 12월 08일 오전 07시 00분 ■ 장 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시술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싶었습니다. 진료실에서 이 책을 보여주며 설명하면 훨씬 쉽게 환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 같습니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치과의사인 아내, 딸에게 도움을 받다보니 가족들끼리 더 화목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도 된 것 같습니다.” 최근 ‘환자에게 유용한 알기 쉬운 임플란트 이야기(명문출판사)’를 펴낸 정성길 원장(전북 익산 미주치과의원)이 지난 11월 27일 익산의 한 웨딩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 시장,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시갑) 등 지역 귀빈들을 비롯해 국윤아 교수(강남성모병원 교정과), 이승룡 원장(뿌리샘치과의원) 등 정 원장의 오랜 벗들이 참석했다. 정성길 원장은 이날 발간사에서 “영어로 된 임플란트 용어를 환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바꾸느라 많은 고민을 했다. 책을 위해 불평 없이 촬영에 임해준 환자들, 원고를 함께 저술한 큰 딸, 원고수정을 도와준 아내, 병원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기본개념에서 체크해야 할 전신질환까지 ‘환자에게 유용한 알기 쉬운
교정치료 시 중요한 고려 요소인 교합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세우기 위해 기본 이론을 살피고, 교정치과의사와 일반 치과의사의 관점에서 각각 교합론을 다룬 역서가 나왔다. Sachiko Maeda, Kyosuke Oki 등이 저술하고 한금동, 최진 번역의 ‘교합과 교정치료’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교정과 교합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여러 임상가의 주장이 교정전문의와 일반 임상의의 입장으로 나눠 소개돼 있다. 교정치료만으로 환자의 교합 상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때도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치주, 보존, 근관, 보철, 임플란트 등)의 협진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증례들도 있다. 책의 주요목차는 ▲치과 교정치료와 교합에 대한 Q&A ▲턱관절질환과 연관하여 치과 교정치료와 교합에 관해 생각하다 ▲중도 턱관절질환 증례에 교정치료 및 교합치료를 시행한 증례 ▲하악위의 안정을 도모하다-교합치료에서 하악위의 중요성 ▲치과 교정치료와 Interdisciplinary ▲교합 재구성에 포괄적 치료를 융합한 교합론 ▲과두위를 고려한 치과 교정치료에서 교합 재구성을 생각하다 등이다. 책의 서문에서는 “최적 교합에 대한 정적
고령자 구강질환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 자리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덴올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2021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총 902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For better life quality in SENIOR’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과적인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강의에서는 김대균 교수(인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정의학과)가 ‘고령자의 구강문제(치매 노인 및 생애말기 노인을 중심으로)’,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가 ‘노인 입원 환자의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를 주제로 다뤘다. 또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가 ‘지속적인 의치 관리-의치 재이장을 중심으로’,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보철과)가 ‘지속적 교합 변화에 따른 관리와 대응-Implant Maintenance in Senior’에 대해 강의했다. 이 밖에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Covid19 백신과 치과 치료’, 김문
신개념 디지털 간접접착술식(Indirect bonding) ‘셋업’ 시스템 ‘MyLign(마이라인)’의 사용법을 개발자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효연 예스올소㈜ 대표가 직접 나서 진행하는 ‘3차 MyLign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9일(목) 오후 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이 대표는 1, 2차 MyLign 세미나를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의 특장점과 사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강의에서도 구체적인 사용례를 바탕으로 마이라인 활용법을 강의한다. MyLign은 디지털 Idb 셋업을 20분 이내 완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3D CAD 기술을 적용해 정상 치열 배열(Set-Up), 치료 과정 시뮬레이션, 환자 맞춤형 교정 장치 장착용 운반체(Jig)의 디자인과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예스올소 측은 지속적인 온라인 강의 외에도 제품 설명과 시연을 원하는 원장들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시연을 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서울 성동구 소재 스타치과기공소 세미나실에서 대면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면강연회는 12월 9일(일) 오후 2시, 내년 1월 6일(목) 오후 7시30분 예정돼 있다.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가 비급여 진료비 통제로 최저가 진료비 비교만을 부추기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송 이사는 30일 헌재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의료법 위법 판결’을 촉구하는 치협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송호택 이사는 “벌써 정부가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최저가 진료비만이 부각되는 의료정보 앱 등 다양한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료시장의 왜곡을 가져오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끝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가 치료한 환자가 다시 질병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교육하는 전문가입니다” SOOD Technique Founder 박창진 원장의 철학을 담은 2021 SOOD Technique Open 세미나가 ‘치과위생사,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전문가’라는 대주제로 지난 11월 21일 부산 마리안느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SOOD Technique을 대학교육 및 치과위생사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 ‘SOOD KOL’에서 주관하고 큐라덴 코리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 됐다. 김지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지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는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장계원 교수가 특강 연자로 참여해 후배 치과위생사들을 격려한 자리도 마련됐다.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교육자이자 임상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중점을 둔 이 번 강연은 개인구강위생관리에 필요한 SOOD technique의 기본과 소아환자의 구강위생관리, 집단구강보건교육에서의 SOOD Technique의 활용, 치간관리의 중요성과 불소치약 선택과 임상적 사용이라는 세부 주제들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SOOD Technique은 박창진 원
비부비동염의 진단·치료법과 함께 상악동염의 치료법을 자세히 소개한 자리가 열렸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 2021년 6차 학술회의가 지난 13일 오스템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을 실시하며 진행됐다. PFA 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의 치료방침을 정립하며 임상에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응용해 임상치료의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6차 학술회의에서는 김경수 교수(연세대학 이비인후과학 교실)를 특강연자로 초청해 ‘비부비동염의 분류, 진단과 치료’,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 Ismigen(Immune Modulator)의 기초와 임상’ 등을 주제로 상악동을 포함한 비부비동염의 염증진단과 치료에 대해 정리하고 면역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을 들었다. 또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서 ‘치성 상악동염의 치과 치료’,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염은 치성인가 아닌가?’, ‘치과에서의 상악동염의 면역치료’ 등을 주제로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병태학적,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관련 합병증의 예방과 진단, 치성 상악동의 약물·외과적치료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