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KAOMI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30년간 학회를 지지해준 회원들을 위해 수준급의 강연과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계획이다.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전하는 실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는 물론 3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거장들의 임상 팁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국제학술 대회인 만큼 태국·필리핀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강연은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또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학술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과 장비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현재 준비위원회를 통해 업체 부스 모집이 진행 중이며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 KAOMI의 역사를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도 치러진다. 먼저 갈라디너 행사에서는 가수 백지영 씨가 초대 가수로 참석해 KAOMI 창립 3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단체의 공연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부여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6월 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impla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학회 사무국(02-558-5966)을 통해 가능하다. ===================================================================== ■ 김종엽 조직위원장 인터뷰 “회원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준비할 터” 이익보단 회원 위해 베푸는 행사로 기획 “보여주기식으로 끝나는 학술대회가 아닌 회원과 함께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준비 중입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KAOMI가 오는 6월 17~18일 코엑스서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가운데 김종엽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방향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그간 학회를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회원들을 위해 베푸는 마음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 연자인 Mariano Sanz 교수(마드리드대)가 연단에 서는 것은 물론, 국내 저명 연자들의 강연, 3개의 라이브 서저리, 회원 참여가 가능한 Clinical Case Festival, 갈리디너,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인 연자들은 대부분 1년 이상의 일정이 꽉 차 있고, 진료와 연구도 병행하기에 초빙하기 쉽지 않다”며 “Sanz 교수는 학회 임원 100명 이상에게 다시 듣고 싶은 연자를 설문조사해 선정한 연자”라고 강조했다. Sanz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ow to develop hard tissue and soft tissue regeneration treatment, what is the future for regene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김종엽 위원장은 “학술 강연과 기자재 전시 외에도 오스템의 지원을 받아 갈라디너도 개최한다”며 “회원 간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장애인 중창단의 공연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30주년을 넘어 학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첨언했다. 그는 “KAOMI의 비전은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를 주도하는 학회가 되는 것이다. 단순히 이윤만을 좇는 것이 아닌 정말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라며 “KAOMI는 각 시기별로 필요한 일들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학회가 발전해왔다면 앞으로는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사업도 계획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이 원하는 것을 저희가 맞춰나가는 과정인 만큼 바쁘시겠지만 많은 분이 꼭 참석하셔서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한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국제심포지엄이 뉴욕을 뜨겁게 달궜다. 메가젠은 제16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16th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 in NewYork)’을 지난 4월 20~22일 3일간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 심포지엄은 국내 기업 중 미국·유럽 임플란트 수출 1위에 빛나는 메가젠의 명성에 걸맞게 한국 임플란트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다년간 임상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노하우와 치과 솔루션 및 최신 지견을 제시해왔다. ‘Dentistry wears Digital; Discover the New Success Criteria’라는 대주제로 펼쳐진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온 1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내로라하는 국내외 연자 19인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핸즈온 워크숍에서는 풍부한 임상 경력의 연자 14인이 디지털을 활용한 가이드 수술 및 심미보철 관련 핸즈온 코스 총 10개를 진행, 메가젠의 임플란트와 소장비를 활용해 직접 핸즈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 제공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수 선봬 심포지엄 첫날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총 3개의 주제를 통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오피니언 리더 5명을 초청해 K-덴티스트리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초청 연자로는 개원가와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의원)이 초청돼 디지털 덴티스트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미래 덴티스트리 혁신에 대해 Dr. Kyle Stanley(미국)와 김영광 교수가 강연을 선보였다.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총 11개의 강연이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됐고, 임플란트 디자인 혁신과 수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담은 주제로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강연을 펼쳤다. 이어 덴사버(Densah bur)의 창시자인 Dr. Salah Huwais(미국)가 ‘Osseodensification(골치밀화): 식립 부위의 최적화를 통한 예지성 있는 결과’를,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Dr. Dirk Duddeck(독일)가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따른 임상결과에 관한 다채로운 케이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즉시 부하 및 즉시 식립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으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Zero Bone Loss concepts’의 창시자인 Prof. Tomas Linkevicius(리투아니아)와, Prof. Christian Makary(레바논), 김진구 원장이 각각 강연을 통해 ‘Zero bone loss를 위한 이상적인 치료계획과 식립조건’과 ‘즉시부하’ 및 ‘Immediate provisional or early loading protocol’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무치악 관련 주제 유익 "호평" 마지막 세션에서는 무치악 관련 주제로 진행됐는데, Dr. Kanyon Keeney(미국)는 ‘성공적인 무치악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The Art, Science and Business Model’을 통해 깊은 지견을 공유했고, Dr. Mark Kwon(캐나다)은 ‘The Next Evolution in Full Arch Therapy - Are We Ready for It?’ 주제를 통해 무치악 테라피 발전에 대해 짚었다. 마지막으로 Dr. Isaac Tawil(미국)이 ‘디지털 무치악’을 주제로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매 세션 이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더 깊은 고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메가젠의 인기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존, 디지털존, 소장비 & 키트존 등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 참가자들이 제품에 대해 문의하며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강연 후 경품추첨 시간에는 구강스캐너 ‘Medit i700’, ‘Medit i600’, ‘2024 메가젠국제심포지엄 초청권’,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Plasma X Motion’ 등이 제공됐다. 마지막 강연 이후에는 피날레로 ‘MegaGen Night’ 만찬이 진행됐는데, 뉴욕의 유명 공연 가수팀을 섭외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방불케하며 참석치의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전 세계에서 매년 2000건 이상의 행사를 치르며 치과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K-임플란트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고, 내년에도 풍성한 강연과 이벤트로 전 세계를 찾아갈 것”이라고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치과임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술식에 대한 임상팁을 통합해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대한통합치과학회(www.kagd.org·이하 통합치과학회) 제20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가 오는 6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100세 시대 나의 치과일지’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접착과 근관치료, 지르코니아 보철, 중장년 교정에 이르기까지 개원가의 요구도가 높은 다양한 주제 강연들을 마련했다. 10일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필수교육 엿보기’란 소주제 아래 방난심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가 ‘수련핵심전략-통치전공의의 엔도 최저등급 컷’, 유태민 교수(단국치대 통합치의학교실)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진료실 응급메뉴얼’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필수보수교육으로 박호진 팀장(연세의료원 조직문화팀)이 ‘원활하고 매끄러운 직원조직문화 만들기’, 이정재 교수(단국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가 ‘자살예방-치과의사의 정신건강 챙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신유석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의 ‘믿음직한 접착’,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보존과)의 ‘내 근관치료 5년 뒤에는’ 강의로 포문을 연다. 이어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보철과학교실)가 ‘믿음직한 지르코니아 보철’, 안윤표 원장(참고운미소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중장년층에게 하는 교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제대로 시작하자 Digital dentistry’,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믿음직한 GBR, 재료와 방법’,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얇은 잇몸을 두껍게 만들 결심(Gingival Phenotype Modification Therapy with Collagen Matrix)’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남식 통합치과학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꼭 참여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참여해 치과계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주시길 원한다. 학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지부 설립도 추진 중이다. 각 지역에서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6월 5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해당 강의 수강 시 필수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디오가 오는 6월,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미팅을 개최한다. 디오의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이용한 최소 식립 전체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무치악 환자를 위한 솔루션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에도 유저 미팅을 개최했으며 올해 더욱 다양한 케이스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오는 6월 4일 디오 서울센터와 10일 디오 부산 본사에서 각각 펼쳐질 이번 유저미팅은 ‘디오나비 풀아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낸다. 먼저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 & Cementless Prosthetics’를 주제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과 Cementless 보철에 관해 소개한다. 이어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서울, 부산 2곳 모두 참여해 강연을 펼치며 이장욱 원장(에투알드서울치과의원),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의원)은 서울에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은 부산에서 각각 연단에 올라 ‘DIOnavi. Full Arch’의 최신 임상 케이스와 노하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김민애 덴탈비서 대표가 연자로 나서 환자 재진 관리를 통한 경영수익 극대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강준 디오 치과솔루션서비스본부장은 “작년 성원에 힘입어 올해 다시 한번 유저미팅을 개최한다. ‘DIOnavi. Full Arch’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인하고 유저들 간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유저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이 디지털 가이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세미나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3일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을 연자로 디지털 가이드 핸즈온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roblem due to position and path control failure ▲Ideal position and path of dental implant ▲About digital guide surgery ▲Why the master of surgeons do not use guide? ▲Full mouth digital guide surgery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모델 및 디지털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igital guide surgery on immediate case ▲Digital guide surgery with step drilling design ▲Implant positioning simulation in dentiq 등의 내용으로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지털 가이드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며, 임상에서의 적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가이드 수술의 명확한 한계를 인지한 상태에서 어려운 수술을 실패 없이 잘 해결하는 것을 이번 강의의 목표로, 세부적으로는 Drilling의 어려운 점을 Guide로 해결하는 방법과 적용 범위에 따른 적절한 Guide 선택의 기준에 대해 공유, 임상에서 Guide를 적용해 수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세미나 참석자는 “업체의 가이드 절체에 맞도록 드릴링 및 식립을 하고 있었지만 골 상태와 결함을 인지해야 하는 지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됐다”고 했으며, 다른 참석자는 “서로 다른 가이드 업체를 비교하며 핸즈온 할 수 있고 dentiq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 할 수 있어 최적의 세미나였다”고 전했다. 덴탈빈 측은 “기존 임플란트 수술에 디지털 가이드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기를 원하며 이상적인 식립 결과로 이어져 향후 임상의들의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투명교정’을 주제로 한 실전 임상 세미나를 연다.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클리어 얼라인 마스터 코스(CLEAR ALIGN MASTER COURSE)’가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 개최된다. 투명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들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진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투명교정 진료의 기본 원리는 물론 애로사항 해결, 셋업 체킹까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겸비됐다. ‘실전 케이스로 마스터하는 투명교정 A to Z(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투명교정)’라는 대주제에 따라 투명교정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론 부문에서는 투명교정 진료의 일반적 원리, 치료 전략, 문제 사항 대처 및 치료의 세부 임상 가이드를 배우고 다양한 증례를 통해 탄탄한 실전 지식을 전달한다. 실습 부문에선 투명교정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3가지 케이스를 교보재 실습을 통해 익히고 2가지 실전환자 사례를 디렉터 자문과 함께 반복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 참여자는 진단부터 장치 세팅까지 진료실에서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현장감 있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임상경험 및 투명교정 치료 노하우 전수는 물론 임상에서 가장 많이 적용되는 케이스들을 교보재 실습을 통해 반복 학습하며 익히는 등 교육의 실전성을 높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대경 원장은 “오스템이 개발한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인 매직얼라인을 통해 교정치료에 대한 이론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했다”며 “코스 전반에 걸쳐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계획, 해결해 가는 과정이 다수 포함된 만큼, 수강생들의 전문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OIC) 친구를 추가하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신흥이 봄을 맞이해 특별한 치과 기자재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 신흥은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몰’에서 온라인 전시회 ‘DV 봄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봄맞이 기획전인 만큼,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DV몰 멤버십 회원 행사도 풍성하다. 멤버십 회원은 추가 할인 혜택에 이어, GSB 라텍스 글러브 레몬그린 1박스를 증정받을 수 있다. 또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DV포인트 1만 점이 부여된다. 신흥 관계자는 “DV 봄 World를 통해 봄기운 가득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DV몰은 언제나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근육 검사를 통한 교합 찾기를 배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전신치의학연구회는 ‘2023년도 제10차 전신치의학연구회 세미나’를 서울 캘리포니아미형치과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세미나는 6월 11일 첫 번째 본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과 병행 진행되므로, 수강 희망자는 보다 자유롭게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전신치의학연구회 회장인 김성욱 원장을 비롯해 유준식·박민규 원장, 이승호 교수가 참여한다. 6월 11일 본강의1은 ‘Ideal occlusion 찾기 workshop’을 대주제로 김성욱 원장이 나선다. 김 원장은 ▲근육 검사로 찾는 Ideal occlusion 실습 ▲TMJ muscle pain 투통, 목, 어깨 통증과 자세교정을 다룬다. 7월 9일 본강의2에는 김성욱, 유준식 원장이 ‘치아와 연관된 전신 근육, 장기의 병변 찾기 실습’을 주제로 ▲치차와 연관된 근육, 장기의 진단과 치료 ▲턱관절 치료 환자 예 ▲치아와 연관된 영양학적 치료, 올바른 치과재료 선택을 설명한다. 8월 6일 본강의3에서는 김성욱, 유준식 원장, 이승호 교수가 ‘TMJ 연관 스트레스와 구호흡 치료 실습’을 주제로 ▲치아와 연관된 스트레스 치료 ▲코골이, 이갈이에 대한 쉬운 접근 ▲Lingual frenum의 성형수술 ▲치아와 연관된 장기와 혀의 진단과 영양학적 치료를 전한다. 끝으로 9월 10일에는 김성욱, 박민규 원장이 ‘턱관절 전신교정 치료와 완성 실습’을 주제로 ▲턱관절 환자의 보철, 교정치료로 완성 ▲보톡스를 이용한 턱관절 치료의 Gum Smile 치료 ▲턱관절과 치아의 경락학적 치료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4일에는 리뷰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전신치의학연구회는 11월 12일 ‘전신치의학 워크숍 모임, 완전 실기로 TMJ 마스터 되기’를 실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턱관절과 연관된 전신의 통증 진단과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욱 회장은 “최근 85세 고령 환자에게 치아 배열과 교합, 전신의 관계를 고려한 틀니를 제작해줬더니 자세 등 전신 건강이 많이 개선됐다”며 “턱관절은 치과 진료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를 상세히 다룰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와 함께 기획한 ‘매직톡(Magic TOC) 세미나’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열린 매직톡 세미나는 ‘치아 및 골 결손 환자 대상 유지관리 및 탈부착 가능한 심미보철 솔루션’을 주제로 술식, 임상 증례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톡은 골 손실이 큰 부위에도 임플란트를 최소 식립해 제작이 가능하며 path 제한이 없는 가철성 보철물이다. 치은부가 재현된 지르코니아 심미보철로, 골 흡수가 많고 광범위한 치아 결손이 있거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울 때 적용할 수 있다. 또 필요 시 환자가 탈·부착할 수 있어 구강 청결 유지 및 청소, 관리 등에 장점이 크다. 이날 연자로 나선 허 교수는 ▲매직톡 시스템의 임상적 의의 ▲사용적응증 ▲장점과 단점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술식 ▲다양한 임상 증례 등을 차례대로 소개하며, 세미나를 이끌었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보철 시스템으로서 매직톡의 적응증과 임상 술식 설명에 각별히 공을 들였고 모형에서 인상 채득, 제작된 보철물의 delivery, 유지관리를 위한 청소법 등에 걸쳐 핸즈온 강의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 매직톡을 구강 내 시적하기 전 전용 기구인 ADD-TOC Attachment를 부착하는 실습을 진행, 하루 만에 매직톡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허중보 교수는 “매직톡은 골 손실이 많은 환자에게 최소한의 임플란트 수술로 기능 회복은 물론 심미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닌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는 적응증과 임상 술식에 대한 설명, 직접 만지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두렵고 막막하기만 한 개원에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치과 개원 실전 가이드 ‘치과개원 에센셜’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치과 개원 프로세스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 집필에는 이재일 원장(닥터재일치과의원)과 진료권 분석 전문 기업인 브랜드본담의 이동권 대표, 정영화 이사가 참여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21년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노하우를, 이 대표와 정 이사는 다년간 축적한 수리모델링·데이터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원 입지 선정과 병원 브랜딩 방법을 책을 통해 녹여냈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으며 개원 과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읽으며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개원 후보지 선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정보 및 진료권역을 스스로 분석해 볼 수 있는 분석개론과 툴키트를 제시하고, 2부에서는 브랜딩 측면에서 병원과 대표원장의 컨셉을 구축하는 과학적 접근법과 병원 브랜딩 방법론을, 3부에서는 실제로 개원 한 치과의사의 관점으로 책의 전체 내용을 접목해 활용한 실전 개원기 및 노하우를 소개해 자신 있게 개원 절차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 측은 세상에 100점짜리 개원 후보지는 없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검토 지역과 대표원장의 캐릭터가 잘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이 과정에서 의료의 수요와 공급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저자 측은 “의료 데이터로 진료권역의 특성을 따져보는 건, 결국 해당 지역의 캐릭터를 규정하는 일”이라며 “본서를 계기로 의사들이 과학적 접근을 활용한 개원에 친숙해지기만 해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개원 환경을 돌파하고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본서의 여러 인사이트가 유용한 무기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저 자: 이동권·정영화·이재일 ■ 출 판: 군자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