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고 막막하기만 한 개원에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치과 개원 실전 가이드 ‘치과개원 에센셜’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치과 개원 프로세스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 집필에는 이재일 원장(닥터재일치과의원)과 진료권 분석 전문 기업인 브랜드본담의 이동권 대표, 정영화 이사가 참여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21년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노하우를, 이 대표와 정 이사는 다년간 축적한 수리모델링·데이터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원 입지 선정과 병원 브랜딩 방법을 책을 통해 녹여냈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으며 개원 과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읽으며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개원 후보지 선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정보 및 진료권역을 스스로 분석해 볼 수 있는 분석개론과 툴키트를 제시하고, 2부에서는 브랜딩 측면에서 병원과 대표원장의 컨셉을 구축하는 과학적 접근법과 병원 브랜딩 방법론을, 3부에서는 실제로 개원 한 치과의사의 관점으로 책의 전체 내용을 접목해 활용한 실전 개원기 및 노하우를 소개해 자신 있게 개원 절차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 측은 세상에 100점짜리 개원 후보지는 없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검토 지역과 대표원장의 캐릭터가 잘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이 과정에서 의료의 수요와 공급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저자 측은 “의료 데이터로 진료권역의 특성을 따져보는 건, 결국 해당 지역의 캐릭터를 규정하는 일”이라며 “본서를 계기로 의사들이 과학적 접근을 활용한 개원에 친숙해지기만 해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개원 환경을 돌파하고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본서의 여러 인사이트가 유용한 무기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저 자: 이동권·정영화·이재일 ■ 출 판: 군자출판사
서울지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1만 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SIDEX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지난 8일을 기준으로 60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사전등록이 12일까지 진행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학술대회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는 7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매년 평균 3000명을 상회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참관객까지 더하면 올해도 1만여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SIDEX는 지난 2001년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등이 가득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시상품권뿐만 아니라 간단하게라도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에코백과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압축파우치를 학술대회 등록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1억 7600여만 원 상당 경품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풍성한 경품도 마련됐다.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열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총 1억 7659만원 상당의 경품이 쏟아진다. 먼저 27일에는 800만원 상당의 골드(대상)를 비롯해 ▲3D프린터+경화기 ▲EZ Sensor C + EzRay Air ▲세라젬 의료기기 MASTER V7 ▲EQ-V 근관충전기(350만원) ▲백화점상품권 ▲맥북 에어 M2 등 8084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28일 경품은 더욱 풍성하다. 먼저 대상으로는 SIDEX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1200만원 상당의 골드가 걸려있다. 이외에도 ▲3D프린터+경화기 ▲유니트체어 Bright Alone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오일주입형 핸드피스 멸균기 ▲백화점상품권 ▲EQ-V 근관충전기 ▲백화점상품권 ▲굴절형 헤드램프&루페 등 9575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또한 경품의 혜택을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27일과 28일, 각각 모바일상품권(5만원)을 200명씩 추첨한다. 모바일상품권을 제외한 모든 경품은 현장추첨으로, 반드시 추첨현장에 있어야만 당첨이 인정된다. 과거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추첨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간 지금 오프라인 추첨을 원칙으로 한다. 27일 경품추첨은 오후 5시 30분 C홀과 D홀 사이의 스윙스페이스에서, 28일은 오후 6시 폐막식이 열리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올해 SIDEX 2023 에서는 학술대회와 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와 관련,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제종합학술대회 첫 날인 27일 오전 강연에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7일 오전 10시 이전에 바코드 태그를 하고 강연장에 입장한 순서대로 700명을 선정한다. 이는 총 1890만 원에 달하는 얼리버드 경품이 준비됐다. 전시부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참가업체 제품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전시 전 관심물품 및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SIDEX e-SHOP도 운영된다. 이번 SIDEX e-SHOP에는 38개 업체가 참여, 총 176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동열 SIDEX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000개가 넘는 전시부스의 판매를 완료하고, 7,0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든 것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SIDEX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며 “SIDEX 참가자와 출품업체 등 현장을 찾은 모든 치과인이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SIDEX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화합과 상생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레이가 펼칠 새로운 Face 기반 Dental Solution의 총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레이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에서 ‘2023 Ray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Changing the Face of Dentistry’를 주제로 전 세계 총 8명의 디지털 연자들이 강연을 펼치는 자리로, RAYFace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임상 케이스를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는 문다날 원장의 ‘DENTAL AVATAR: History of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독일의 Dr. Stephan Weihe의 ‘RAYFace-added value in esthetic dentistry, prosthodontics and orthodontics’, 프랑스의 Dr. Pierre Marie와 Anne Déliot의 ‘RAYFace, the game changer for a complete digital workflow’ 강의가 어이진다. 또 Dr. Ronald Chan이 ‘Trends of Digital Dentistry: A Global Laboratory Perspective’, 홍콩의 Dr. John Yau가 ‘Data-driven Orthodontics with TrioClear’, DDS(Digital Dentistry Society)의 Board member인 Dr. Henriette Lerner가 ‘New Era in Dentistry: Face Driven Accuracy and Esthetics’, 마지막으로 김종철 원장이 ‘Dental Avatar: Concept & Clinical Usage’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과 연자들이 함께하는 저녁식사 및 공연, 제품 전시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레이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DS 2023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던 RAYFace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사용하고,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Clinical Case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놓을 것”이라며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교류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참가비용은 5만원이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치과경영에 있어 기본이 되는 개념과 철학, 구체적인 리더십 실현 방법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이 주최한 ‘2023 병원성장을 위한 원장경영스쿨 1Day 과정’이 지난 4월 29일 메가젠임플란트(강남)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의에는 24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리더십, 노무관리 등 치과 경영의 필수 요소들에 집중했다. 강연에서는 안병민 대표(열린비즈랩)가 ‘원장이 알아야 할 경영의 뿌리’를 주제로 “단순히 물건을 팔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고 강의했다. 환자에게 치과의료진의 진정성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었다. 이어 박경아 원장(알프스치과의원)이 ‘직원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원장 리더십’을 주제로 직원들과 잘 지내는 노하우에 대한 강의와 현장 질의에 대한 열띤 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또 이승희 대표(리얼비즈)가 ‘근로지도감독관이 칭찬하는 병·의원 노무 관리’를 주제로 원장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 특히 시간 및 연차, 월급계산 등과 관련한 부분을 짚어줬다. 끝으로 신인순 대표(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가 ‘원장이 알아야 할 성과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성관관리의 목적과 이유, 구체적인 방법까지 강의하며 ‘원장의 실행력이 병원의 실력이고 직원의 성장이 병원의 미래다’란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날을 기념에 인천에 있는 한 고아원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신인순 대표는 “치과의사와 스탭들의 치과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개원 최 일선 치과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lism의 퇴화 및 Reductionism의 한계를 극복하는 Endobiogeny의 개념, ‘ALF(Advanced Light wire Functional) therapy’에 한국의 치과의사들이 집중했다. ‘Korea Academy of Holistic Orthodontics(이하 KAHO)’가 마련한 ‘Full Spectrum Oral Health Summit, 2023, Seoul, Korea’의 일환으로 Dr. Kamyar Hedayat과 Dr. Mona moy의 강의가 지난 5~7일 면목동 유일파트너스에서 열렸다. Endobiogeny는 현대의학을 부정하지 않고 전체를 보는 Functional biomathematics다. 강연에서는 혈액채취를 한 후 BoF(Biology of Function) 분석을 통해 얻어낸 생리학적 수치로 호르몬, 세포분석을 해석하고, 증상 및 관찰을 연결해 Terrain을 도출하는 부분을 소개했다.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ANS(Autonomic Nervous System)와 호르몬 상태를 파악해 전신의 신체, 정신 증상을 부작용이 없는 식물 추출물로 개선시키면서 치과 치료를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난치성, 복합성, 재발성 치과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신체 제증상이 동반된 난치성 전신치과 교정치료를 해 온 Dr. Mona moy는 최근 치과임상에서 떠오르는 주제인 ‘Sleep dentistry, Spasmophillia에 대해 증례를 들어 강의했으며, Hedayat은 실시간으로 2명의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 증상에 대해 시진·촉진을 하며 혈액 검사 결과를 연계한 BoF를 통해 통합기능적 처방을 했다. 강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메디컬과 관련한 실제 적용 지식을 넓힌 기회로, 향후 치과진료에 특화된 진단법 체계화에 공감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한 메디컬 의사는 “강의의 깊이에 공감한다. 다학제 협진 체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한소아치과학회(이하 소아치과학회) 회원들이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기술이 가미된 최신의 임상술기를 살펴보고 동료들과 친교의 시간도 갖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2023 소아치과학회 제64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4월 29~30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IT: 소아치과와 접속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는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행사기간 열린 일본소아치과학회와 MOU를 축하하듯 일본 학회 측에서 4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는 등 국제적인 학술행사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슬로건답게 최신의 디지털, AI 기술이 접목된 소아치과 임상 강연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29일 진행된 특강에서는 Kazuma Kokomoto 교수(오사카대학교 치과병원)가 ‘Improving Dentistry through AI: Advancing Patient Care and Supporting Dental Professionals’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기획연구/학술위 주최로 열린 Young Researchers’ Section에서 김현태 교수(서울대)가 ‘Semantic Segmentation of Impacted Mesiodens Images Using Deep Learning’을 주제로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전에는 교정을 대주제로 양연미 교수(전북대)가 ‘소아수면호흡장애: 소아치과의사로서의 조기진단과 치료적 접근’, 장기택 교수(서울대)가 ‘상악확장과 Airway’ 등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디지털 수복을 대주제로 남옥형 교수(경희대)가 ‘디지털 치의학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기성지르코니아 크라운 수복 생활’, 이현종 교수(연세대)가 ‘구강스캐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소아치과 생활’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주기훈 원장(연세꿈꾸는치과)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병원의 브랜딩’, Regina Blevins 교수(미네소타대학)가 ‘Treatment of Pediatric Patients Using Invisalign® First Clear Aligners’,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인접면우식, 떼울까 멈춰둘까?: feat. 2급 레진과 SDF’, 정호걸 공동대표(주식회사 DENtoBIO)가 ‘치의학 영역에서의 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 장기택 교수 보령 공로상 수상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안팎으로 소아치과학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기택 교수가 보령 공로상을, 김현태 교수가 신인학술상을, 김지웅 선생(조선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일본소아치과학회와 MOU가 진행됐으며, 일본의 저명한 소아치과학자 마사유키 산호 선생의 뜻을 담아 올해 신설한 ‘ASUNARO Award’ 수상자로 신원규 선생(서울대)을 선정, 일본 방문의 기회를 선물했다. 이 외에도 학술대회장 한켠에는 페디덴트, 키튼 플래닛, 아이오바이오, 동국제약 등 소아치과와 관련된 23개사 30여 개 부스의 기자재전시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 <소아치과학회 기자간담회> “디지털·AI 최신기술 고찰 기회 가져” 소아희귀치과질환 연구 중점 추진 “오랜만에 회원 화합의 장 이뤄” “소아치과분야에서도 디지털 카메라, 구강스캐너, 정량광형광검사 등 첨단의 IT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최신 연구내용과 임상술기들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랍니다.” 김종수 소아치과학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학회원들이 모이는 자리를 위해 최신의 강의,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본소아치과학회의 Seikou Shintani 회장 등 많은 일본 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아치과학회는 최신의 임상 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한국 소아치과학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故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소아치과학회 기획위원회가 소아희귀치과질환 연구에 3년 간 9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 송제선 학술이사(연세치대)와 양연미 기획이사(전북치대)가 각각 희귀암, 희귀질환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송제선 학술이사는 “치과발육장애성 희귀질환 환자의 코호트 구축과 치료가이드라인 개발 등 치과 희귀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와 치료 지침 개발에 힘을 기울이려 한다. 여기서 나아가 정책적 제언까지 준비하려 한다. 소아치과학회의 학술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Digital 장비들의 할용법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덴티움(www.dentium.co.kr)이 주최하는 ‘실용적인 Digital Consensus’ 세미나가 오는 6월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Digital 장비들의 실용적이며 효과적인 사용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17명의 연자가 나서 덴티움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Digital 관련 제품 및 시스템의 활용성 및 장단점에 대해 강의한다. 세션1.에서는 Digital 장비들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활용성을 선보인다. 이훈재 원장이 ‘Zirconia block을 활용한 실용적인 임상 적용’, 김남구 실장이 ‘Virtual Set-up을 활용한 소통’, 원현두 원장이 ‘Ctrl+C, Ctrl+V and Library-Ultimate usage of CAD/CAM’, 정성민 원장이 ‘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션2.에서는 IOS 제품별 특장점 및 연자들만의 IOS에 대한 노하우 강연들이 펼쳐진다. 장근영 원장이 ‘Intraoral scanner, why not?’, 박지만 교수가 ‘Past, present and future of IOS’, 정찬권 원장이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진단 및 치료 임상’, 박시찬 원장이 ‘Prime scan 활용한 전악 보철 정확도 높이기’를 주제로 다룬다. 세션3.은 Digital 장비 및 Software 활용법, Zirconia block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두형 교수가 ‘Al-assisted Automated Designing for Fixed Prostheses’, 김효선 실장이 ‘Face driven oneday restoration solution’, 우창우 실장이 ‘New concepts of zirconia with Polychromatic multilayer and hybrid composition’, 이승기 실장이 ‘Bright zirconia를 이용한 Esthetic prosthesis’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션4에서는 Digital work flow에 대한 다양한 시각, 접근을 통해 효율적인 Digital 활용법을 소개한다. 김종은 교수가 ‘디지털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 핵심 Workflow’, 박현식 원장이 ‘One Day Modelless Implant Prosthesis’, 서상진 원장이 ‘Strategies for Success in Digital Full Mouth Implant Treatment’, 노현기 원장이 ‘준비된 Data alignment’, 백장현 교수가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결론 및 핵심 위주의 단시간 강연으로 흥미 및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개원의뿐 아니라 교수, 치과기공사들의 강연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Digital의 방향성 및 활용성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부가 SIDEX 20회 기념 글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부에 따르면 이번 글짓기 이벤트는 학술대회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으로는 SIDEX 2023 홈페이지서 자료실 내 조직위원회 이벤트 항목을 클릭한 뒤, SIDEX 20회 기념 축하 메시지를 2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SIDEX 2023에서는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향상,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70여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는 6개의 공동강연뿐만 아니라 해외연자 강연, 치주과,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예방치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디지털 치의학, 통합치의학과, 임플란트, 스텝과 함께 듣는 보험강의 등이 있으며, 포스터 경연 대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Guide Surgery 최신지견’을 대주제로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강연이 준비됐으며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출발! 수술 비디오 여행 - 영상으로 배우는 원포인트 수술 레슨’,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진료 후 발생하는 이상 감각과 통증은 치과의사의 잘못인가?’ 강연 등이 눈에 띈다. 여기에 재테크, 세무, 건강, 골프, 경영, 패션 등 다채로운 교양 강좌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금융 관련 강좌로 홍진채 대표이사(라쿤자산운용)의 ‘금융위기와 재귀성 및 금융 불안정성 가설’, 아이언 킴 대표강사(터틀캠퍼스)의 ‘오리지널 터틀 트레이딩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됐다. 또 ▲골프 비거리와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결 ▲올해 봄, 여름 패션 컬렉션 분석 및 스타일링 등의 교양 강연도 열린다. 다만, 강의실 및 연제 등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는 노무 상담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치과 운영 차원에서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규호 명예교수(전남치대)가 성장기 부정교합 교정 노하우를 개원가에 전파한다. 양규호 교수가 진행하는 ‘성장기 부정교합 어린이의 정형적 치료’ 세미나가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STM치과의원(강변역)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총생에 대한 수평적, 전후방적 확장과 ARS를 통한 비발치 증례, Essix, Cear aligner의 임상예시 등을 강의한다. 또 2급 부정교합의 혼합치열기 말기 치료에 필요한 장치소개 및 임상증례, 3급 부정교합의 조기치료에 사용되는 장치 및 임상증례와 장기적 관찰 증례, MSE의 사용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이 외에 개방교합과 안면비대칭에 사용하는 장치 및 처리 증례, 상악 미맹출 견치의 인접치 치근흡수 예방을 위한 유치 조기발치를 통한 맹출 유도 및 미맹출 중절치의 정상 맹출 유도 치료 증례, 프랭켈장치와 PreOrtho 장치를 이용한 Myofuntional therapy와 그 임상적 중요성 등을 토론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규호 교수는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강의를 진행할 것이다. 성장기 부정교합 치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패 없는 임플란트를 위한 진짜 뼈이식술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치아은행이 오는 6월 10일 오후 4시부터 강남역 CGV건물 15층에서 ‘자가치아뼈이식재를 활용한 뼈이식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민근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와 구정귀 교수(전북대학교치과병원), 그리고 자가치아뼈이식재 개발자인 엄인웅 박사가 연자로 나선다. 한국치아은행은 유튜브를 통해 자가치아골이식재의 임상적 효능과 함께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임플란트 식립법 및 뼈에 대한 학술적 이론, 뼈이식술 및 Um’s incision으로 불리는 Suture 에 이르기까지 약 120편에 이르는 영상강좌를 업로드 한 상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많은 질문을 수용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들을 제시한데 더해, 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아 일대일 케이스 컨설팅을 진행한다. 세미나 접수 시 임플란트 및 뼈이식과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컨설팅을 의뢰할 수 있으며, 개원가의 질문을 세미나 토론 주제로 상정해 임상증례를 통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치아은행은 세미나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Q&A 커뮤니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복 한국치아은행 대표이사는 “이제는 뼈로 승부한다. 고난이도 임플란트 증례 및 Bone Graft Techniqe, Sinus Operation과 함께 보험(차107-1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을 통한 자가치아뼈이식재 200% 활용 등을 소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별 이벤트를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를 더 효과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