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한화홀과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주관하고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동문,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학생 등 37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하고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턱관절장애, 임플란트, 근관치료와 같이 임상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주제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 등 다양한 과목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맹출장애, 매복치 관리’(장기택 소아치과 교수),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dontic Mini-implants and Clear Aligner Therapy’(백승학 치과교정과 교수),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한정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임플란트 주위염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구기태 치주과 교수) 등 강연이 있었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Will Bioceramic Cements be the Promising Root Canal Filling Materials?’(금기연 치과보존과 교수), ‘골반응 향상을 위한 치과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임치원)이 재학생들의 논문 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가톨릭대 임치원은 ‘임치원 재학생이 경험한 SCI급 논문 작성법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를 지난 10월 3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샛별 연구조교가 ‘Pubmed와 도서관 홈페이지 사용법’을 주제로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에서 운영하는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를 활용한 다양한 논문 검색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최신 연구 주제에 대한 키워드 설정과 저자명 검색 노하우도 공유됐고, 전 세계 연구자가 널리 사용하는 서지관리도구 프로그램인 엔드노트(EndNote)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에도 가톨릭대 임치원은 학생들의 연구 및 논문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해 Quadas, Forest plot, Trim & fill, Rob & PROSPERO 등록 등을 주제로 한 시리즈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성은 가톨릭대 임치원 원장(서울성모병원 보존과 교수)은 “학생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술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술 활동을 적극
불황에 시름하는 개원가에 경영·진료 차별화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젤치과그룹이 ‘EZEL BTS(Best Team Solution) 제3차 세미나’를 지난 10월 26일 강남구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차별성’을 목표로 진료·경영 차별성을 다룬 이번 과정에서는 지난 8월 24일 선화경 과장(분당 제생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을 시작으로 9월 28일 엄상호 원장(강남헤리치과), 10월 26일 우건철 원장(연세퍼스트구강내과치과의원)이 진료적 차별화를 위한 강의를 펼쳤다. 또 경영 전문가인 조정훈 이젤치과그룹 대표가 경영적 차별화를 위한 강연을 펼쳤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매달 강의마다 시간이 초과될 만큼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젤치과그룹은 내년 3월 ‘원장과 직원을 위한 치과에서 쉽게 활용하는 ERP’ 4월 ‘원장을 위한 급여 정렬과 효과적인 성과급’, 8~9월 ‘원장을 위한 25년 EZEL BTS 세미나’, 11월 ‘원장과 직원을 위한 EZEL 이젤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이젤치과그룹 회원사에 모든 교육 세미나가 무료 제공되고, 올해 EZEL BTS 세미나 참석자도 내년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시각에서 본 TMD – 치과를 넘어, 의료 및 법적 관점까지’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만큼, 치과와 의과를 콜라보한 다학제적 접근으로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또 치과의사가 필연적으로 감안해야 할 보험 청구, 법적 문제까지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세션인 ‘치과 내 TMD: 교정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TMD 치료와 치과교정치료’(양일형 서울대 치과교정과 교수), ‘TMD와 교합 그리고 TMJ와 보철’(이양진 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구강악안면외과에서의 TMD 진료’(허종기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의학에서 본 TMD: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에서는 ‘턱관절장애와 관련된 만성 통증의 진단과 관리’(김희정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만성통증에 대한 정신의학적 이해와 접근’(강지인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TMD를 통하여 본 이비인후과 질환’(정연훈 아주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등 강연이 펼쳐진
30만 원대 임플란트 광고 등으로 대표되는 최근 과열된 개원 환경 속, 전문가들이 동네 치과 살리기에 나섰다. ‘치과 개원의 상생협의회(가칭)’와 에듀윈이 공동 주최하는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가 오는 12월 1일 연세대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점빵’은 동네 구멍가게를 뜻하는 강원도 방언이다. 최근엔 의미가 확장돼 소규모 치과를 ‘점빵 치과’라고 부른다. 주최 측은 동네 구멍가게가 대형 마트로 인해 도태되는 상황처럼 치과계도 중대형 치과에 의해 점빵 치과가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 속에, 점빵 치과가 경쟁력을 높여 자생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유현상 원장(하루치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 송현종 원장(순천한국병원), 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주섭 원장(전주 미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등 총 10인의 저명 연자가 연단에 오른다. 이들은 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노무 차별화 전략을 비롯해 치주·보철·발치·임플란트·보존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단국치대 동문들이 마련한 학술대회가 올 가을 최신 치의학의 흐름을 제시하며 많은 임상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024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사전 및 현장 등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하루 학술대회장과 전시장 모두 몰려든 단국치대 동문 및 임상가들로 북적였다. 단국치대 학술대회는 주로 모교에서 진행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지난해부터 세텍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질적·양적으로 성공적이라는 학술대회를 치러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벤션홀과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 15개 강의에서는 치과계를 대표하는 저명 연자들이 대거 나선 가운데 ▲덴처 ▲교합 ▲임플란트 합병증 ▲보존 ▲미용 술식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이 참석한 임상가들을 맞았다. 아울러 강의실과 인접한 1층과 2층 전시관에서는 주요 업체들이 참가한 50여 부스의 치과 기자재 전시가 진행됐으며, 3층의 와인클럽 시음회, 편의·휴식 공간과 영상강의실 마련 등도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술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주최 측이
전북치대 동문이라면 임상에서 유용한 강의도 듣고 동문들과 친교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북치대 재경동창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16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나 초심으로 돌아갈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경아 교수(전북치대)가 ‘방사선영상 제대로 판독하기’, ▲황성연 원장이 ‘Vital pulp therapy 어렵지 않아요~!’, ▲오상훈 원장이 ‘크라운 프렙, from Gold to Zirconia’, ▲오 철 원장이 ‘곰손으로 레진필링 예쁘게 하는 법, 진료의 화룡점정을 찍는 교합조절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등록마감은 11월 15일까지며, 강의참가자에게는 강의록과 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송년파티가 마련돼 있다. 문의: 박찬경 동문(010-7339-2768)
개원가의 새로운 옵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임상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핸즈온과 함께 전달하는 세미나가 있다.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이 진행하는 ‘PDRN 핸즈온 코스’가 오는 9일 부산 메가젠임플란트(인재빌딩 8층), 30일 대구 스마트스퀘어(스마트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윤종일 원장이 개발에 참여한 제론셀베인의 PDRN ‘셀베인주’의 활용법을 집중 강의하는 코스다.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통증감소 기전을 활용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치주염, 임플란트, 치근단 염증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강의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의원)의 ‘PDRN 핸즈온 코스’를 시작으로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의원)이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 윤종일 원장이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과진료에서의 임상 적용’, ‘골내주사법 포함 실전 임상 적용 실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윤종일 원장은 “PDRN 주사제 셀베인주의 효능과 활용법을 자세히 강의할 계획이다. 임상에 PDRN 도입에
행복하고 건강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인 수입 증대 방안을 전수하는 예방진료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 제41회 오프라인 강의가 오는 12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박창진 원장은 오랜 예방진료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임상예방치료 프로토콜 APEM을 개발해 개원가에 전파하고 있다. 환자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 변화부터 시작해 치아우식진단, 치주관리, SOOD Technique이라 불리는 칫솔질법 등이 뒷받침 되는 정기적이면서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강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오전 강의에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중심 상담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치주환자의 관리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치아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보는 치과의사 ▲씰런트, 불소도포의 모든 것 ▲APEM의 임상적 적용과
치과용 심미보철 소재의 최신 트렌드와 관련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선보이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하스(HASS)가 주최하는 ‘제7회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오는 12월 8일(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DEA for Better Dentistry Smart Solution(더 나은 치의학 스마트 솔루션을 위한 아이디어)’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 리덴아카데미(Leeden Academy)가 공동 개최한다. 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이다. HASS는 2017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 이후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KADD와 MOU를 체결해 공동으로 포럼을 열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Minimum thickness based on what?’을 주제로 치과 수복물에서 최소 두께의 중요성과 이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의 선두 주자인 디오가 지난 10월 28~29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오가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현지 진료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이 ‘DIOnavi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VUV 임플란트의 초친수성 표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 극복법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디오 본사 투어와 함께 DIOnavi. Narrow Kit를 통한 전치부 즉시 식립 및 즉시 보철 케이스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최강덕 선한이웃치과 원장이 DIOnavi. Full Arch를 이용해 하악에 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당일 임시 보철을 체결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현장감 넘치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적인 임상 경험을 통해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