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등 특수계층에 맞춰 치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3월 21일 '2025년 제1차 장애인 등 특수계층 치과 진료 역량 강화 세미나'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렸다. 이번 세미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최한 첫 전국 규모의 교육 행사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유관 학과 교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박미진 수영선수(부산장애인체육회 소속)가 ‘장애인 당사자의 치과 진료 경험’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다. 이어 일본의 Tadashi Ogasawara 원장(Yokosuna Dental Clinic)이 ‘Behavior management and dental treatment i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search findings in Japan’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의 치과 치료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했으며, 서정민 센터장(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국내 장애인 치과 진료의 실제와 유의 사항’을 설명하며
GBR 분야 세계적 권위자 14인을 통해 임플란트 혁신과 치조골 흡수 극복 노하우를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18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이 오는 5월 24~25일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Beyond the Limits of Bone: 30 Years of Challenges and the Path Forward’를 주제로 지난 30년간 임플란트 혁신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0년간 GBR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명성이 높은 14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이들은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치조골 흡수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치조골 결손(Insufficient Ridge) 상황에서의 성공·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노하우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Prof. Thomas J. Han(미국)의 ‘임플란트 주변 골재생의 40년 역사’ 강연을 시작으로, ▲Prof. Ramon Gomez Meda(스페인)의 ‘Bone Augmentation 실패의 예방과 관리’, ▲P
우리나라 심미치과 교육의 요람,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이 10번째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3월 22~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인정의 교육원 10기 연수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22일 강연은 염문섭 인정의 교육원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연단에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차례로 섰다. 각 연자는 심미치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심미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강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와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 단계로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엔도의 팁과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을 전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나섰다. 두 연자는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론을 병행한 임상 팁을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인정의 교육원은 6월까지 총 8회, 52시간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회는 4월 26~27일, 5월 24~25일, 6월 21~22일로 예정돼
지속 가능한 투명교정과 치과 사진 촬영 등 임상교정의 팁을 전하는 배움의 장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4월 11일 줌 온라인을 통해 4월 월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KSO는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술‧임상 역량 배양을 위해 매달 월례회 형식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월례회에는 김지용 원장, 최민식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김지용 원장은 ‘지속 가능한 투명교정 치료 방법’을 연제로 투명교정의 경제성, 셋업 주체, 측절치의 회전과 정출, 구치의 정출과 직립 등 4가지 주제와 데이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로써 투명교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보편화 방안을 모색한다. 최민식 원장은 ‘치과 사진 촬영의 기본’을 주제로 임상 촬영의 목적과 필수 장비, 촬영 기법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정확한 사진 촬영을 통한 치과 진료의 질적 향상 비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SO 회원 전용이다. 청강을 희망하는 비회원은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새로운 커리큘럼을 공개한다. 덴올에 따르면 2분기 수요세미나는 대한치주과학회 24인의 연자와 함께 ‘치주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협업을 진행한다. 1960년 설립된 대한치주과학회는 1000여 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총 2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SCIE 등재돼 있다. 이번 수요 세미나는 오는 4월 2일 구기태 교수의 ‘치주질환의 분류법 review’를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매주 새로운 연자와 주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4월 9일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 ‘비외과적 치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4월 23일 송영우 교수의 '빠른 치유를 위한 치주 수술 봉합술', 6월 4일 이중석 교수의 '전치부 즉시 임플란트 치료 전략' 등 임상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수요세미나는 개원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임플란트 강의뿐 아니라 치주의 기본부터 최신 저널 리뷰, 치주질환의 처치 등 온라인에서는 찾아보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한 맞춤형 강연이 열려 눈길을 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에서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한 ‘TEAM WAVE - IMPLANT BASIC COURSE’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절개와 봉합, 식립과 보철 선택, 2차 수술과 골이식 등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날 TEAM WAVE 멤버인 백영재 원장(양산 늘푸른치과, 부산 봄치과), 정상봉 원장(부산 늘푸른치과),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 박흥철 원장(박흥철치과) 등 4명의 연자가 동시에 진행하는 세미나는 소수 정예 1대1 코칭으로 임플란트 초심자에게 임상의 기본기를 설명했다. 최신 트렌드인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수술과 발치 즉시 식립,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 과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들이 임상증례를 기반으로 공유되고 핸즈온 실습을 겸해 세미나의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새롭게 오픈한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첫번째 세미나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치과의사신협 7층에 자리한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는 최신 삼성프리미어 단초점 프로젝터가 설
최신 지견을 반영한 구강악안면외과 임상 술기를 연마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제66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KAOMS 2025)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18~20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New Era, New Start: Forward Together'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Dentofacial Deformities and Orthognatics', 'Congenital Deformities', 'Oral Cancer Surgical Updates'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특히 'Tumor Control and Physiology'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서는 이종호 국립암센터 교수, 김형준 연세치대 교수, 김정훈 부산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둘째 날에는 'Contemporary Head and Neck Reconstruction · AI Technology'를 주제로 초청 연자인 Shan Xiao Feng(베이징대) 박사의 강연이 펼쳐지며, 'Tissue Engineering and
임플란트의 기본을 다지고 나아가 디지털 최신 기술을 임플란트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제93회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임플란트 보철의 시대적 진화: 과거의 원칙, 현재의 혁신, 미래의 가치’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원칙과 혁신, 미래 전망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전공의들의 증례 및 포스터 발표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Special LectureⅠ, Ⅱ ▲SymposiumⅠ, Ⅱ ▲Panel discussionⅠ, Ⅱ ▲Expert formⅠ, Ⅱ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 ▲Master forum ▲필수교육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Special Lecture에서는 저명한 해외 연자들의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적 명사로 꼽히는 German O. Gallucci 교수(하버드 치과대학)가 심미적인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이 임플란트 치료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강연한다. 또 Feng LIU 교수(베이징대)와 Tao YU
치과계 최신 기술과 임플란트 간 연결고리를 찾는 자리에 700여 명의 임상가가 몰렸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Bridging cutting-edge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 공유는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대주제에 걸맞게 치과 임플란트학에서 최첨단 의료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술식을 대거 소개했다. 학술대회는 크게 Digital Revolution, Healing boosters, Chat GPT, KAOMI consensus, Global speaker, Sponsor, 치과위생사 등 7개 세부 세션으로 펼쳐졌다. 강의는 국내 연자 21명, 해외 특별 연자 7명 등 총 28명이 연단에 올랐으며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이 총출동했다. ‘The digital revolution Part Ⅰ: All by myself’와 ‘The digital revolution Part II: ne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중장년 환자 교정 치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은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3월 16일 ‘제7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Smart Smile-Sleep Synergy for Middle-Aged Orthodontics: Interdisciplinary Patient Care for Clinical Updat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세션 후에는 환자 증례 발표 및 패널 디스커션이 이뤄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완 교수(경희대 이비인후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수면 무호흡을 동반한 중장년층의 교정 치료를 주제로 Leopoldo Correa 교수(멕시코 국립 대), 김수정 교수(경희대)의 강연이 진행됐다. Leopoldo Correa 교수는 환자의 수면무호흡 심도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MAD)의 디자인부터 환자 적용까지의 막힘없는 프로토콜을
오는 4월 19일 장애인치과와 디지털치과가 만난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이하 장애인치과학회)는 4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술대회는 ‘장애인 치과치료에서 디지털치과학의 적용’을 대주제로 열리며, 장애인치과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저명 연자가 총출동한다. ‘장애인 치과치료에 임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윤리’를 주제로 한 이제호 교수(연세대)의 윤리교육으로 시작하는 이날 학술대회는 아시아장애인치과학회(AADOH) 세션으로 이어진다. 김영재 장애인치과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AADOH에는 유토 다나카 교수(오사카치과대학병원), 쉰밍 첸 교수(국립 타이완대학)가 나선다. 각 연자는 자국에서 장애인 환자를 위해 활용 및 접목 중인 디지털치과의 사례와 실태를 전달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오후에는 금기연 교수의 좌장하에 ‘한국의 장애인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과’를 대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서광석 교수(서울대)의 ‘장애인 치과에서 디지털 치과학의 접근 분야’로 시작하는 이날 강연은 ▲송영균 교수(단국대) ‘디지털 영상 기반 임플란트 식립’ ▲유수연 교수(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