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정통 임상 기법과 최신 노하우가 모두 담긴 학술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KAID, the new trending leadership’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1.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의 통합적 접근 ▲세션2. 임플란트 치주-보철 ‘과거와 최근 비교-트렌드를 선도하는 치주보철 기법’ ▲세션3. 임플란트 수술시 부가적 재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 BMP, PDRN and so on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우선 세션1에서는 ‘아날로그 기반 다수 임플란트 치료의 접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이 단일치아에서 전악에 이르기까지 Surgical Stent를 대신한 아날로그(Analogue)적 방법에 관해 강의했다. 이어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의원)은 ‘디지털 전악수복의 밸런스를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전악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후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화로운 보철물을 제작하는데 고려할 수 있는 임상적 요소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이해하면 쉬
바텍이 치과용 CT ‘Green X 21(이하 그린엑스 21)’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함께 치과 AI 기업 펄(Pearl)과 협업을 발표하며 AI 서비스 강화 계획도 공유했다. 바텍은 우선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인 IDS를 통해 ‘그린엑스 21’을 공개한다. 아울러 ‘그린엑스 21’을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먼저 미국에 출시한다. 지난 2월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하고, 이달 IDS에서 공개한 후 4월부터 미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교정, 라미네이트 등 치료 수요가 많은 북미 시장에서 대면적 CT에 대한 선호가 높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바텍은 그린엑스 21 출시로 저선량 프리미엄 CT 그린시리즈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국가별 수요에 맞게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성장이 빠른 이미징 시장은 구강촬영센서와 보급형 CT로 선점하고 있는 만큼, 올해 고도화된 제품력과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 차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AI 기술력으로 시장별 장악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0.05mm의 초미세 해상도(Voxel Size)로 촬영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치과 CT로, 치아 내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4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엔도 대담 2025 :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근관충전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과 저명한 치과건강보험 전문가들의 특별 좌담회가 개최, 메인 이벤트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강연에서는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이 ‘치과보존과 1호 개원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원)이 ‘보험은 학문이 아니라 정책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이날 조용범 교수(단국대)의 ‘치근단절제술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특강 등 임상에 관한 다양한 직‧간접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오후 강의는 ’치과건강보험 역사 속, 근관치료 항목의 변화와 향후 정책’을 주제로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알차고 현실감 있는 내용을 강연한다. 이어 정년을 앞둔 오원만 교수(전남대)가 ‘난치성 치근단 치주염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연제로 후학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특별 좌담회가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설유석 원장(치협 보험이사), 강호덕 원장, 황성연 원장,
심기봉 덴티스 대표가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상공의 날’은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끈 상공업자의 노고를 기리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근로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심기봉 대표는 기술 혁신과 수출 증대, 고용 창출, 사회 공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심 대표는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꾸준히 노력하며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에서 시작해 덴탈 체어, 임플란트 장비, 디지털 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했다. 나아가 수술등, 수술대 등 메디컬 산업 분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덴탈 & 메디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덴티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1
프로덴티가 최근 치과의료기기 산업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관표창 업무지침 및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라 수상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신기술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우수 치과의료기기 보급 및 산업경쟁력 강화와 치과의료기기 안전기반 구축과 품질향상에 기여해 국민 보건은 물론, 의료기기 안전을 위해 공헌한 치과의료기기업계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한다. 프로덴티는 19년간 치과의료기기 유통업에 종사하며 식약처 규정을 최우선으로 해외 유수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국내 도입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치과의료계 및 환자들의 편익과 건강증진 기여에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주영 프로덴티 전무이사는 "3월이 프로덴티의 19주년이 되는 달이라 더욱 기쁘게 다가온다. 기업인으로서 가장 큰 소명은 '후학 형성'이라는 신념으로 미래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핵심 인력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삼고있다. 치과의료산업에 도움이 되는 좋은 품질, 좋은 가격의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좋은회사, 프로덴티'라는 슬로건을 사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메디트와 이마고웍스가 맞손을 잡았다. 메디트는 최근 이마고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트의 올온엑스(All-on-X) 솔루션 ‘Medit SmartX’와 이마고웍스의 AI 기반 풀아치 솔루션 ‘AOX Solution’이 통합된다. 이는 최근 무치악 보철 솔루션인 올온엑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메디트 사용자가 ‘Medit Link’를 통해 스캔한 올온엑스 워크플로우 데이터를 ‘AOX’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AOX에서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디자인 또는 임시 보철물 및 최종 보철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메디트 대표는 “이마고웍스와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무치악 올온엑스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DS 2025)’에 참가해 네오만의 차별화된 치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IDS 2025에서 네오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솔루션 제품들을 전시하고, 동시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운영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네오의 핵심 개념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네오의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동시에 상영해 참관객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즉시로딩(Immediate loading)을 위한 차세대 임플란트인 ALX도 영상으로 미리 선보인다. 전시될 제품으로는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을 비롯해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갖춘 CMI Implant(IS-II, IS-III, IT-III), 픽스쳐와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 그룹이 지난 2024년 연 매출 약 4조 145억 원(25억 스위스프랑)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한 수치로,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의 두드러진 성장 덕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4분기 유기적 매출의 경우 11.5% 증가한 1조 358억 원(6억 45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강한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별 실적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강한 회복력을 보였고, 북미 지역은 소비자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4분기에는 안정세를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높은 성과를 유지했으며,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또 중남미 지역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2024년 임플란트, 교정,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프리미엄 및 밸류 브랜드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발치 후 즉시 식립 솔루션을 선보여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오는 지난 15~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제32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32n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iAO 2025, 이하 KAOMI 학술대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디오는 발치 후 즉시 식립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경사진 골에서도 정밀한 드릴링이 가능한 DIOnavi. Master S Kit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임플란트 및 어버트먼트 파절 케이스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New Dr. SOS+ Kit의 혁신적인 사용 편의성도 이목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디오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첨단 디지털 솔루션도 선보였다. DIO PROBO Z는 빠르고 정밀한 출력 성능을 자랑하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한편 디오는 지난해 9월 KAOM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그레이드된 임플란트 시스템 연구 개발 및 보급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디오 측은 협약을 통해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상지대학교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네오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 네오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상지대학교와 ‘RISE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지역 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및 구축,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협약식에는 허영구 네오 대표, 성경륭 상지대 총장, 이상석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허영구 대표와 성경륭 총장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네오 본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비용 절감,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허영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진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치과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는 지역
국산 프리미엄 스캐너 Medit i900 Family의 새로운 라인업 ‘Medit i900 classic’이 출시됐다. 메디트는 Medit i900 Family의 신제품 Medit i900 클래식을 론칭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Medit i900 클래식은 ‘클래식’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구강스캐너로서의 핵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사용 직관성과 스캔 정밀성, 원활한 워크플로우 통합 기능 등으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소,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Medit i900 클래식은 기능적 측면에서 효율성과 편이성이 강화됐다. 먼저 ‘버튼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30㎜ 확장 스캔 깊이로 다양한 진료에 스캐닝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고정밀 스캔 기능으로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실현하고 ▲경량, 콤펙트 디자인으로 편안한 사용감까지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메디트는 Medit i900 클래식이 ‘치과 전문의’, ‘치과 기공소’, ‘환자’가 최적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치과 전문의에게는 ▲Medit 워런티 및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