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족 사랑의 힘 모아스마일재단, 장애인 사랑나누기 바자회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이 치과기자재 전시관내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2010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위해 SK텔레콤, 경재치과기계상사, 국제치과상사, (주)네오바이오텍, (주)미동양행, (주)베리콤,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스카이덴탈, (주)오성엠앤디, (주)코웰메디, (주)포인트메디칼, (주)한국호넥스, (주)한진덴탈, (주)한림덴텍 등 치과기자재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다양한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 및 스마일 재단의 활동 등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동전 모금판 기부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치과계 가족들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강은정 기자
“회원들 성숙도 빛났다” 혼잡 강연장·강연장 동선 등 문제 노출 불구회원들 불편·불만 자제…인내·성숙함 돋보여 치협 역사상 가장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문제점과 불편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인내와 성숙함으로 대과없이 마무리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인원들이 참석함으로써 준비위원회가 예상했던것 보다 큰 불편과 문제점이 뒤따랐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오거나 코엑스를 처음 방문한 등록자들의 경우 행사장이 워낙 넓은데다 학술강연장도 크게 4개로 분산돼 있어 전시장과 강연장을 찾기에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여기에 강연장 추가확보 안내, 이동동선 등 전반적으로 사전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많았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전부터 참석여부를 확인하면서까지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노력했지만 예측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1만명 이상을 수용하기에는 물리적인 공간의 제약과 수용인원의 한계가 컸다. 예년과 달리 양일간 오전 8시 이전부터 등록대와 기념품 배부처에 인원이 몰려와 대회 마지막날 오전에 기념품 가방은 떨어졌고 인쇄된 초록집마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행사장 안내 및 홍보부족으
“반갑다, 동기들아”10개 치대·치전원 동창회 부스 ‘눈길’ 이번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서울, 경희, 연세 등 10개 치대·치전원 동창회에서는 기자재 전시장 내 단독 홍보부스를 개설, 눈길을 모았다. 각 동창회는 동창회 부스를 빛내기 위해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가 하면, 중형 LCD TV도 설치해 대학과 동창회 홍보에 열중 했다.특히 동창회 부스를 찾은 개원의들은 반갑게 맞이하는 동창회 선후배들을 만나 학창시절의 ‘추억여행’을 떠나기도 했다.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국민과 함께 세계일류 치의 “시동” 타악 퍼포먼스로 성공 개최 기원청중 압도 인순이씨 분위기 고조 개회식 및 전야제 치과계 최대 축제의 장인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KDA 2010)’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개회식 및 전야제가 지난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Your Dentist, World Best)’라는 슬로건 아래 사흘간 펼쳐질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대회장과 김여갑·우종윤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박하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정하균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 김영환·김춘진 민주당 의원,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노연홍 식약청장, 오오쿠보 일본치협 회장, 카쭈히로 에토 일본치과의학회 회장, 하선호 미국한인치과의사회 차기회장, 지헌택·정재규 고문, 안성모 명예회장, 변석두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건일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한 송 강릉원주대 총장, 조인호 단국대 부총장, 김정곤 한의협 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등 내외빈 45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퓨전그룹 ‘두드락’의 힘찬 타악
이사랑 나눔도서관 홍보송파구치과의사회 송파구치과의사회에서는 전시회장에 부스를 마련해 이사랑 나눔도서관에 대한 홍보를 했다.이사랑나눔 도서관은 송파구치과의사회가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도서관으로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또 서울지부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6월 열릴 예정인 학술대회 및 SIDEX를 홍보했다. 안정미 기자
“폐회식 30분전…” “빈자리 없어요” 폐회식 및 경품 추첨 1100석 오디토리움 인파 가득 메워계단·입구·복도서 모니터 관람도전자추첨 방식 경품 행사 흥미 더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된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마지막날 참석자들이 1100석의 오디토리움을 가득 메운 가운데 폐회식 및 경품추첨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오후 6시부터 김 선 치협 군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정도로 자리가 꽉 찼으며, 계단 입구와 복도에까지 참가자들이 몰리는 등 축제분위기 속에 행운이 오길 고대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치협 역사상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너무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예기치 못한 불편사항이 많았다”면서 잘못된 강연장 배정, 식사 및 기념품 부족 등에 대한 설명과 사과를 하면서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임원들이 무대 단상에 나와 불편했던 점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양손을 잡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했으며, 회원들은 수고와 격려의 박수로 화답했다. 폐회식에서는 또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이 거
“놀잇감 많아 신났어요” “누나, 나 이거 탈래”, “아빠, 그렇게 조립하는 거 아냐.”‘2010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치협이 학술대회장을 찾은 회원 가족을 위해 운영한 ‘놀이방’에서는 하루 종일 가족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 위치한 이 놀이방에는 에어바운스, 캐릭터 라이더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기구는 물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레고 조립, 매직풍선 제공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별도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 놀이방 한 켠에는 별도 공간을 할애해 인기 3D 애니메이션인 ‘카(Cars)’를 상영하기도 했다.특히 이 놀이방에는 운영을 위한 아르바이트생 6명과 등록 전담원 2명이 집중 배치돼 이날 발생한 일부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방은 찾은 한 지방 개원의는 “아이들과 함께 놀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문승균 연구원 최우수상포스터 발표·경연대회 김일동 원장·김영욱 전공의 우수상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포스터 발표 및 경연대회 행사도 함께 치러졌다.포스터 발표 및 경연대회는 지난 17일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포스터 전시에 참여한 49개 중 18개가 대회 참석을 신청했으나 3개가 사정상 참여하지 못해 총 15개의 포스터 발표로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문승균 연구원(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이 차지했다<인터뷰 아래참조>. 문 연구원은 ‘생체활성이 우수한 생체재료용 복합체 코팅방법’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우수상은 김일동 원장(김일동 치과의원)과 김영욱 전공의(리빙웰치과병원)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정영석 전공의(전남대 치과병원 치주과), 이고운 전공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한만승 전공의(전남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차지했다. 김일동 원장은 대구에서 상경해 ‘성인 교정치료와 치주질환의 진단 및 처치’와 ‘Ⅲ급 부정교합과 Skeletal Growth, Treatment Modalities’ 등 2
미니 인/터/뷰 ‘KDA 2010’ 참가했어요! “수강시간 체크 시스템 도입 의미” 조규종 원장<인천 우성치과의원> 치협에서 큰 대회를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지만 강연장 문제는 지적을 안할 수 없을 것 같다. 서서 듣는 것은 다반사였으며, 그만큼 참석 회원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또한 회원들의 관심분야별로 수강인원을 예상해 대강연장과 중·소강연장을 적절히 배분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처음으로 도입된 보수교육 수강시간 체크 시스템 등은 일부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는 의미있는 시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점은 적극 개선해 앞으로 발전적인 종합학술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 신경철 기자 “대성황…전시 참여 안한 업체 후회” 김용주 대표이사<조광덴탈> 이번 치협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전략적으로 ‘대성공’을 거뒀다고 본다. 치과업계에 몸 담은지 20여년이 넘었는데 최근 10년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운집한 것은 처음 본다. 앞으로 지방의 소소한 전시회들을 없애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큰 광역시 별로 돌아가면서 일
인터뷰 문승균 연세치대 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원 “임상·기초 유기적 연구 활성화 바람” “치협 종합학술대회라는 훌륭한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현재 제가 소속돼 있는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의 김경남 교수님을 포함한 여러 교수님과 대학원 선생님들의 지도와 조언 덕분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7일 열린 포스터 발표 및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승균 연구원(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은 이처럼 소감을 밝히고 “임상가와 기초 연구자들의 연구가 유기적으로 활성화 된다면 보다 좋은 연구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이번 포스터 세션에서 ‘생체활성이 우수한 생체재료용 복합체 코팅방법’을 주제로 RBM과 MAO표면처리 방법의 이점을 살려 복합 Titania-hydroxyapatite 코팅층을 형성하고 이에 대한 표면특성을 분석해 생체활성과 생체적합성에 대해 평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문 연구원은 “Titania-hydroxyapatite 복합 코팅법은 임플랜트 표면처리 코팅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내식성 평가, 표면 코팅층의 기계적 결합력
“치과의사 금연 홍보 캠페인 인상적” 차용범 원장<미국 코네티컷 개원> 82년에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코네티컷에서 개원하고 있다. 29년만에 한국에 나왔다. 미국으로 도미하고자 삼성동 공항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 코엑스에 왔다가 우연히 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됐다(실제로 등록을 하지는 못하고 포스터를 관람하고 금연 홍보 캠페인을 둘러봤음). 포스터를 봤을 때 임플랜트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고, 한국의 치의학 발전 속도가 위대하다. 한 예로 84년에 박영철 연세치대 교수가 미국으로 연수를 받으러 오셨는데 지금은 거꾸로 연수를 하러 오신다. 코네티컷 치과의사회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하는데 한국의 금연 홍보 캠페인은 매우 인상 깊었다. 안정미 기자 “구매력 폭발…전국 행사 면모 실감” 유혁근 대표이사<휴덴> 기존 국제 혹은 전국 행사를 표방하는 많은 전시회들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실질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모인 전시회는 없었던 것 같다.대부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개원의들이 주를 이뤘던 반면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