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수술은 초심자 때부터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실전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진수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이버메드와 덴탈빈이 함께하는 상악동 핸즈온 전국 순회 세미나가 순항 중이다. 특히 연자인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은 ‘첫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악동 수술은 난이도 편차가 커, 초심자 때부터 양질의 기초 지식을 쌓고 단계별로 실전적인 기술을 익혀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이버메드와 덴탈빈의 ‘Essence of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전국 순회 세미나는 지난 7월 4일, 18일 덴탈빈디지털교육원과 상계백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용석 원장은 상악동 골증강수술의 원리와 수술 도구 선택 기준, 합병증 예방 및 처치법 등을 전달하고 치조정 접근법을 사용한 상악동 수술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의 호평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는 사이버메드의 상악동 수술 키트 ‘Core Sinus Kit’를 활용해 진행된다. ‘Core Sinus Kit’는 연자인 조용석 원장이 개발에 직접 참여한 제품이다. 이에 실제 임상에서 더욱 큰 도움을 얻을 수
치과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약 3000명이 등록을 마치는 등 시작 전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 이에 치협도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차 스마일 런 운영협의체 회의’가 지난 7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신은섭 부회장과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를 포함 운영협의체 관계자들이 모여 한 달여 남은 제13회 스마일 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선 행사가 진행되는 뚝섬 한강공원에 설치할 메인 무대와 기타 시설물, 완주 메달 디자인 등 전반적인 행사 컨셉을 채택했다. 또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 문제와 관련 보험 규정을 확인했으며, 포토존, 경품행사, 인증 이벤트, 기념품 발송 등 참여자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혜택 및 부대 행사의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스마일 런은 여타 마라톤 행사와 달리 고가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파나소닉코리아 구강 세정기 ‘EW-DJ11(정가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2023(이하 MEGA’MIND)의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을 선발했다. 국가별·대륙별·파이널 리그 순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 총 50여 개국 330여 명이 지원해 주목받았다. 3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국가별 리그에서는 비대면·대면 15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총 75명의 우승자가 대륙별 리그에 진출했다. 또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대한민국, 유라시아,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유럽에서 동시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대륙별 리그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0명의 우승자가 선발됐다. 특히 국가별 리그 우승자 75명 중 재지원자가 25%(19명),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 중 재지원자가 20%(4명)를 차지해 재지원자들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글로벌 연자를 향한 도전 열기와 MEGA’MIND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리그의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국가별·대륙별 리그 심사위원은 Vygandas Rutkunas 교수, Jordi Gargall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아름덴티스트리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23)에서 현장 계약만 10억 원 이상을 기록, 2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고객 참여형 이벤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밀링장비 현장계약 시 LCD 프린터 및 경화기 무상 제공, 지르코니아 블록(Arena star) 1+1 및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여준 결과, 전시회 매출 규모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메탈 3D 프린터는 부스 내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대 200개까지 출력 가능한 크라운, 다양한 스틸 계열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플레이트의 사이즈가 180Ø인 만큼 모든 보철물 출력이 가능하다. 개발을 이끈 한 관계자는 “아름의 메탈 3D 프린터 장점은 플레이트 사이즈나 그리고 크라운 출력 수량이 다가 아니다”며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메탈 3D 프린터 x
“기존 임플란트 교육의 한계는 ‘지속성’의 결여입니다. 특히 절대적인 교육 시간도 부족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가스쿨은 충분한 시간 속에 많은 증례를 경험하고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하에 국내 치과계의 손꼽히는 연자 14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 ‘메가스쿨’이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장장 5~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그 가운데 메가스쿨의 3개 강의 그룹 MAP, ORDA, MASTERS 등 각 코스의 연자인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이번 연수회에 대한 소개와 그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존 임플란트 교육은 짧은 시간에 일단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반복 학습과 디스커션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공통된 문제의식을 가졌다. 민경만 원장은 “기존 교육은 대개 1인 연자로 교육이 구성돼 새로 개발된 다양한 치료 술식을 모두 커버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치주를 전공한 나도 전악 수복을 위한 복잡한 보철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없고, 구강외과적
설측교정을 배우고 싶지만, 시작을 망설이는 임상가를 위해 양질의 강연을 제공하는 연수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제16회 2023년도 설측교정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측교정 전반에 대한 강의 및 인덕션 Heating Typodont를 이용한 Hands-on 실습’을 주 내용으로 펼쳐지는 이번 연수회는 격주로 6회(9월 10일과 24일, 10월 15일과 29일, 11월 12일과 26일) 진행될 예정이며 총 18명의 국내 저명 연자가 참여해 수준급의 이론·실습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각 연수회 강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노상호·류세홍 원장이, 2회차에서는 주상환·윤형식·김석곤 원장이, 3회차에서는 허정민·김아미 원장이, 4회차에는 배기선·이영규·조재희 원장이, 5회차에는 박선규·허정민·이정엽 원장이, 마지막 6회차에는 이기준·경희문 교수와 홍윤기·배성민·이장열 원장이 나서 심도 있는 강연과 실습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수회는 지난 2022년 연수회 당시 소개했던 ‘Single-slot l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가 지난 7월 13~17일 미국 아이다호주 Coeur d’Alene에서 열린 2023년 CDABO(College of Diplomate of 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연례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한인 최초로 학술 준비 위원장으로 선정돼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CDABO는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만 참여하는 조직으로 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술 대회 주제는 ‘Plastics’으로 현재 치과 교정학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Invisalign을 비롯한 여러 투명 치과 교정 장치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올해 박 교수의 CDABO 강의는 ‘Dr. Ray Thurow Honorary Lecture’로 선정돼 한 시간의 열강을 펼치며 강의 후에 많은 질문과 호평을 받았다. 박재현 교수는 현재 치과 교정 학회지 중에 citation index가 가장 높은 미국 치과 교정학회지의 Deputy Editor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4년 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ABO)의 회장으로 취임하며,
인술로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타대오(박정숙) 수녀를 위해 전남치대 재경동문들이 다시 뭉친다. 제24회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박타대오 수녀 후원 골프대회가 오는 27일(일), 경기도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다. 전남치대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골프대회는 지난 1998년부터 회원 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시작돼, 조선족 치과진료소를 위한 자선기금마련 행사로 진행되다 2009년부터는 전남치대 동문인 박타대오 수녀의 의료봉사 후원을 위한 대회로 발전됐다. 박타대오 수녀는 2004년부터 꽃동네, 필리핀 마닐라 ‘사랑의 집’, 서아프리카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2012년에는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치대 재경동창회는 최근부터 골프대회에 타 대학 참가자도 받는 등 사회봉사 및 후원 참여의 의미를 전체 치과인과 함께하는 대회로 격상시켜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자가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 및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박타대오 수녀 봉사 관련 소개와 후원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된다. 기세일 전남치대 재경동창회장은 “골프의 본고장에서 골프의 본질은 기부와 밀접하다. 거창하게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2004년 창립한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내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승우 초대 회장 이래 14대를 이어온 회장과 임원들의 땀 어린 노력 속에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이를 계승 발전시켜야 할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고석민 신임 대노치 회장은 그동안 학회가 요양시설치과촉탁의제도 시범사업, 노인치의학교과서 발간, 노인치의학 교육가이드라인 작성,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구강노쇠 진료지침개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의 공동합의문 발표 등 많은 업적을 이룩했다고 설명했다. 그 연장선에서 임기 중 활발한 학술활동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고석민 회장은 “학술대회 내용을 충실하게 준비하고, 시니어 구강전문가 과정의 목적에 맞도록 고령환자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임상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 특히, 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를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계획돼 있는 창립 20주년 심포지엄을 성년학회로서 어떤 역할을 준비하고 기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는 장을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케어나 방문 진료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단 설명이다. 고령환자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SOOD교육협회가 지난 7월 19일 계룡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룡시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SOOD Technique 교육에 적극 나선다. 한국SOOD교육협회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임상학술단체로 개인구강위생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국민구강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단체는 계룡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키로 합의했으며, 관련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개인구강위생관리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시행은 한국SOOD교육협회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이론 교육과 함께 SOOD 칫솔질 방법을 실습을 통해 개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창진 한국SOOD교육협회 대표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매일 개인구강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영구치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이 자리 잡는다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며 “지난 수십 년 간 발
광주지부 회원들이 매력적인 와인의 세계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7월 19일 저녁 동구에 있는 부저(Boozer) 와인바에서 ‘와인 에티켓 이 정도는 알고 마시자’란 주제로 와인에 관심 있는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와인에 대한 강의와 시음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성준 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와인 시음회에서는 와인의 역사, 와인 고르기, 와인 마시는 방법, 와인 개봉법, 와인 테이스팅법, 와인 보관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샤또 크뤼조 레드와 화이트, 스위트 와인, 샤르도네, 쇼비뇽 블랑, 리슬링, 까베르네 쇼비뇽, 쉬라 등 각종 와인과 매칭 되는 음식을 함께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류승한 문화이사는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와인에 대한 품질과 명성을 알고 에티켓 등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회원들 간의 즐겁고 소소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고자 어렵게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와인을 마실 때 흔들어서 향을 음미한 후 마시는 것과 한 모금 입안에 넣고 가글을 하듯 입안에서 와인을 돌려야 제대로 된 와인 맛을 알게 되는 것도 배웠다”며 “딱딱한 임상강좌와 달리 특색이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박
전북지부가 전북교육청과 함께 초등 4학년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북지부는 지난 1월 30일 전북교육청과 학생 구강질병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차례 업무회의를 진행해 왔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치과병의원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구강진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초등 4학년 학생 1만44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홈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개별 맞춤형 진료를 1인당 4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안내 및 적극적인 진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