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발치 후 즉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을 연다. 디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DIM 2025에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에서 약 130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중국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인도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태국 ▲일본 ▲대만 ▲미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알바니아 등이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Immediate) 솔루션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해당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9개의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돼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aulo Malo(포르투갈) ▲Frank Maier(독일) ▲Douglas Beals(미국) ▲Neil Meredith(호주) ▲Emir Yüzbaolu(튀르키예)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는다. 특히 All-on-4 콘셉트의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돼왔으며, 2300여 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 및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우승자는 오는 2026년 3월 발표될 예정으로, 각국 1차 평가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태평양 임상 심사위원단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무치악 환자를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SmileArch ScanBody Kit는 Bar 형식 구조로 설계돼 각 Scan Bar가 데이터 매칭의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기준점이 없어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 Bar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적용해 구강 스캐너의 인식률을 개선했으며, 라이브러리 매칭 과정에서도 높은 정합도를 구현해 임상 활용도를 높였다. 이에 더해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Scan Bar는 픽스처의 식립 위치와 환자의 악궁 크기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MUA(Multi Unit Abutment)에만 사용되던 일체형 구조의 Scan Bar와 달리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Scan Post 교체만으로도 MUA를 포함해 IS, IT 등 다양한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높아졌다. 분리형 Scan Post는 Soft Tissue 스캔 시 데이터의 기준점 역할을 해 매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Single부터 Multiple, Full Ar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상악동 임플란트 시술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 ‘New Sinus Kit’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임상가의 편의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상악동 시술 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 Sinus Kit’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Sinus Drill Kit’는 잔존골 높이에 일대일로 대응 가능한 스토퍼 일체형 드릴 시스템으로 시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상악동 막의 천공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Half-round Tip으로 경사진 상악동에서도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며, 특수 디자인 적용을 통해 본 칩을 상악동 멤브레인 쪽으로 원활하게 밀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Sinus Osteotome Kit’는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특허 출원 중인 Wave Tip 디자인으로 기존 오스테오톰 대비 적은 힘으로 파골이 가능하며 환자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직 거상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길이별 스토퍼를 적용해 Depth Control의 어려움을 보완해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도
지난 100년을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 달려온 치협이 올해도 5500여 명의 국민과 함께 얼굴 기형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달렸다. ‘제15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린 이번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 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영국 FDI 차기 회장,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장소희 스마일 런 운영위원장,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 홍순호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김기훈 치협 감사, 후원사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그만큼 올해 열리는 스마일 런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셨지만,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치협은 여기 모인 국민의 곁을 항상 지키는 든든한 구강 보건 지킴이가 되겠다. 모쪼록 안전에 유의해 완주하길 바라며 행복과 건강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메인 스폰서인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이다. 이렇게 뜻깊은 해에 FDI 총회에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의 당선은 국내를 넘어 아·태 지역의 경사다. 치협이 100년의 세월을 보낸 지금, 역사의 한 페이지에 중요한 한 문장을 새겨 넣은 것이나 다름없다. 또 앞으로 나아갈 100년의 이정표를 세운 일이기도 하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상해 NECC에서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가 개최, 성대히 막을 내린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과 이민정 부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등 치협 대표단은 이번 FDI 총회를 이같이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FDI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이 당선됐을 뿐만 아니라 김다솜 상임위원회 위원이 초선에 성공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치협이 공을 들여온 국가 간 협력 관계 구축과 긴밀한 국제 교류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대표단은 특히 “박영국 차기 회장 당선은 개인의 열정과 역량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치협 차원에서도 100주년 행사와 타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서울지부와 경기지부가 비급여 진료비 표시 광고에 대해 이를 법적으로 규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회원들을 상대로 서명 운동을 전개 중인 양 지부는 ‘GAMEX 2025’ 기간 중인 지난 13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피케팅 퍼포먼스’를 통해 치과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성원 경기지부장과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료는 지나친 상업화로 흐를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의료광고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현행 의료법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방법으로 비급여 진료비를 할인·면제하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지만, 그 기준이 모호해 오히려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지부와 경기지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먹튀치과’ 사례를 소비자 피해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꼽았다. 이들 지부는 “비급여 진료비는 의료기관의 진료 특성과 상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단순히 가격으로만 비교할 경우 의료기관 간 무분별한 경쟁을 부추기고 소비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할 위험이
치협이 2025년 치과종합보험 선정과 관련 한화를 주간사, 현대해상을 참여사로 최종 선정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검토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치과종합보험 선정 결과 보고’와 관련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 기간에 대한 치과종합보험사로 전년과 같이 한화를 주간사, 현대해상을 참여사로 선정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 보험대리점도 MPS로 변동이 없다. 보험요율의 경우 당초 7.7%의 인상률을 제안 받았으나 검토 및 협의 후 4.37%의 인상률로 확정됐다. 치과종합보험은 치과병•의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화재, 폭발, 풍수재, 급배수 설비 누출 등으로 인한 ‘재물손해’와 ‘영업배상’을 조합해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상품으로, 매해 공개입찰을 통해 보험사 및 계약 조건을 결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ADA Forsyth Dentech Conference 2025 무료지원의 건’,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 사임의 건’ 등이 보고됐다. 또 최근 상해에서 열린 ‘2025년 FDI World Dental Congress’ 대표단의 행사 참가 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필수적인 정책 방향이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제44차 포럼’이 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연자로 나서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현황 ▲보건의료 정책 추진 여건 ▲보건의료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 차관은 국정과제 중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대표적인 보장성 강화 사례로 꼽았다. 함께 언급된 ‘계절독감 국가 예방접종 지원 순차적 확대’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건보 적용 확대는 이미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 보편적 보건의료 정책 중 하나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에는 정부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포함한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 발표하면서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대표인 전혜숙 전 의원과 이경률 이사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이개호·서삼석·김 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요 보건의약계 단체장과 의약업체 CE
치과의료감정원에서 의료감정을 도맡을 감정전문위원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첫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치과의료감정원 감정전문위원 교육이 지난 13일 서울비즈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장, 박찬경 치과의료감정원 부원장(법제이사), 이강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위원장(부회장)과 감정전문위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4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치과 의료감정에 관한 기본 원칙과 판례 등을 집중 공유했다. 우선 첫 번째 순서로 염호기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운영위원회 위원이 의료감정의 방향과 원칙, 오류, 전망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염호기 위원은 의료감정의 방향은 전문성에 있다며, 의학지식과 충분한 의료경험은 물론, 감정 기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박예신 변호사(법무법인 제이피케이)가 의료감정 시 주의해야 할 법률용어에 관해 판례를 예시로 자세히 설명했다. 강의에 따르면 설명의무는 치료 전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판단을 하게 할 의무를 뜻하며, 감정 시 ‘설명이 있었는지’, ‘충분했는지’ 등의 사실을 명확히 해야한다. 유현정 변호사(나음법률사무소)는 치과의료감정서 작성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유 변호사는 사랑니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역점 추진할 국정과제 중 하나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식 발표했다. 후보 시절 공약과 국정기획위원회 차원의 논의를 뛰어넘어 이제 새 정부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된 만큼 정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정책 확대를 지속적으로 정•관계에 촉구해 온 치협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 국민들의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앞으로 5년간 새 정부가 역점 추진할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인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된 국정과제(안)를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같은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이행돼 신속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123대 국정
최근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노인치과주치의제도’의 당위성과 도입을 위한 전략들을 고민하기 위해 치과계 안팎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GAMEX 2025’ 기간 중인 지난 13일 오후 ‘노인치과주치의제 도입 전략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공청회에서는 전 생애에 걸친 구강건강관리 제도 확립의 일환으로 노인치과주치의제도를 실행하기 위한 논의들이 집중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류재인 교수(경희치대 예방사회치과학교실)가 ‘노인치과주치의 제도 배경과 정책 연계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다. 류 교수는 ▲노인의 구강 관련 급여 현황 ▲국내 치과주치의 사업 현황 ▲노인치과주치의 사업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차례로 톺아보며, 노인치과주치의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설문 대상 치과의사들은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항목으로 치석제거, 방사선 사진 촬영, 구강검사 등을 꼽았다. 류 교수는 “일단 노인치과주치의제도의 시행 모형을 개발하는 한편 다학제적 접근으로 구강과 전신 질환의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 사업의 핵심 주체인 치과의사단체와 지자체 부서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을 정해 시범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