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턱관절장애 ‘완전정복’ 논의 장 열린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회 6월 7~13일 개최
보수교육 4점 부여, 사전 등록 6월 4일까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가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 정복’을 주제로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션은 3가지 큰 주제로 나뉘어 총 10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을 살펴보면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TMD Axis II based on the DC/TMD’라는 주제로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가 ‘Can we be more specific on pain psychology?’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코로나19 상황에서 TMD 환자의 depress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옥수민 교수(부산치대)가 ‘측두하악장애의 만성통증 그 치료 및 관리’ ▲박혜연 교수(서울의대 정신과)가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psychological symptoms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s’ ▲함봉진 교수(서울의대 정신과)가 ‘Holistic approach for the patients with TMD based on the Bio-Psycho-Social Model’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측두하악장애와 유전학’이라는 주제로 김형석 박사(NIH)가 ‘유전학의 기본적 개념, 측두하악장애에서 유전학적 연구 시 고려 사항, 기존 연구들의 요약 및 그 문제점,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윤 원장(서울청춘치과의원)이 ‘구조와 기능으로서의 턱관절장애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근무하는 김형석 박사가 키노트 스피커로 참여해 주목된다.


김형석 박사는 “유전학의 기본적 개념과 더불어 측두하악장애의 유전학 연구가 어떤 근본적 문제점을 갖고 있는지 설명하고, 그럼에도 왜 측두하악장애의 유전학적 연구가 미래에 가치가 있는 지 논의하겠다”며 “강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며 수료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주어진다.

 

사전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