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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텍, 베트남‧라오스 시장 본격 진출

DOE 물품공급계약‧라오스치과의사협회 MOU
심미 교정 수요 증가 따른 시장 확대 큰 기대

 

바이오세텍이 올해 1분기 베트남에 진출하고, 라오스에도 제품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바이오세텍은 지난해 12월 기존에 거래하는 업체 외 베트남 내 치과재료 최대 유통업체인 Dentistry of Excellence(이하 DOE)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 현재 수출 인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 바이오세텍은 DOE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제품 론칭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수출에 필요한 인증은 2024년 1분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이는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 Pipe-line(A-line, S-line, C-line, U-line)으로 진행된다.

 

베트남은 인구 규모 세계 16위 약 1억 명으로, 평균 연령층이 낮고 교정치료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국가다. 이와 관련 업체 측은 베트남에 최근 중산층이 증가, 젋은 층이 심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그로 인해 교정치료 중에서도 특히 심미교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세텍은 또 동남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라오스 치과의사협회 회장 Dr.Khamhoung와 상호 협력 및 제품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라오스 역시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 Pipe-line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세텍은 라오스가 인구는 적지만 최근 치과 산업의 발잔과 관심 상승으로 치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이에 MOU 체결을 통해 자사의 교육 시스템 등 도입과 라오스 치과의사협회에서 원하는 니즈를 맞춰 향후 라오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장우재 바이오세텍 마케팅 상무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바이오세텍의 교정재료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특히 세라믹브라켓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