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역 의료봉사로 온정을 나눴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6월 27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거창나래학교 장애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배영인, 성창훈 치과의사 외 치위생학과 실습생 등 총 9명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치과 진료, 칫솔질 실습 등을 했다.
거창나래학교 관계자는 “장애 특성상 학생들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부산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과 치과진료뿐 아니라 1대1 칫솔질 실습까지 제공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