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 레이저 근관치료의 실용적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한화홀에서 ‘Waterlase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 분야의 국제 연자인 Dr. Isaac Kably(멕시코)를 초청해 ‘Laser Assisted End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되며, 레이저 근관치료 이론부터 임상 적용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Kably는 20년 이상 근관치료 분야에서 임상과 교육 활동을 병행해온 전문가로, 독일 AALZ 등 국제 치과 레이저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18개국 이상에서 강연 경력이 있다.
세션은 ▲Introduction ▲Lasers in the Root Canal ▲Clinical Cases의 3개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두 번째 모듈에서 ▲Complex root canal anatomy ▲Laser Assisted Irrigation vs Laser Assisted Endodontics 등 최신 임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론 강의 후에는 사전 신청자(선착순 20명)를 대상으로, LAES(Laser-Assisted Endodontic Surgery) 실습을 포함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Waterlase는 지난 5월 SIDEX 2025에서 첫선을 보인 2780nm 파장의 Er,Cr:YSGG 기반 레이저 장비로, 물 분자의 팽창 에너지를 활용한 ‘HydroPhotonics’ 기술이 핵심이다. 경조직과 연조직을 동시에 절삭할 수 있는 ‘Cold Cut’ 방식으로, 저출력에서도 높은 효율과 최소한의 열 손상을 실현해 최소침습진료(Minimal Invasive Dentistry)에 최적화된 장비라는 평가다.
메가젠 관계자는 “물방울 레이저 도입은 근관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에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이번 세미나가 치과 레이저 치료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특히 해외 연자의 초청을 통해 진행하는 세미나인만큼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정원은 100명이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정보는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www.megagen.co.kr) 또는 메가젠 세미나팀(02-6003-2040), 대표번호(1566-233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