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2026년 제2회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내년 1월 25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턱관절 One-Day 세미나’의 총 누적 수강생 8000명 돌파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도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 완전정복’이라는 대주제로 개원의를 위한 실전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보철과, 교정과 등 각 전문과의 교수 및 개원의 연자들이 참여해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보험청구,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등 턱관절장애의 기초부터 응용 임상까지 총망라할 예정이다.
강연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부 ‘턱관절장애의 기초’에서는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와 최항문 교수(강릉원주치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의 기능해부와 영상진단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포문을 연다.
제2부 ‘턱관절장애의 임상’에서는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이 개원의 관점에서 진단·치료·보험청구 전략을 제시하며,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은 각각 PDRN 재생주사요법과 초음파 유도 하 주사에 대해 임상 팁을 공유한다.
제3부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에서는 김영균 원장(분당 K구강악안면외과치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의 외과적 치료, 포괄적 교정·양악 수술교정치료, 포괄적 보철치료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제4부 ‘최신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서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와 남진우 원장(남양주서울탑치과)이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과 초음파 영상 진단을 활용한 안면 미용 술식 등 최신 지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를 포함해 치과대학생 및 치과위생사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관절 분석 검사지, TMJ-CBCT 판독소견서가 제공된다. 또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용 교육 이수증도 발급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Early-Bird 등록자 대상 경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등록 마감은 내년 1월 22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메디칼유나이티드(02-3281-0102)로 하면 된다.
김 욱 회장은 “원데이 세미나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회 약 150명씩 꾸준히 수강하며 누적 8000명을 돌파했고, 단일 세미나로 이 정도의 지속성과 규모를 유지해온 민간 연구회는 드물다”며 “연구회는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