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 임플란트, 심미, 기능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학술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9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진행됐다. ‘새로운 길을 연 KAID 임플란트 고수들: 정석을 넘어, 결과로 증명하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통찰과 실제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첫 세션으로 김용진 원장(에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서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연조직 전략: 전통적인 기법부터 최신경향’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자료와 함께 최신 지견들을 다수 공유했다. 또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가 ‘ISD: 최적의 임플란트 심미와 기능을 위한 수술부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시술했던 환자 임상 케이스별 사례를 통해 각 수술 접근기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김문수 원장(상인 램브란트 치과)은 ‘전치부 임플란트: 단순함 속에 숨은 전략’ 주제 강의를 통해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하면서, 시술별 노하우를 전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이재일 원장(닥터재일치과의원)은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진정마취로 여는 내 치과의 미래’ 주제 강의를 통해 초진 차트 작성부터 수술 전 단계 평가, 정맥라인 잡기 등 단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강연이 끝난 직후 학회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에는 참가자들이 다수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에 각 연자들은 임상 질문별 답변과 함께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회 관계자는 “좋은 강연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학술집담회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또 오는 10월 26일 추계학술대회를 앞둔 만큼, 학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