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임플란트의 정석’ 세미나가 지난 9월 27~28일 양일간 광교사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브라이트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식립, 2차 수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강연을 맡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수술은 복잡할수록 기본기를 놓치기 쉽다”는 점을 강조하며 브라이트 임플란트의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이 치료 과정을 어떻게 단순화하는지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위치 결정과 식립 깊이·각도 설정 ▲연조직·경조직 상태를 고려한 치료 전략 ▲성공적인 GBR을 위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선택 기준 ▲실패를 줄이는 봉합술(풀리지 않는 매듭법, 적절한 장력 조절) 등 임상 필수 기초가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돼지뼈(Pig jaw)를 활용해 브라이트 임플란트 Tissue Level·Bone Level 식립 과정과 Simple GBR을 직접 실습하며 이론을 임상 술식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강연을 맡은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은 디지털 가이드와 2차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 원장은 ▲자유수술(free-hand) 대비 가이드 수술의 정밀성 ▲임플란트 식립 시 협설/근원심 위치, 식립 깊이·각도 등 이상적 위치 기준 ▲Dentium Digital Guide 소프트웨어 기반의 CAD/CAM 워크플로우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디지털 가이드가 해부학적 위험을 줄이고 보철 중심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bright Guide Kit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가이드 수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2차 수술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2단계 수술 적응증 ▲각화치은(Keratinized Gingiva)의 중요성 ▲Punch technique, Apically Positioned Flap(APF), Free Gingival Graft(FGG), Connective Tissue Graft(CTG) 등 다양한 연조직 증대 술식을 다뤘다.
특히 치은 두께 3mm 이상에서 치조골 흡수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Collagen Graft x1D 등을 활용한 연조직 관리 노하우를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에 대한 참가자들의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한 참가자는 “임플란트 수술 기본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임플란트의 정석 강연이 큰 도움이 됐다”며 “GBR의 경우 재료 선택부터 봉합술 노하우까지 실습으로 체득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2차 수술 과정에서 심미적인 연조직 술식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돼지뼈를 활용한 생생한 실습 덕분에 막막했던 FGG 노하우를 이해하게 돼 앞으로의 임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덴티움 관계자는 “내년에도 초심자를 위한 ‘임플란트의 정석’ 세미나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브라이트 임플란트와 함께 누구나 자신 있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중급 교육 코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