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6.5℃
  • 흐림광주 7.8℃
  • 맑음부산 8.1℃
  • 흐림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0.4℃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AI·디지털·투명교정’ 최신 임상 시선집중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12월 14일 보수교육 4점

치과 임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최신 지식을 공유해온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올해 연말에도 치과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제23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는 오는 12월 1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강연회는 ‘Digital과 Vital, 졸업 후 달라진 최신 지견 총정리’를 대주제로 디지털, 인공지능(AI)은 물론 구강외과·치주과·보존과·교정과 등 전공별 최신 지견을 균형 있게 다루도록 구성됐다.


강연회는 AI와 디지털 진료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한 세션으로 문을 연다. 첫 연자로 나서는 홍영일 대표(재미와의미연구소)는 ‘진화하는 범용 Gen AI, 어디까지 진화했나? 치과의사도 활용하는 AI’, 정재우 교수(가톨릭대 생명대학원)는 필수 윤리교육 과정으로 ‘AI 시대의 의료인 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은 ‘Digital Dentistry와 AI: downstream에서 upstream까지’, 박원종 교수(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구강악안면외과 최신지견, MRONJ 2025 가이드라인부터 구강암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김선일 교수(연세치대병원 치과보존과)의 ‘살릴 수 있다면 살린자–Vital Pulp Therapy의 임상 적용’,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의 ‘치은퇴축 치료의 최신 지견’, 한성훈 교수(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의 ‘치주질환 환자에서 디지털 기반 투명교정치료의 임상적 고려사항’, 박홍식 원장(홍선생치과교정과치과)의 ‘디지털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최신 발치 치료 전략’ 등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2월 6일까지 학술대회 홈페이지(www.cmcdent2025.com)에서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4점(필수윤리교육 1점 포함)이 인정된다.


이상화 학술대회장은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치과 임상의 주요 주제를 최신 지견 정리부터 디지털 응용까지 폭넓게 조망하고자 한다”며 “또 AI가 치의학의 일상 속 어디까지 도달했는지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