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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철 원장, 미국 ‘팬키 스콜라’ 선정

전 세계 극소수 보유…“선진 시스템 가교 역할” 포부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이 우리나라 치과의사 최초로 세계적인 치의학 교육 기관인 미국 ‘팬키 연구소(The Pankey Institute)’로부터 ‘팬키 스콜라(Pankey Scholar)’로 선정됐다.


팬키 스콜라는 팬키 연구소가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치의학 교육 인증 자격으로, 고난도의 보철·교합·심미 치료와 진료 철학에 대한 심층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소수의 치과의사에게만 부여된다.


팬키 연구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에 위치한 비영리 치의학 교육 기관으로, 환자의 행복과 삶의 질, 장기 예후, 심미성 등을 모두 고려하는 ‘완전한 진료(Complete Dentistry)’ 철학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수십 명만이 팬키 스콜라 타이틀을 보유한 만큼,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간주된다는 설명이다.


오 철 원장의 이번 스콜라 선정은 장기간 교육 이수, 증례 평가, 진료 철학,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다면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나아가 국내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원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2005년 처음 팬키 연구소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결과”라며 “과정이 워낙 힘들고 까다로워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치열하게 도전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팬키 연구소의 핵심은 치과의사의 삶의 의미와 최적의 치료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 중심의 진료 철학에 있다”며 “배우고 실천하며 봉사하는 팬키의 뜨거운 열정이 한국 치과계에도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